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3점대

현재 유일한 오버워치의 대체제

장점
1)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다.
오버워치나 에이펙스의 경우 고이고 고인 썩은 물 밖에 없지만, 신규 게임인 마블 라이벌즈는 너도 나도 뉴비다. 물론 기존 총게임을 하던 사람과의 간극은 있겠지만 이들은 매칭으로 분리가 되고, 또 다시 퀵 매치와 경쟁전으로 분리 된다.
* 총 게임 뉴비의 경우, 신규 유입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뉴비들을 위한 매치메이킹이 잘 마련되어 있다. AI전도 나름 잘 설계되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 오버워치를 했던 유저라면?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화물 밀기, 점령전 등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2) 일부 영웅을 제외하면 대부분 에임이 크게 필요없는 영웅이다.
예시: 문나이트의 경우 앙크 중력장(E)를 설치한 곳에 스킬과 공격을 퍼부으면 공격이 적과 중력장 사이를 오가며 폭딜을 넣을 수 있다. 필자는 E - 우클릭 - 좌클릭 콤보를 추천한다.

3) 아직까진 운영이 준수하다. 빠른 대전이라고 무지성으로 던지는 인간들이 많은데, 결국엔 빠른 대전도 경쟁전의 연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대전의 패널티가 벌써 도입 되었으며, 핵이나 욕설 신고도 잘 반영되는 편이다. 거기다 누가, 어떠한 사유로 정지되었는지 쪽지까지 온다.


모호한 점
1) SBMM
다만, 기본적으로 SBMM(느슨한 매치메이킹)을 지향하기 때문에 실력이 높아질수록 약간의 모래주머니를 차게 된다.
2) 마블 코믹스 기반 게임이라 그래픽에 따른 호불호가 갈린다.
3) 역할에 대한 제한이 없다. 6딜, 6힐, 6탱 뭐든지 가능하지만, 승리를 위해선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 조별과제는 언제나 어려운 법.
4) 매칭. 블리자드만큼 심각하진 않다. 다만, 빠른 대전 기준으로 원 사이드 경기가 가끔 나온다. 3)과 같은 맥락이거나 영웅 연습 목적으로 의도치 않은 트롤이 된 유저가 둘 이상 껴있으면 이런 양상이 나온다.
5) 재미 자체는 오버워치보다는 떨어진다. 다만 악성 유저 비율이 지나치게 높고, 방자하고 무관심한 운영을 하는 블리자드의 게임을 하느니 차라리 마블 라이벌즈를 하겠다는 게 기존 히어로 슈팅 게이머들의 의견일 것이다.

단점
1) 10판 하면 1~2판 보이는 테무산 핵쟁이와 한국산 앵그리 버드
2) 한국 서버의 부재. 높은 지연 시간과 핑 튐 현상
3) 도전과제. 일부 도전과제의 경우 영웅 숙련도 뿐 아니라 과도한 운을 요구한다.
예시: 맨티스, 클록 앤 대거로 전원 처치 지원, 잘리아 신전에서 블랙 팬서로 트리플 킬, 스쿼럴 걸의 궁극기로 3명 처치
NEW! 4) 경쟁전 시스템 자체가 잘못되었다. 승률 45%이상만 유지하면 무조건 승급할 수 있게끔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최상위인 이터니티 티어까지도 트롤이 존재한다. 그래서 그런지 셀레스티얼 3 티어까지는 트롤 천지다.
5) 해외 서버의 한계. 국내에선 유명한 게임이 아니다 보니 경쟁전 티어가 올라갈수록 매칭 탐색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길어진다.

《리듬 게임을 즐기기 위한 준비 자세》
1. 생각하지 않기
" 어라? 내가 이걸 어떻게 하고 있는 거지? " → 우당탕! 와장창!

2. 오염된 사고를 갖지 않기
Perfect = 성공, Great, Good, Bad, Miss = 실패 (X)
Perfect, Great, Good, Bad = 성공, Miss = 실패 (O)

3. 키보드 사기
저가형 키보드는 키가 안 먹히거나 여러 번 눌리는 고스팅&채터링 현상이 잦기 때문에, 오류가 적고 본인에게 맞는 키보드가 필요하다. 손가락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선 낮은 키압을, 빠른 반응속도를 원한다면 은축과 광축 같은 스위치를 고려하면 좋다.

4. 올바른 타건법
추가로 추천하는 타건법은 bpm이 느린 노트들은 한 손가락으로 처리하고, 노트들이 겹쳐서 순간 bpm이 높아지면 두 손가락으로 여러 키를 눌러 처리하는 것이다.


《DLC 정책》
본편은 저렴한 체험판이다. 본편을 플레이 한 뒤에 게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면 DLC 구매를 고려해볼 것.
DLC를 구매하면 추후에 업데이트 되는 곡들, 각종 캐릭터 및 펫 등을 "모두" 얻을 수 있다. DLC 곡의 경우 2025년 2월 기준으로 614곡이 수록되어 있다.


《호불호가 될 수 있는 요소들》
1. 귀여우면서도 선정적인 그림체. 참고로 만우절 기념으로 출시된 이상한 캐릭터나 하찮은 고양이 버전 캐릭터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2. 적은 키로 조작하는 리듬 게임들은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키보드 난타극이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각자의 실력에 맞게 난이도를 선택해야 음악과 리듬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3. 생각보다 중국어/일본어로 된 곡이 많고, 또한 마이너한 장르의 곡이 많다.


《도전과제》
100% 달성까지 약 8~9시간이 소요되었다. 정확도 100%를 요구하는 도전과제는 Euphoria란 곡을 추천한다. BPM도 낮을 뿐더러 노트의 등장 규칙이 적다. 참고로 불량 소녀 린을 장착하면 great 5회를 perfect로 바꿔준다.

숨겨진 악보의 경우, 해당 곡의 난이도를 여러 번 클릭하면 숨겨진 레벨의 곡을 연주할 수 있다. 내면 세계(Inner World) 업적이 달성이 되지 않는다면 이를 참고할 것.


《땃쥐's 오마카세》
기본 패키지 - Iyaiya
기본 패키지 - Pancake is Love
기본 패키지 - Magical Wonderland (More colorful mix)
기본 패키지 - Lights of Muse
기본 패키지 - Heart-Pounding Flight
MD 보완 계획 - HIT ME UP
MD 보완 계획 - Pop it
MD 보완 계획 - Inu no outa
MD 보완 계획 - The Happycore Idol
MD 보완 계획 - 신앙과 존재
MD 보완 계획 - Test Me (feat. 유연)
MD 보완 계획 - Diffraction
뮤즈 라디오 FM102 - 去剪海的日子
뮤즈 라디오 FM105 - 圣诞季-LLABB
경비가 불타고 있다 Vol.1 - Stargazer
치유는 포기했어 Vol.3 - Altale
치유는 포기했어 Vol.8 - FREEDOM DiVE↓
치유는 포기했어 Vol.10 - bamboo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
HARDCORE TANO*C - TWINKLE★MAGIC
cyTus - Happiness Breeze
COSMIC RADIO PEROLIST - mew mew magical summer
Valentine Stage - Euphoria
Miku in Museland - ヴァンパイ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