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

    제이오

    418550

    2024.10.14 장마감

    18,340

    660 -3.47%

    거래량
    92,408
    거래대금(백만)
    1,711
    고가
    19,000
    저가
    18,300
    52주 최고
    32,400
    52주 최저
    14,000

    TradingView 제공 차트

    • "현대백화점, 성장률 저하로 이익 감소 불가피…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1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백화점 부문 성장률 저하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자회사들의 불확실성이 해소돼가고 있으며 밸류에이션도 저렴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현대백화점은 3분기 매출 2조4488억원, 영업이익 670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하나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와 9% 감소할 것이란 추정치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와는 비슷한 수준이다.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2.5% 수준으로, 매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7~8월에는 부산점 리뉴얼 영향이, 9월엔 늦더위로 인한 패션 매출 감소가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백화점이 부진한 대신 자회사가 힘을 내고 있다. 상반기 300억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한 지누스는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세로 전환되기 시작했다고 하나증권은 분석했다. 면세점 부문은 적자가 확대되지 않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서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주가 수준은 유통업태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다”며 “면세점 사업의 불확실성이 작고, 자회사 실적 모멘텀도 큰 데다, 추가적인 주주환원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10.15 07:31

      "현대백화점, 성장률 저하로 이익 감소 불가피…목표가↓"-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5 탑재 AP 고심

      3분기 실적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모바일경험(MX)과 네트워크사업부(NW) 부문은 흑자를 기록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반면, 높아지는 원가 부담과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의 추격 속에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에 탑재할 스마트폰의 중앙처리장치(CPU)인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큰 고민거리다.삼성전자는 내년 초 출시할 플래그십 제품 '갤럭시 S25'에 쓰일 모바일 AP를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 결정할 예정이다.S24에는 자체 AP 엑시노스 2400과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섞어 사용했다.S25에도 현재 개발 중인 엑시노스 2500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공정이 까다로워 수율이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최근 시장에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제품을 전량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문제는 원가다. 디스플레이 등 다른 부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AP는 원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타사 칩을 쓸 경우 높은 가격을 제시하더라도 수용할 수밖에 없어 원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MX 부문은 원가 상승 탓에 매출은 상승세지만, 영업이익이 떨어지는 문제를 겪고 있다.작년 2분기 MX·NW 부문은 매출 25조5천억원, 영업이익 3조400억원을, 그해 3분기에는 매출 30조원, 영업이익은 3조3천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2분기에는 매출 27조4천억원에 영업이익 2조2천300억원을 냈고, 3분기에는 2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매출에 2조5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수율 등 문제점을 해소해 엑시노스를 탑재하면 이를 만드는 시스템LSI 사업부와 스마트폰을 만드는 MX사업부 모두에 최선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최고 성능을 보여야 할 플래그십 제품에 이를 쓰는 데 한계가 있어 삼성

      2024.10.15 07:29

      삼성전자, 갤럭시 S25 탑재 AP 고심
    • 부자가 8년 더 건강히 산다…소득 따라 '건강수명'도 격차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특별한 이상 없이 생활하는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이 소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의 건강수명은 2011년 71.8세에서 2021년 73.4세로 1.6세 증가했다.반면 같은 기간 소득 하위 20%는 64.7세에서 65.2세로 0.5세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건강수명 격차는 10년 만에 7.1세에서 8.2세로 1.1세 더 벌어졌다.자살사망률, 치매 관리율, 고혈압 유병률 등도 소득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여성 자살사망률은 2018년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가 인구 10만명당 8.9명에서 2022년 10명으로 1.1명 늘었다치매는 소득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등록·관리율 격차가 2018년 52.2%p에서 2023년 56.5%p로 커졌다. 여성의 암 발생률도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 격차가 2018년 97.3명에서 2021년 117.4명으로 20.1명이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남성의 경우 같은 기간 78.3명에서 79명으로 0.7명으로 격차가 커졌다.고혈압 유병률도 남성의 경우 소득에 따른 격차가 2018년 5.4%p에서 2022년 7.7%p로 커졌고, 남성 비만 유병률도 소득 1분위와 5분위 간 격차가 같은 기간 1.1%p에서 4.2%p로 벌어졌다.이처럼 소득에 따른 건강수명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김 의원은 "기대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소득을 이유로 건강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며 "모두가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는데 소득, 지역

