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월의 주주총회에선 은행임직원과 자회사임직원간의 인사교류를
단행하고 복수전무제도를 부활하겠다" 나응찬신한은행장은 "그동안
은행직원이 자회사로 나가면 영영 돌아올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임직원들이 많은 경험을 쌓도록 하기위해선 자회사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일본기업들은 자회와 인사교류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어 이를 참조하겠다는 계획으로 받아들여진다.

나행장은 "지난 92년8월 이귀재전전무가 제일투자금융사장으로 나간뒤
전무한명만을 두고 있으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전무를
한명 더 선임하겠다"고 말해 이래저래 오는 2월의 주총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