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8월 발생한 럼피스킨 추가 확진 없어…이동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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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럼피스킨 관련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DB

안성시는 지난달 12일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반경 5㎞ 이내 축산농가 115곳에 내린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4주일 동안 추가 발생이 없었고,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해제 전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이처럼 조치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안성사 일죽면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당국은 발생 농가 반경 5㎞ 이내 축산농가 115곳에 대해 28일 동안 이동제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또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가 주변 소독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해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지역 소 사육농가에 발생한 럼피스킨은 신속한 초동 조치와 방역 활동으로 추가 확진 없이 종료됐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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