      2024.10.15 07:22

      부자가 8년 더 건강히 산다…소득 따라 '건강수명'도 격차
    • "사람이 조종했다"…머스크 로봇 의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일부가 사람의 원격 조종으로 작동됐다는 의혹이 나왔다.머스크는 지난 10일 열린 로보(무인)택시 공개 행사에서 옵티머스 수십 대를 가져와 "로봇이 해마다 극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소개했다.바텐더 복장을 한 로봇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음료를 서빙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머스크는 "옵티머스 로봇들이 여러분 사이를 걸어 다닐 테니 친절하게 대해달라"며 "여러분은 로봇에게 바로 다가갈 수 있고, 로봇이 바에서 음료를 서빙해줄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14일(현지시간) 미 IT 전문매체 일렉트렉과 더버지 등에 따르면 당일 행사에 참석한 한 기술 전문가 로버트 스코블은 테슬라의 한 엔지니어로부터 "옵티머스가 군중 사이를 걷는 동안에는 인공지능(AI)으로 스스로 작동하지만, 나머지 다른 행동에는 사람의 원격 지원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해당 매체들은 각 옵티머스의 옆에 있던 테슬라 직원들이 손에 원격 신호 장치로 보이는 기기를 들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고 지적했다.행사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찍어 온라인에 게시한 영상에는 옵티머스가 사람과 대화할 때 타원형의 공처럼 둥근 얼굴 부위에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로봇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담겼다.또 스코블이 엑스(X)에 올린 영상을 보면 그가 한 옵티머스에게 "당신의 어느 만큼이 AI냐"고 묻자, 옵티머스가 "나중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 다시 "약간인지 전혀 아닌지"(some or not) 추궁을 받고는 "약간일 수 있다"(It might be some)고 답했다.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애덤 조너스는 행

      2024.10.15 07:22

      "사람이 조종했다"…머스크 로봇 의혹
    • 뉴욕증시, 실적 기대감에 최고치 경신…다우 43,000선 첫 돌파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10월 15일 오전 6시 15분 현재][미국증시 마감시황]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14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등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처음으로 4만3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지수 역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36포인트(0.47%) 오른 4만3065.2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S&P500지수는 44.82포인트(0.77%) 높은 5859.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9.75포인트(0.87%) 상승한 1만8502.69에 장을 마감했다.한편 투자자들은 콜럼버스데이를 맞아 거래량이 평소보다 줄어든 가운데 지난주 후반부터 본격화된 3분기 기업 실적을 주시했다. 지난주 11일 본격적인 실적 시즌 돌입을 알린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는 예상을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하며 증시 낙관론에 불을 붙인 상태다. 화요일인 15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존슨앤드존슨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이어 모건스탠리, 유나이티드 항공,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 넷플릭스, 프록터앤갬블 등도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따르면 현재까지 분기 실적을 공개한 S&P500 상장사는 약 30곳으로, 수익 컨센서스를 평균 5%가량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분기 비슷한 시점에서 3%를 기록한 것을 웃돈다. 다만 번스타인은 3분기 기업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전분기에 못미칠 것으로 내다봤다.로스 메이필드 베어드 투자전략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시장 심리가 현재 약간 확대된 것일 수 있다"며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3

