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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수원시 긴급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수원권 경찰-소방 공동대응 협력 간담회’가 개최됐다. 수원중부경찰서 제공 |
수원중부경찰서(서장 박영대)가 수원 시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기 위해 수원시 긴급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중부서는 경찰과 소방 간 공동대응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중부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을 비롯해 수원남부·서부서 범죄예방계장, 수원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 재난대응과 구급팀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찰·소방 간 공동대응 관련 협의안에 대한 재검토 및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환자 증가로 인한 의료진 안전 확보 및 후송 지원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찰과 소방은 협의회를 구성해 현장 공동대응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중요상황 발생 시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FTX 훈련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영대 서장은 “경찰·소방 간 효율적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수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