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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로보택시' 쇼크에 후진하는 K배터리株

      최근 반등세를 이어온 2차전지주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행사가 투자자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친 영향이다.14일 삼성SDI는 3.75% 급락한 35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2.76% 내린 8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76%), 포스코퓨처엠(-2.23%), LG에너지솔루션(-1.22%), LG화학(-1.13%)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최근 2차전지주는 크게 반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월 이후 약 26% 상승했다. 업황이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과 함께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기대가 맞물려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지난 11일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이버캡’이 베일을 벗은 뒤 투자자의 실망감을 자아내자 국내 2차전지주는 다시 급락했다. 테슬라를 ‘톱픽’으로 꼽아온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선 속도, 공유형 자율주행차 출시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기대했지만 세부 정보가 부족해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로보택시 출시 전까지 실적을 방어해 줄 저가 전기차 ‘모델2’에 대한 발표가 없었던 점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8.78% 급락했다.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기업의 3분기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된다면 2차전지가 주도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심성미 기자

      2024.10.14 05:55

    • 코스피, 미 인플레 우려 완화·금리인하 훈풍에 262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훈풍에 1%대 강세를 나타내며 2620선을 회복했다.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8포인트(1.02%) 오른 2623.29에 장을 마감했다.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0.1% 상승했을 것이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치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렸다.한국은행이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3년2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선회)에 나선 것도 주식시장의 하방 압력을 제한했다는 평가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9억원과 3257억원 순매수였다. 개인은 4408억원 매도우위였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2.53% 상승하면서 6만원대 주가(6만800원)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0.81% 오른 18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지난주 미국 은행주들이 호실적을 나타낸 영향에 국내 증시에서도 은행·금융·보험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KB금융이 6.46% 급등한 가운데 하나금융지주(4.59%), 우리금융지주(3.96%), 메리츠금융지주(1.97%), 키움증권(4.07%), 삼성화재(4.46%)가 상승했다.2차전지 관련주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실망감에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SDI(-3.75%), 포스코퓨처엠(-2.23%), LG에너지솔루션(-1.22%), 엘앤에프(-3.86%), LG화학(-1.13%), POSCO홀딩스(-0.68%) 등이 떨어졌다.테슬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로보택시를 발표했으나, 로보택시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과 규제 문제 해결책, 수익 창출 방안 등의 주요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영향에 출판&midd

      2024.10.14 03:50

      코스피, 미 인플레 우려 완화·금리인하 훈풍에 2620선 회복
    • 2차전지株, 테슬라 로보택시 실망감에 일제히 '약세'

      테슬라 '로보택시' 실망감에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2.55%) 내린 36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POSCO홀딩스(-0.54%), LG화학(-1.69%), 포스코퓨처엠(-0.61%), 엘앤에프(-2.16%)도 하락세다.코스닥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1%), 에코프로(-1.5%) 등이 떨어지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영화 촬영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열고 2도어 세단에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제품을 공개했다.하지만 이 로보택시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과 규제 문제 해결책, 수익 창출 방안 등의 주요 정보는 언급되지 않았다.이에 월가에서는 테슬라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왔다. 로보택시 공개 다음 날인 지난 11일 테슬라 주가는 8.78% 급락하며 시총도 7000억달러 아래까지 쪼그라들었다. 테슬라 시총이 7000억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테슬라 주가는 지난 4월 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한 이후 지난 8일까지 약 70% 상승한 상태였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10.14 09:32

      2차전지株, 테슬라 로보택시 실망감에 일제히 '약세'
    • 코스피, 인플레 완화 기대에 2600선 위로…'6만전자' 타진

      코스피지수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완화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훈풍에 장 초반 2600선을 회복했다.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5포인트(0.56%) 오른 2611.46을 기록 중이다.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0.1% 상승했을 것이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치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렸다.한국은행이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3년2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선회)에 나선 것도 주식시장에 하단을 제한했다는 평가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억원과 224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405억원 팔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52% 오른 6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대 강세다.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삼성전자우도 오르고 있다.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삼성SDI, LG화학 등은 내림세다.지난주 미국 은행주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국내에서도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이 3~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영향에 한세예스24홀딩스(24.62%), 삼성출판사(16.62%) 등이 2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제지기업인 무림페이퍼(8.92%), 무림P&P(5.41%)도 뛰고 있다.코스닥지수는 4거래일째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0.44% 내린 767.5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억원과 8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286억원 매수우위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2%대 떨어지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도 '한강 효과&#

      2024.10.14 09:22

      코스피, 인플레 완화 기대에 2600선 위로…'6만전자' 타진
    • LG엔솔 깜짝 실적 효과… 2차전지株 시총 18조 급증

      국내 주요 10개 2차전지 기업의 시가총액이 한 달 사이 18조원 넘게 불어났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주요 10개 2차전지 기업의 시총은 251조89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232조7230억원) 대비 18조3660억원 늘었다. 10개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삼성SDI,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머티, SKC 등이다.이 종목들로 구성된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한 달간 12.18% 올라 같은 기간 거래소 테마지수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2차전지 업황이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과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8일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돈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국내 기관투자가는 최근 한 달간 KRX 2차전지 TOP10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TIGER 2차전지 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2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11일 공개된 테슬라 로보택시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나타나 향후 주가는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배정철 기자