      2024.10.15 07:21

      뉴욕증시, 실적 기대감에 최고치 경신…다우 43,000선 첫 돌파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 실적 기대감에 다우 4.3만 돌파…엔비디아 종가기준 최고치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틀째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3000을 돌파해 마감됐다. 기업들이 호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렸다.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알 대비 201.36포인트(0.47%) 오른 43,065.2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82포인트(0.77%) 상승한 5,859.8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59.75포인트(0.87%) 뛴 18,502.69에 각각 마감됐다.이날은 미국의 공휴일인 ‘콜럼버스의 날’이었지만, 주식시장은 열렸다. 반면 채권시장이 휴장했고, 경제지표 발표도 없었다.증시의 거래량도 적었지만,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매에 임했다. 지난주말 실적 시즌을 연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가 호실적을 내놓고 가이던스(자체 전망치)를 올린 덕이다.기술주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는 2.43% 상승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가총액이 장중 3조4000억달러를 넘어기도 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186.63% 상승했다.위성 라디오 방송 서비스 기업 시리우스XM은 7% 이상 올랐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주 주식 360만주를 8700만 달러에 사들였다는 소식의 영향이다.반면 캐터필러는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2%가량 하락했다.업종별로 보면 에너지가 0.1% 하락했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올랐다.기술과 유틸리티는 1% 이상 오르며 증시 전반의 상승세를 주도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마감 무렵 14%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

      2024.10.15 07:19

      실적 기대감에 다우 4.3만 돌파…엔비디아 종가기준 최고치 [뉴욕증시 브리핑]
    • '한국 번영 이끈 것은 민주주의'…'국가간 격차' 연구 3인 노벨경제학상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자에 국가 간 빈부의 격차와 구조에 대해 연구해온 대런 애스모글루, 사이먼 존슨 미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제학과 교수와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해리스 공공정책대학원 정치학교 교수 등 3인이 선정됐다.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공동 저자로도 잘 알려져있는 대런 애스모글루 교수와 사이먼 존슨 교수는 민주주의가 경제 성장에 직접 기여하는 대표적 사례로 한국을 주목했다.대런 애스모글루 교수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수상자 간담회에서 “산업화 이후 세계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율은 역사상 최저 수준이고, 사람들은 독재를 지지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민주주의가 여전히 독재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둔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대런 교수는 이러한 대표적 사례고 한국의 분단 사례를 지목하고서 “남한과 북한은 분단 전 비슷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남한은 훨씬 포괄적인 제도를 발전시켰고 결과적으로 10배 이상의 경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민주주의에 기반한 제도가 한국의 고도 성장의 배경이었음을 밝힌 그는 “북한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우리가 연구에서 강조한 것처럼 나쁜 제도는 특정한 사람의 이익에 봉사한다. 이는 사회에 해로울 수 있지만 제도를 통제하는 이들에겐 매우 수익성있는 구조”라고 비판했다.함께 간담회에 나선 사이먼 존슨 교수도 “역사적으로 볼 때 포괄적인 참여를 허용하는 국가가 훨씬 더 강력하고 안정적 성장으로 이어져왔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아내와 가족이 머무는 한국을 보면 1960년대 초

      2024.10.15 07:19

      '한국 번영 이끈 것은 민주주의'…'국가간 격차' 연구 3인 노벨경제학상
    • "롯데관광개발,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웃돌 전망"-대신

      대신증권은 15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은 유지했다.이 증권사 임수진 연구원은 "방문객 수, 드롭액, 홀드율 모두 성장을 보였다"며 "비수기인 9월에도 경쟁사와 달리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짚었다.이어 "중국인의 국내 관광이 확대되는 가운데 제주도 지역의 무사증 제도와 해외 직항 노선이 빠르게 회복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대신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50.7% 늘어난 1462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매출액 1359억원·영업이익 178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임 연구원은 "이번달에도 중국 국경절로 지난달 이상의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11월에는 기다려온 리파이낸싱도 결과를 보일 예정으로 모멘텀(상승 동력)이 풍부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롯데관광개발은 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과 중국 경기 회복 시 일반 고객(MASS) 비중이 가장 높아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레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4.10.15 07:17

      "롯데관광개발,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웃돌 전망"-대신
    • 러시아 "무인기 사건, 한국의 北주권 침해"

      북한이 남한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입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러시아도 동조했다.러시아 외무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서울을 언급하면서 "북한에 대한 주권 침해이자 내정간섭"이라며 밝혔다.외무부는 1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서울의 이러한 행동은 북한 주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자 독립 국가의 합법적인 국가·정치 체계를 파괴하고 자주적으로 발전할 권리를 박탈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평양을 포함한 북한 영토에 남한 무인기가 전단을 살포했다는 북한발 보도가 있었다면서 "최근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14일 "우리는 평양무인기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쓰레기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핵보유국의 주권이 미국놈들이 길들인 잡종개들에 의하여 침해당하였다면 똥개들을 길러낸 주인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는 막말로 한미를 싸잡아 비난하며 이렇게 밝혔다.이날 담화는 한국 국방부가 전날 북한이 "'평양 무인기 삐라(전단) 살포'의 주체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하자 이에 반박하는 성격으로 보인다.(사진=연합뉴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10.15 07:17

