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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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등세를 이어온 2차전지주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행사가 투자자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친 영향이다.14일 삼성SDI는 3.75% 급락한 35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2.76% 내린 8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76%), 포스코퓨처엠(-2.23%), LG에너지솔루션(-1.22%), LG화학(-1.13%)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최근 2차전지주는 크게 반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월 이후 약 26% 상승했다. 업황이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과 함께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기대가 맞물려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지난 11일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이버캡’이 베일을 벗은 뒤 투자자의 실망감을 자아내자 국내 2차전지주는 다시 급락했다. 테슬라를 ‘톱픽’으로 꼽아온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의 개선 속도, 공유형 자율주행차 출시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기대했지만 세부 정보가 부족해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로보택시 출시 전까지 실적을 방어해 줄 저가 전기차 ‘모델2’에 대한 발표가 없었던 점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8.78% 급락했다.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기업의 3분기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된다면 2차전지가 주도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심성미 기자
2024.10.14 05:55
코스피지수가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훈풍에 1%대 강세를 나타내며 2620선을 회복했다.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8포인트(1.02%) 오른 2623.29에 장을 마감했다.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0.1% 상승했을 것이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치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렸다.한국은행이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3년2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선회)에 나선 것도 주식시장의 하방 압력을 제한했다는 평가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9억원과 3257억원 순매수였다. 개인은 4408억원 매도우위였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2.53% 상승하면서 6만원대 주가(6만800원)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0.81% 오른 18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지난주 미국 은행주들이 호실적을 나타낸 영향에 국내 증시에서도 은행·금융·보험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KB금융이 6.46% 급등한 가운데 하나금융지주(4.59%), 우리금융지주(3.96%), 메리츠금융지주(1.97%), 키움증권(4.07%), 삼성화재(4.46%)가 상승했다.2차전지 관련주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실망감에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SDI(-3.75%), 포스코퓨처엠(-2.23%), LG에너지솔루션(-1.22%), 엘앤에프(-3.86%), LG화학(-1.13%), POSCO홀딩스(-0.68%) 등이 떨어졌다.테슬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로보택시를 발표했으나, 로보택시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과 규제 문제 해결책, 수익 창출 방안 등의 주요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영향에 출판&midd
2024.10.14 03:50
테슬라 '로보택시' 실망감에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2.55%) 내린 36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POSCO홀딩스(-0.54%), LG화학(-1.69%), 포스코퓨처엠(-0.61%), 엘앤에프(-2.16%)도 하락세다.코스닥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1%), 에코프로(-1.5%) 등이 떨어지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영화 촬영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열고 2도어 세단에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제품을 공개했다.하지만 이 로보택시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과 규제 문제 해결책, 수익 창출 방안 등의 주요 정보는 언급되지 않았다.이에 월가에서는 테슬라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왔다. 로보택시 공개 다음 날인 지난 11일 테슬라 주가는 8.78% 급락하며 시총도 7000억달러 아래까지 쪼그라들었다. 테슬라 시총이 7000억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테슬라 주가는 지난 4월 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한 이후 지난 8일까지 약 70% 상승한 상태였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10.14 09:32
코스피지수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완화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훈풍에 장 초반 2600선을 회복했다.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5포인트(0.56%) 오른 2611.46을 기록 중이다.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0.1% 상승했을 것이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치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렸다.한국은행이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3년2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선회)에 나선 것도 주식시장에 하단을 제한했다는 평가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억원과 224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405억원 팔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52% 오른 6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대 강세다.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삼성전자우도 오르고 있다.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삼성SDI, LG화학 등은 내림세다.지난주 미국 은행주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국내에서도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이 3~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영향에 한세예스24홀딩스(24.62%), 삼성출판사(16.62%) 등이 2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제지기업인 무림페이퍼(8.92%), 무림P&P(5.41%)도 뛰고 있다.코스닥지수는 4거래일째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0.44% 내린 767.5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억원과 8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286억원 매수우위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2%대 떨어지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도 '한강 효과&#
2024.10.14 09:22
국내 주요 10개 2차전지 기업의 시가총액이 한 달 사이 18조원 넘게 불어났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주요 10개 2차전지 기업의 시총은 251조89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232조7230억원) 대비 18조3660억원 늘었다. 10개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삼성SDI,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머티, SKC 등이다.이 종목들로 구성된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한 달간 12.18% 올라 같은 기간 거래소 테마지수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2차전지 업황이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과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8일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돈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국내 기관투자가는 최근 한 달간 KRX 2차전지 TOP10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TIGER 2차전지 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2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11일 공개된 테슬라 로보택시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나타나 향후 주가는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배정철 기자
2024.10.13 05:41
