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혁신금융컨설팅센터와 동원금속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M뱅크 제공.
iM뱅크 혁신금융컨설팅센터와 동원금속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M뱅크 제공.
iM뱅크는 지역 기업과의 경영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기업 동원금속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원을 진행했다고 8일 발표했다.

동원금속은 1971년 설립된 이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도어 프레임, 시트 프레임, 배터리 프레임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글로벌 No.1 비즈니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설정했으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경영체계 고도화를 밝혔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iM뱅크는 혁신금융컨설팅센터를 통해 동원금속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동원금속의 53년의 연혁을 비롯해 ESG경영 전반, 책임경영, 환경 대응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되어 동원금속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이은우 동원금속 회장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은 동원금속 ESG 경영활동의 첫 걸음으로 기업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발간을 통해 우리 회사의 ESG 경영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기업 성장에 있어 iM뱅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iM뱅크는 2005년 혁신금융컨설팅센터를 설치해 지역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ESG 경영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글로벌 이니셔티브 대응,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ESG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장기업 대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컨설팅을 확장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