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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 AI 모델 차별화나선 어도비..."모자란 영상, AI가 채워준다"

      “단순히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의 툴과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디파 수브라마니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마케팅 부사장은 14일(현지 시각) 프레스 브리핑에서 “창의력을 표현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창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어도비는 이날 개막한 연례 크리에이티브 콘퍼런스 ‘어도비 맥스 2024’에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을 공개했다. 동영상 생성형 AI는 올해 들어 오픈AI, 구글, 메타 등이 잇달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어도비는 모델을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프리미어 프로’에 통합해 차별점을 뒀다. 텍스트, 이미지를 이용해 동영상을 생성하는 것은 물론 동영상 편집 과정에서 ‘생성형 확장’ 기능을 통해 촬영한 영상을 늘리거나 오디오를 확장할 수 있다. 어도비는 이날부터 프리미어 프로를 통해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의 베타 버전을 제공하기 시작했다.수브라마니암 부사장은 “영상 관련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TV와 영화 제작 같은 전통적인 분야부터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 영상에 대한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디오 제작자들이 편집 과정에서 영상이나 오디오가 부족한 문제를 자주 겪는데, 생성형 확장을 이용하면 이런 어려움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이 ‘상업적

      2024.10.15 03:41

      동영상 AI 모델 차별화나선 어도비..."모자란 영상, AI가 채워준다"
    • "애스모글루 3부작 높이 평가…경제 문제를 역사적 분석"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핵심 키워드는 제도다. 포용적 제도를 구축한 국가가 번영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국내 경제학자들은 14일 대런 애스모글루(사진)와 사이먼 존슨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해리스 공공정책대학원 정치학과 교수 등 3명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국가의 성패를 가르는 열쇠가 ‘제도’라는 사실을 연구해온 경제학자들이 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안상훈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시장정책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은 “MIT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공부하던 1993년 당시 애스모글루와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조교수로 재직했는데, 유럽 출신의 젊은 학자를 채용한 게 당시에는 매우 이례적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번 노벨경제학상은 사실상 애스모글루 교수의 3부작인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좁은 회랑> <권력과 진보> 등 저서를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애스모글루 교수는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와 <좁은 회랑>은 로빈슨 교수와, <권력과 진보>는 존슨 교수와 공동 저술했다. 안 연구위원은 “애스모글루 교수는 경제문제를 역사적으로 분석하면서 제도를 중시하고 경제 발전과 후진국 문제 등을 강조해왔다”고 부연했다.애스모글루 교수는 2022년 KDI가 국내에서 주최한 콘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와 한반도 야경 사진을 보여주며 “정치 체제 차이가 남북한의 경제 격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콘퍼런스 실무를 담당한 김정욱 KDI 국제개발협력센터소장은 “애스모글루

      2024.10.15 01:07

      "애스모글루 3부작 높이 평가…경제 문제를 역사적 분석"
    • 노벨경제학상 아제모을루 교수 "모범사례 한국, 고령화로 위기"

      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다론 아제모을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57)는 14일(현지시간) MIT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경제성장은 지향해야 할 모델이지만 현재 고령화 등 어려움에 직면했고, 이에 대처하려면 새로운 아이디어에 개방적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정치 체제와 경제 발전의 연관성을 연구한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저자로 유명한 아제모을루 MIT 교수는 이날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제임스 A.로빈슨(64) 시카고대 교수를 비롯해 MIT 동료인 사이먼 존슨 교수(61)와 공동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아제모울루 교수와 존슨 교수는 지난해 공동 집필한 저서 '권력과 진보'에선 최근 기술의 진보에 따른 부(富)가 소수에 편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날 세 사람을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국가 간 소득 차이를 줄이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이며 "수상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노벨상을 받은 MIT 교수인 아제모을루 교수와 존슨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킴벌리 앨런 MIT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됐고, 샐리 콘블루스 MIT 총장이 배석했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한국 관련 질의응답이다.   한국의 경제발전과 민주화 과정은 모두가 지향해야할 방항▷간단한 수상소감을 말해주세요.(아제모울루) "수상 소감문에 인용된 주제들은 실제로 저를 경제학으로 이끈 주제들이었기 때문에 긴 여정이었고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경제학이 그