      2024.10.13 05:41

    • 코스피, 한은 피벗에도 2600선 아래서 마감…출판株 상한가

      코스피지수가 한국은행의 3년2개월 만의 금리인하 단행에도 마땅한 모멘텀(상승동력)을 찾지 못하면서 2600선 탈환에 실패했다.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25포인트(0.09%) 내린 2596.91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연 3.50%인 기준금리를 연 3.25%로 인하했다. 2021년 8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시작된 긴축 사이클이 3년2개월 만에 인하로 전환했다.통상 금리인하는 유동성 확대 신호로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이날 증시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038억원어치를 팔고 떠났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02억원과 2905억원 매수우위였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0.68% 올랐지만 5만9300원으로 마감해 6만원에 오르는데는 실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KB금융, 신한지주, NAVER, 삼성SDI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는 하락했다.종목별로 보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출판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예스24의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가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삼성출판사(14.24%), 웅진씽크빅(174.85%) 등이 뛰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예스24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자책 플랫폼 리디의 투자사인 컴퍼니케이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밀리의서재는 23.63% 급등했다.전날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을 선정했다. 발표 직후 교보문고와 예스24 등의 온라인 사이트는 관련서 주문이 폭주하면서 한때 사이트가 마비되거나 접속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출판계는 이번 소식이 침체 중인 국내 도서 시장에 '단비'가 될

      2024.10.11 03:49

      코스피, 한은 피벗에도 2600선 아래서 마감…출판株 상한가
    •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하루 앞두고…2차전지주 '숨고르기'

      2차전지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상승의 모멘텀 중 하나였던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앞두고 임원진의 퇴사 소식이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10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만3500원(3.09%) 내린 42만3000원에, 삼성SDI는 1500원(0.4%) 하락한 36만9500원에, 에코프로비엠은 4200원(2.18%) 빠진 18만8800원에, 엘앤에프는 1700원(1.43%) 낮은 11만7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1.41% 하락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낙폭이 크진 않았지만, 그 동안 상승동력이 돼준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상승세가 꺾였다.테슬라는 10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웰밍턴 본사에서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원통형전지인 4680(지름 46mm에 길이 80mm) 배터리의 기술과 관련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로보택시 공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한국의 2차전지 종목들의 주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하지만 행사를 앞두고 공개되는 내용이 기대에 못 미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선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해서는 당국의 규제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보고돼 있다.최근 들어 테슬라의 임원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난 점이 회자되면서 불안감을 키우기도 했다. 특히 차량 프로그램을 책임지던 다니엘 호는 경쟁사인 웨이모로 이직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10.10 09:40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하루 앞두고…2차전지주 '숨고르기'
    • "삼성SDI, 3분기 실적 바닥으로 반등할 것…목표가↑"-KB

      KB증권은 10일 삼성SDI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전망을 밑돌겠지만 이를 바닥으로 4분기부터는 반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2차전지 업황에 대해 “내년부터 강화되는 EU의 탄소배출 규제 영향으로 유럽 완성차업체들의 전기차용 전지 재고 축적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삼성SDI 개별 기업 이슈로 “올 연말 미국 합작 공장 가동에 따라 외형 성장과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수령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3분기 매출 4조4400억원, 영업이익 1291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KB증권은 추정했다.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전분 수요 부진으로 인한 소형전지 실적 악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10.10 07:23

      "삼성SDI, 3분기 실적 바닥으로 반등할 것…목표가↑"-KB
    • 코스피, '삼전 쇼크'에 2600선 아래로…외국인 '팔자'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2600선 아래에서 출발했다.8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4포인트(0.74%) 내린 2591.14를 기록 중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주식시장 개장 전 올 3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6.6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84% 하락했다.이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약 15% 밑돌았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 80조9002억원, 영업이익 10조7717억원으로 전망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410억원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억원과 322억원 매수우위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네이버를 제외하곤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66%(6만600원)와 0.59% 떨어지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삼성전자우, 기아, KB금융, POSCO홀딩스, 신한지주, 삼성SDI 등도 내림세다.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5포인트(0.11%) 내린 780.16을 기록 중이다.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억원과 11억원 순매도다. 기관만 47억원 매수우위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HLB, 엔켐, 리가켐바이오가 떨어지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 클래시스, 삼천당제약, 휴젤, 리노공업이 오르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오른 1346.8원에 개장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10.08 09:12

      코스피, '삼전 쇼크'에 2600선 아래로…외국인 '팔자'
    • "해리스 당선되면 난리 난다"…'어닝 쇼크' 전망에도 '불기둥' [종목+]

      2차전지 관련주가 지난 7일 불기둥을 뿜었다. 실적 프리뷰(전망) 시즌에 들어 증권사가 제시한 추정치가 낮아지는 와중에도 투자자들이 호재성 뉴스에 주목하며 매수에 나선 결과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4.09% 뛴 4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에 양극재를 공급하는 엘앤에프는 11.07%나 치솟았다. 모회사이면서 소재를 공급하고 있는 LG화학도 3.01% 올랐다.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발(發) 훈풍의 영향이다. 차세대 원통형전지인 4680(지름 46㎜·높이 80㎜)전지 양산이 가시화됐다는 소식이었다.우선 한 국내 매체는 테슬라가 LG에너지솔루션에 4680전지를 발주해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12월부터 충북 오창 공장에서 4680전지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이 4680전지 생산을 준비 중이라는 전언은 주식시장과 2차전지업계 안팎에서 꾸준히 나왔지만, 양산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달 9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로보택시를 공개하는 자리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 주가를 밀어 올릴 만한 이슈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로보택시 공개 이벤트에서는 자율주행과 배터리 관련 기술이 언급될 것”이라고 말했다.테슬라가 배터리 제조 공정 기술의 진보를 로보택시 공개 현장에서 언급한다면 2차전지 관련주 주가를 한 차례 더 밀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전극 제조 방식이 습식에서 건식으로 바뀌는 것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현재는 양전극을 만들 때 액체상태의 활물질(여러 금속이 배합된 양극재) 슬러지를 극판에

      2024.10.08 07:00

      "해리스 당선되면 난리 난다"…'어닝 쇼크' 전망에도 '불기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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