코스피가 2600선 탈환에 실패했다. 기관이 장 막판에 매물을 쏟아낸 탓이다. 외국인 매도가 집중된 삼성전자는 결국 종가 기준을 5만원대로 내려앉았다.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0포인트(0.19%) 오른 2599.16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2600선을 회복해 2613.61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안착에는 실패했다.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029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장중에는 순매수세를 이어오다가 폐장 직전 전환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91억원어치와 127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순매수세를 보인 외국인은 이날도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순매도를 이어갔다. 순매도 규모가 3236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우(841억원 순매도)를 합치면 4000억원이 넘는다.이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2.32% 하락한 5만8900원에 마감됐다. 삼성전자가 6만원 아래에서 마감된 건 작년 3월16일 이후 약 1년 반만이다.SK하이닉스는 4.89% 올랐다. 엔비디아 일감을 바탕으로 TSMC가 호실적을 내놓은 훈풍을 받았다.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18% 하락했다.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이외 셀트리온, 기아, KB금융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는 내렸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2.76포인트(0.35%) 내린 775.48에 마감됐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이 2032억원어치 주식으 샀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94억원어치와 957억원어치를 팔았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리가켐바이오가 일본 오노약품공업으로의 기술이전 소식을 전하며 9.5% 급등했다. 삼천당제약도 5.1% 올랐다. 2차전지 관련 종목 중에선 엔켐이 4.17% 상승했다.반면 휴젤은 메디톡스와의 미국 국제무역위
2024.10.10 03:46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서도 개장 초 돌파한 2600선을 사수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TSMC 호실적을 업고 급등하면서다. 반면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원선을 내주고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10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40포인트(0.52%) 오른 2607.76에 거래되고 있다.개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584억원어치와 1574억원어치 주식을 사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현물주식 3081억원어치와 코스피200 선물 163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외국인 매도는 삼성전자에 집중됐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3000억원어치, 삼성전자우를 625억원어치 순매도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1.33% 하락해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 초반 6만원선이 붕괴된 날에는 곧바로 회복하는 복원력을 보여준 바 있지만, 이날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5.28% 급등 중이다. TSMC의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고, 이게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가속기 관련 매출이라는 언급이 나온 덕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2.75% 하락 중이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하루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02%와 2.11% 오르고 있다.셀트리온은 2.56% 상승 중이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세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2.87포인트(0.37%) 내린 775.37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이 1427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0억원어치와 43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다. 엔켐,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은 오르고 있지만,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는 하락 중이다. 알테오젠은 보합이다.서울외환시장에
2024.10.10 11:19
코스피가 상승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도를 방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장 초반 6만원선이 무너지며 5만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77포인트(0.68%) 오른 2612.13에 거래되고 있다.개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229억원어치와 21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현물주식 509억원어치와 코스피200 선물 1259억원어치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다만 지난 8일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에 이어 이날도 장 초반 6만원선 아래로 내려앉았다.반면 SK하이닉스는 4.49% 급등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3.05%와 2.61% 오르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1.89%와 1.83% 상승하고 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5.22포인트(0.67%) 오른 783.46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이 178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억원어치와 4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특히 같은 섹터 안에서도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바이오주 중에서는 코스닥 대장주인 알테오젠이 2.71% 오르고 있지만, 리가켐바이오는 약보합세다.2차전지주에서도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약보합세에 머무는 반면, 엔켐은 6.37% 급등 중이다.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원(0.16%) 오른 달러당 1348.1원에 거래되고 있다.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이틀째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데다, TSMC가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
2024.10.10 09:17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과 선정 기준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처음으로 편입 종목 적정성을 평가하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지난 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개별 지배구조와 중장기 전략을 고려하지 못했고 실적이 일시적으로 양호했던 기업도 기술적으로 편입되는 부작용을 낳았다"며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 100개 중 55개 종목을 정성 평가한 결과 24곳을 '부적합'으로 평가했다.앞서 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100종목에는 높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수 편입에 결정적 역할을 해 적극적 주주환원 및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겠다는 원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또한 밸류업 공시에 적극적이었던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가 빠지고 주주환원에 인색했던 엔씨소프트나 DB하이텍,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밸류업 역행 비판을 받은 두산밥캣이 포함돼 시장의 의문을 자아냈다.신영증권은 산업재 섹터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한진칼, 현대엘리베이, 에코프로에이치엔, HMM, 대한항공, 팬오션 등을 부적합 기업으로 평가했다.신영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경우 채권단이 보유중이고, 한진칼은 주주환원에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화에어로는 주주가치 제고 여력이 부족할 수 있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중요한 사안이므로 주주가치 제고에 신경 쓸 때가 아니다"라는 이유를 들었다.정보기술 섹터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해성디에스, 파크시스템스, 피에스케이를 헬스케어 섹
2024.10.10 07:03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2600선 아래에서 출발했다.8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4포인트(0.74%) 내린 2591.14를 기록 중이다.삼성전자는 이날 주식시장 개장 전 올 3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6.6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84% 하락했다.이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약 15% 밑돌았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 80조9002억원, 영업이익 10조7717억원으로 전망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410억원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억원과 322억원 매수우위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네이버를 제외하곤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66%(6만600원)와 0.59% 떨어지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삼성전자우, 기아, KB금융, POSCO홀딩스, 신한지주, 삼성SDI 등도 내림세다.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5포인트(0.11%) 내린 780.16을 기록 중이다.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억원과 11억원 순매도다. 기관만 47억원 매수우위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HLB, 엔켐, 리가켐바이오가 떨어지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 클래시스, 삼천당제약, 휴젤, 리노공업이 오르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오른 1346.8원에 개장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10.08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