      2024.10.15 01:01

      노벨경제학상 아제모을루 교수 "모범사례 한국, 고령화로 위기"
    • 이탈리아 관광지 도심에 우뚝 선 예술작품 '외설' 논란

      세계적인 관광지 이탈리아 나폴리 한복판에 남성 주요 부위를 연상시키는 예술작품이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외신에 따르면 최근 나폴리 무니치피오 광장에 약 12m의 남성 주요 부위 모양의 조형물이 세워졌다. 이 작품의 이름은 'Tu si na cosa grande'로, 우리말로 하면 '너는 큰(위대한) 존재, 너는 뭔가 큰 물건이 있다' 등으로 번역된다.천과 비닐로 만들어진 거대한 기둥 위에 천을 덮은 이 작품은 야간에는 내부에서 조명도 켜진다. 작품 앞에는 5m 크기의 화살에 관통된 붉은 심장 조형물도 설치됐다. 작품 설치 비용만 18만유로(약 2억6600만원)가 들어갔다.이 작품은 6개월 전 83세의 나이로 미국 뉴욕에서 사망한 유명 건축가이자 조각가 가에타노 페체의 유작이다. 작품에 대해 페체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환경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그러나 도시를 대표하는 광장에 '성기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이 세워진 것을 두고 현지의 많은 이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다.이에 대해 가에타노 만프레디 나폴리 시장은 "이 작품은 공공 공간을 향상하기 위한 현대 미술의 일부다"라며 "비슷한 첫인상을 나도 받았지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생각이며 나폴리적이다. 그것은 행운의 신호로 해석돼야 한다"고 부연했다.해당 조형물은 오는 12월19일까지 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4.10.15 12:39

      이탈리아 관광지 도심에 우뚝 선 예술작품 '외설' 논란
    • "콩고기 등 '대체 육류'도 해로울 수 있어"

      아이스크림, 감자칩, 치킨 너겟 등 제조 과정에 여러 공정을 거치는 대량 생산 식품을 '초가공 식품'이라고 한다. 최근 일각에선 비건 식품 중 상당수가 이런 '초가공 식품' 범주 안에 속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콩 단백질 등으로 가짜 고기를 만드는 과정에 원재료를 가공하는 작업이 포함되기 때문이다.영국 BBC 방송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비건식을 둘러싼 '초가공 식품' 논란을 소개했다. 비스킷, 감자칩 등 과자나 아이스크림, 소스류, 냉동 식품 등은 원재료에 복잡한 공정을 거쳐 만드는 초가공 식품이다. 초가공 식품의 구체적인 정의에 대해선 영양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지만 이런 식품은 대체로 맛을 내기 위해 당·염분·지방을 대량으로 투입하며 칼로리도 높다.문제는 초가공 식품이 비건식의 영역으로 확대됐다는 데 있다. 최근 비건식 중에는 대두 단백질로 만든 가짜 소시지나 패티 등 '대체 육류' 상품이 나오고 있다. 이런 제품은 식물성 단백질을 고기와 비슷한 식감으로 바꾸기 위해 복잡한 가공을 한다. BBC는 "채식주의자를 위해 만들어진 가짜 고기가 해로운 초가공 식품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식물에서 유래한 초가공 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은 일반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2%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보도했다.그렇다면 '초가공 비건식'은 실제로 건강에 위험할까. 대두 소시지, 식물 패티 같은 제품의 위해성은 영양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초가공 식품'도 종류에 따라 건강에 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BBC는 "일례로 시리

      2024.10.15 12:35

      "콩고기 등 '대체 육류'도 해로울 수 있어"
    • "결혼하고 애 낳겠다" 2030 男女 늘었다

      2030 남녀 사이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14일 발표한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사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국 만 25세~만 49세 일반 국민 25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조사는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실시된 것이다. 조사 문항엔 6월 19일 저고위가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관련 인식과 보완점에 관한 질문도 들어갔다.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3월 70.9%에서 9월 71.5%로 0.6%p 상승했다. 특히 만 25~29세 남성의 인식이 7.1%p로 늘었다.같은 기간 미혼남녀 중 "결혼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61%에서 65.4%로 4.4%p 늘었다. 인식 변화가 가장 컸던 집단은 만 30~39세 여성으로 결혼 의향이 11.6%p 증가한 것으로 늘어났다.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은 68.2%로 3월(61.1%) 대비 7.1%p 증가했다. 특히 자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가장 낮은 만 25~29세 여성의 경우 13.7%p(34.4%→48.1%)로 증가 폭이 컸다. 무자녀 남녀에게 자녀 출산 계획을 물었을 때 "출산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32.6%에서 37.7%로 5.1%p 증가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의 출산 의향이 높아졌는데, 연령대별로 보면 25~29세는 1.7%p 증가했고 30대와 40대에게선 각각 4.8%p, 5.7%p로 더 많이 늘었다.반면 이미 자녀가 있는 남녀의 출산 의향은 0.8%p 감소했다. 이유로는 자녀 양육비용 부담, 자녀 양육의 어려움 등이 있었다.이상적인 자녀 수에 대한 응

