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그룹 빌리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가운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1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첫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EUROPE'의 포문을 연다.

데뷔 후 첫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빌리는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14일 베를린, 17일 쾰른, 19일 스웨덴 스톡홀름, 21일 영국 런던, 24일 포르투갈 리스본, 26일 체코 프라하,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30일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내 9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 밀접히 소통한다.

특히, 빌리는 'GingaMingaYo(the strange world)'와 'DANG!(hocus pocus)' 등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표곡 무대는 물론 이번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한다. 파워풀한 군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 라이브로 빌리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빌리는 유럽 시장에서 꾸준히 조명받아 온 만큼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세' 존재감을 더욱 굳건히 할 전망이다. 빌리의 대표곡 중 하나인 'RING ma Bell(what a wonderful world)'은 앞서 영국 매거진 DAZED가 꼽은 'The best K-pop tracks of 2022(2022년 최고의 K-POP 트랙)'으로 선정됐다. 이어 빌리는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와 단독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해외 유명 매체들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어 이번 월드투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