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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언니의 옷 잘 입는 법] #14. 돌아온 대세, 가을엔 청청 패션 준비하세요! (ZARA, H&M, MANGO 外)

2024.09.05. 오전 8:00

안녕하세요?

패션블로거로 꽤 오랜 기간 살고 있는 워킹언니입니다.

(오늘은 패션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 제 소개도 이에 맞춰...^^)

얼마 전 쇼핑 갔더니 세상에나~ 마상에나~ 온통 데님 천지더라고요.

자라, H&M, 망고 등 글로벌 스파 브랜드는 이미 데님으로 도배된 상태고,

국내 브랜드인 에잇세컨즈, 미쏘도 심심찮게 관련 아이템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뭐~ 데님은 항상 빠지지 않는 패션 트렌드죠~

데님을 빼고 패션을 논하기 어려울 만큼~ 암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패션은 올해 초 2024 패션 트렌드에도 언급된 바 있는 청청 패션입니다.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올해 가을엔 정말이지~ 청청 패션이 꽤 많이~ 유행할 걸로 보입니다.

(워킹언니 생각~ 예상~ 기대~)

자라, H&M, 망고와 같은 글로벌 스파 브랜드 매장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워킹언니가 이리 호들갑을 떠는 이유를 알 수 있으실 거예요. ^^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가을 패션 준비에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한 컨텐츠입니다.

자라, H&M, 망고, 에잇세컨즈, 미쏘 등 국내외 스파 브랜드의 청청 패션~

사실 사이트에서 캡처하면서 조금 놀랐습니다.

제 예상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더라고요. ^^

워킹언니의 영혼을 갈아 넣은 청청패션 소개...

시작합니다!!

자라(ZARA) - 24 items

지난주 자라 매장에 방문했을 때 여러 마네킹에 청청 패션이 입혀져 있더라고요.

'그래~ 올해 가을엔 청청이구나...'

사실 저는 좀... 촌스러운~ 패션이라 생각했거든요.

아마도 제가 학창 시절 때 유행했던 패션이라...

약 30년 전이니, 지금 제 눈엔 그 옛날 촌스러운 패션으로 느껴진 게 당연한 것 같아요.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도는 거라고... 다시 그 유행이 시작된 거죠 뭐~

청청 패션은 작년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는데, 아마도 올가을엔 대세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짐작해 봅니다.

자라 브랜드에 가장 많은 청청 패션 코디가 있더라고요.

워킹언니와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여기엔 제가 구입한 청청 패션도 있다는 사실!!)

출처 : 자라 공홈

긴 셔츠와 스트링 데님이 한 벌인 편안한 분위기의 청청 패션입니다.

상하의 모두 루즈한 편인데, 루즈함이 멋스럽죠?

슬림한 몸매의 소유자가 이렇게 입으면 여리여리~ 분위기 짱일 듯요~

출처 : 자라 공홈

진한 컬러의 리본 데님 셔츠와 청바지 조합의 청청 패션입니다.

모델 컷으로 보기에는 상하의가 셋업 제품같이 보이지는 않는데...

뭐~ 살짝 톤 온 톤으로 매치해도 예쁘네요.

데님 셔츠에 리본 장식 있는 건 흔치 않은데...

특이하네요~ 여성스럽기보다는 중성적인 느낌이 들어서...

출처 : 자라 공홈

제가 자라 매장에 방문했을 때 요 데님 셋업이 마네킹에 입혀져 있었어요.

뭔가 편안해 보이면서 엣지있는 디자인이라... 속으로 찜해 뒀다가...

출처 : 자라 공홈

상기 디자인과 같은 진한 컬러 셋업을 보고 바로 피팅룸 고고~~~

상의 S, 하의 XS 사이즈로 입으니 찰떡이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구입했습죠... ^^

벌써 사이트에는 품절 임박으로 뜨네요.

자라는 괜찮은 상품을 발견하면 구입해야 하더라고요.

품절이 워낙 빨라서...

출처 : 자라 공홈

중청 컬러의 크롭한 노카라 라운드 재킷과 바지 셋업입니다.

워싱이 굉장히 매력적이죠?

슬림한 상의와 루즈한 하의 조합도 좋네요.

출처 : 자라 공홈

요건 셋업은 아니고 살짝 톤 온 톤으로 코디한 청청 패션인 듯해요.

특히 하의 데님이 엣지 있네요.

살짝 앞쪽으로 디자인된 스트라이프는 다리를 길고 가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출처 : 자라 공홈

워싱이 많이 들어간 재킷과 슬림한 실루엣의 데님 셋업입니다.

모델처럼 전체적으로 얇고 길면 더 잘 어울리겠지만...

몸매 영향을 많이 받는 디자인이라...

이번에 느낀 건.. 조만간 스키니가 돌아올 것 같은... ㅠ.ㅠ

스키니 데님이 간간이 보이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ㅋㅋㅋㅋㅋ

출처 : 자라 공홈

숄더 부분이 오버핏으로 디자인된 크롭 재킷입니다.

굉장히 멋스럽네요.

작년부터 오버핏, 숄더가 부각된 디자인의 재킷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저는 처음엔 살짝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너를 슬림 하게 매치하면 정말 엣지있고 멋있더라고요.

