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부가 운영,관리하고 있는 사회간접자본시설(SOC)가운데
항만시설을 비롯해 고속도로 및 철도 부대시설의 운영권 일부가
연내 민간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상반기내 민자유치촉진법을 만들어 하반기부터 새로운 S
OC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는 동시에 기존 SOC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것부터 운영권을 민간으로 넘긴다는 방침아래
최근 운영권 이양 대상시설 선정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SOC투자의 경우 장기간에 거액의 자본이 투입되는 만큼
새로운 시설확충 못지 않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는 문제도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 이 부문에 각별한신경을
쏟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