      2024.10.15 12:31

      "결혼하고 애 낳겠다" 2030 男女 늘었다
    • 대만 TSMC, 3분기 이익 40% 증가 예상

      대만의 TSMC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첨단 칩의 수요로 3분기 이익이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TSMC의 미국상장 예탁증서(ADR)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0.6% 오른 1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14일(현지시간) LSEG에 따르면, 애플과 엔비디아 등에 칩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9월말로 마감된 분기에 2,982억대만달러(12조 5,900억원)의 순이익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의 2,110억 대만달러에 비해 40% 이상 증가한 것이다. TSMC는 17일에 실적 발표를 통해 현재 분기 및 연간 전망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TSMC는 지난주에 3분기 매출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넘어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이 회사는 애플,엔비디아, AMD, 퀄컴, 미디어텍 등 주요 기술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TSMC는 지난 분기의 실적 발표에서 연간 매출 예측치를 상향 조정하고 올해 자본 지출 계획을 300억~320억 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이전 예측치인 280억~320억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TSMC의 대만 상장 주식은 올들어 지금까지 77%나 급등했다. 이 회사는 수출 지향적인 대만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024.10.15 12:10

      대만 TSMC, 3분기 이익 40% 증가 예상
    • 닐 카시카리 "연준 앞으로 소폭 인하 가능성 높아"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닐 카시카리는 14일(현지시간) 2%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이 근접해짐에 따라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앞으로 금리를 소폭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카시카리는 아르헨티나 공화국 중앙은행이 개최한 회의에 참석해 "향후 분기에 정책 금리를 더 소폭으로 내리는 것이 우리 의무 양쪽을 모두 달성하기에 적절해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금리정책의 미래는 실제 경제와 인플레이션, 노동 시장 데이터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시카리는 연방 기금 금리가 4.75%~5% 사이인 현재의 통화 정책에서는 성장을 제한하는 것으로 남아 있지만, 얼마나 제한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까지 낮추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강력한 고용 시장 데이터로는 미국의 노동 부문이 여전히 강력하며 급격한 침체 직전이 아니라고 지적했다.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거래자들은 이 날 오전 기준으로 11월에 금리를 25bp(1베이시스포인트=0.01%) 낮출 가능성을 87.6%로 보고 있다. 12.4%는 11월에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에 걸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024.10.14 11:59

      닐 카시카리 "연준 앞으로 소폭 인하 가능성 높아"
    • 군산 금강호휴게소서 30대女 숨진 채 발견

      전북 군산시 금강호휴게소 주변 텐트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금강호휴게소 인근에 설치된 텐트에서 A(37·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가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신고는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이 했다. 이 남성은 전날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으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텐트 안에 화로가 놓여 있었던 점으로 미뤄 A씨의 사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A씨와의 관계,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A씨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A씨 시신에서 구타, 폭행 흔적으로 볼 만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남성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4.10.14 11:32

      군산 금강호휴게소서 30대女 숨진 채 발견
    • "크루즈 타기 전에 크루즈株 사자"…3년간 4배 오른 이 종목 [양병훈의 해외주식 꿀팁]

      해외 투자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해외 증시에 대한 최근 이슈, 전문가 견해, 유용한 자료 등 꿀팁을 전합니다.최근 가장 두드러지는 주가 상승세를 보인 미국 여행주는 뭘까요. 미국 여행 대장주 부킹홀딩스? 새로운 숙박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에어비앤비? 아니면 글로벌 호텔 기업 힐튼월드와이드홀딩스? 전부 아닙니다.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종목은 로얄캐리비안그룹(RCL)입니다.이 회사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호화 여객선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입니다.RCL은 2023년 초부터 이달 11일까지 296.82%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51.48% 올라 같은 기간 21.91% 오른 S&P500지수 상승률을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저효과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20억6800만달러였고, 올해엔 그 두 배인 41억3900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020~2021년 내리 순손실을 봤지만 2023년 27억8400만달러로 영업이익이 껑충 늘었고, 올해엔 그보다 더 성장하는 건데요. 그래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RCL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PER)은 14.89배로, 20배를 넘는 다른 주요 여행주보다 양호합니다.글로벌 통신사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인의 크루즈 여행에 대한 수요는 최근까지 꾸준히 늘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 1일 '미국 크루즈 종목이 씨티은행의 강력한 성장 전망 평가 덕분에 상승했다' 기사에서 "미국인들이 최근 물건을 사는 데 쓰는 돈은 줄이면서도 좋은 경험과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늘리고 있다"며 "저렴한 크루즈 여행에 대한 예약률이 기록적인

      2024.10.14 11:30

      "크루즈 타기 전에 크루즈株 사자"…3년간 4배 오른 이 종목 [양병훈의 해외주식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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