이번 오버핏 데님 재킷 애정 합니다. ^^

출처 : 자라 공홈

ㅎㅎㅎㅎㅎㅎㅎ

무늬가 예사롭지 않네요. ^^

올가을 레오파드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데님까지 진출할 줄은...

센 언니 코스프레가 필요하다면 정말이지 찰떡 패션이 아닐까 싶어요.

출처 : 자라 공홈

귀엽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베스트와 데님 셋업 제품입니다.

모델처럼 베스트를 단독으로 입어도 좋지만, 이너와 함께한다면 가을까지 쭉 가능할 듯해요.

아니면 베스트는 단독으로 입고 위에 밝은 컬러 재킷을 입어줘도 좋을 듯합니다.

출처 : 자라 공홈

역시 베스트와 데님 셋업인데요.

전체적으로 편안한 스타일이에요.

하의 스타일도 제가 좋아하는 와이드 핏이고요.

베스트는 크롭한데...

슬림한 이너와 함께한다면 귀엽게 연출 가능할 듯합니다.

출처 : 자라 공홈

진한 생지 데님 셋업이네요.

자라는 베스트를 대부분 단독으로 코디했더라고요.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민소매나 시스루 느낌의 긴 티셔츠와 코디해도 예쁠 듯한데...

모델은 가능하지만, 일반인에게 베스트 단독은 좀 부담스러우니까요.

출처 : 자라 공홈

요건 좀 파이고, 슬림 하고...

그래서 그런 지 전체적으로 섹시한 느낌의 데님 셋업입니다.

몸매만 받쳐 준다면, 이렇게 입어도 좋죠... ^^

출처 : 자라 공홈

이것도 상기 코디와 비슷한 느낌인데요.

단독으로 베스트를 입으니 멋지고 섹시한 느낌이긴 한데...

이너로 슬림한 반팔 티를 입으면 조금 큐티한 느낌도 낼 수 있을 듯해요.

출처 : 자라 공홈

마치 점프슈트 같은 느낌의 셋업입니다.

이런 디자인의 베스트는 딱 맞게 입어야 예쁜 듯해요.

상의는 슬림 하게, 하의는 모델처럼 오버핏으로...

출처 : 자라 공홈

이제 쇼츠와 베스트 조합의 청청 패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핀턱이 들어간 디자인의 쇼츠를 좋아해요.

다리도 가늘어 보이고, 허리도 가늘 보이거든요. ^^

출처 : 자라 공홈

무늬가 있는 민소매 셔츠와 쇼츠 셋업입니다.

편해 보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있네요.

셔츠 아래 단추를 몇 개 풀고 묶어 입거나, 쇼츠 안으로 넣어 입으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아요.

오버핏 재킷을 입고, 롱부츠를 신어줘도 완전 다른 분위기가 연출될 것 같고요.

휘뚤마뚤 활용도가 괜찮을 셋업이에요.

출처 : 자라 공홈

이건 셋업은 아니고, 데님 톤 온 톤 코디인데요.

살짝 오버핏의 크롭한 재킷과 생지 데님의 쇼츠가 아주 잘 어울리네요.

날씬해 보이면서도 멋있어 보여요~

개인적으로 이런 조합 애정 합니다.

출처 : 자라 공홈

이것도 셋업은 아니고 진한 톤 온 톤 코디네요.

엄밀히는 톤도 조금 달라 보이기는 하지만...

네이비에 가까운 셔츠와 중청 데님의 조합인데요.

셔츠 단추를 몇 개 풀고 넣어 입으니 멋짐 뿜뿜~이네요.

하지만 컬러 조합은 그리... 맘에 들진 않아요. ㅠ.ㅠ

출처 : 자라 공홈

크롭한 반팔 셔츠와 미니스커트의 조합이네요.

뭔가 되게 액티브한 느낌이 있어요.

살짝 변형된 트레이닝복 같은 느낌?

무슨 느낌인지 아시겠죠?

샌들보다 스니커즈를 신었으면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

출처 : 자라 공홈

몸통은 붙고 팔 부분은 퍼지는 형태의 셔츠입니다.

좀 독특한 디자인이네요.

스커트 역시 예사롭지 않아요. ㅋ

전체적으로 살짝 허리가 길어 보이는 듯한데.....

셔츠를 좀 더 크롭한 걸로 코디하거나, 스커트를 좀 더 롱한 걸로 매치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출처 : 자라 공홈

그린 데님 톤 온 톤 코디입니다.

셋업 제품은 아닌 것 같아요. 살짝 컬러톤과 워싱 차이가...

개인적으로 그린 컬러 데님을 좋아해요.

그래서 꼭 이렇게 같은 컬러톤 말고~

상하의 중 하나는 화이트/베이지 톤으로 코디하면 더 좋았을 듯해요.

출처 : 자라 공홈

진한 생지 데님 청청 패션입니다.

오버핏의 셔츠와 롱스커트 조합인데요.

셔츠가 오버핏이라 재킷처럼 활용 가능할 듯해요.

롱부츠와의 조합은 너무 좋고요.

다만, 셔츠를 앞 쪽만 넣어 입었다면 더 엣지있게 연출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

출처 : 자라 공홈

단정한 느낌의 재킷과 중기장 스커트 청청 패션입니다.

여성스럽고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인데... 롱부츠 코디를... ㅋ

가벼운 스니커즈와 매치했다면 전체적인 분위기와도 더 맞고 한층 영해~ 보였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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