      러시아 "무인기 사건, 한국의 北주권 침해"
    • 62일 기다렸는데 '6분 진료'…서울대병원 외래 대기 2배 늘었다

      의대 정원 확충에 반발하며 전공의 집단 사퇴 등으로 발생한 의료공백 여파로 올해 서울대병원 본원의 외래진료 대기일수가 예년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15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10곳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병원의 분원 6곳을 더한 총 16곳의 올해 6월 기준 평균 외래진료 대기일수는 23.8일이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평균치인 18.5일보다 29.0% 늘어난 수치다.올해 6월 기준, 외래진료 대기일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병원 본원으로 62일이었다. 분당서울대병원도 53.7일로 그 뒤를 이었다. 전남대병원 본원이 43.2일, 화순전남대병원이 28.8일 등이었다.5년 평균 대비 올해 대기일수의 증가율이 가장 큰 곳도 역시 서울대병원 본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대병원 본원 외래 대기일수는 2019년에서 지난해까지는 22일∼34일 사이로 평균 28.6일을 기록했지만, 올해 두 배가 넘게 증가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76.0% 증가했다.이들의 뒤를 이어 강원대병원 75.9%, 세종충남대병원 67.0% 순으로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입원 대기일수와 수술 대기일수도 각각 의료공백 이전보다 늘었다. 응급 수술과 입원이 항시 바로 가능하다고 밝힌 제주대병원을 제외한 15곳의 올해 6월 기준 입원 대기일수는 평균 12.2일로, 지난 5년 평균치 10.8일에서 13.5% 늘었다.수술 대기일수는 15.7일에서 18.3일로 16.3% 증가했다.대기 시간은 늘었지만, 진료시간은 큰 변화가 없었다. 국립대병원 외래 환자들의 올해 1인당 평균 진료시간은 7.4분으로, 5년 평균값과 동일했다.올해 진료시간이 가장 긴 곳은 전남대병원 본원으로 11분이었고 이어 전북대병원 9.8분, 강원대병원 8.5분 순이었다.

      2024.10.15 07:11

      62일 기다렸는데 '6분 진료'…서울대병원 외래 대기 2배 늘었다

    컨센서스

    등급에 따른 종목종합 컨센서스 결정 기준
    컨센서스 등급

    종목종합 컨센서스는 발표된 레포트들의 투자의견을 등급으로 환산 후 평균 계산한 평균등급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결정됩니다.
    투자의견의 매수성향이 강할 수록 등급은 1에 가깝게 책정됩니다.

    1.00 ~ 1.80 : 강력매수
    1.81 ~ 2.60 : 매수
    2.61 ~ 3.40 : 보유
    3.41 ~ 4.20 : 매도
    4.21 ~ 5.00 : 강력매도
    강력매도
    매도
    보유
    매수
    강력매수
    2.00

    변동률

    3개월
    -14.61%
    6개월
    -19.15%
    12개월
    -24.00%
    PER
    0
    EPS
    0
    주당배당금
    0
    배당성향
    0.00%
    시가총액
    6,037억원
    상장 주식수
    31,772,273

    동일 업종

    코리아마켓 금융 정보는 각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 받는 투자 참고사항이며, 오류가 발생하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한경닷컴과 콘텐츠 제공업체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게시된 정보는 무단으로 배포할 수 없습니다.

    트레이딩뷰는 트레이더와 투자자를 위한 차트 플랫폼으로 최첨단 차트와 마켓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 사람들이 채팅, 차팅,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핵심 마켓 리서치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며, 이코노믹 캘린더에서 중요한 이벤트를 추적하거나 스크리너에서 포트폴리오에 넣을 종목을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딩뷰에 오시면 트레이딩에 관한 모든 것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