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일본 '베셀 호텔'과 단독으로 브랜드 위크를 진행해 최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베셀 호텔은 오사카, 도쿄, 삿포로 등 일본 주요 도시부터 소도시까지 전 지역에 고루 분포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호텔 브랜드로 유명하다. 교통 편의성이 높은데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여행객에게 만족도 높은 숙소로 꼽힌다.

여기어때가 이번 브랜드 위크로 지급하는 쿠폰 발급과 예약 기간은 이달 19일까지, 체크인은 올해 12월까지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로 만든 조식, 웰컴 음료&간식 등을 브랜드 위크 혜택으로 추가 제공한다.

베셀 호텔 브랜드의 숙소 중 ‘베셀 인 남바' 호텔은 오사카 여행 필수 방문지인 도톤보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브랜드 위크 쿠폰을 적용하면 1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삿포로에 위치한 '베셀 호텔 캄파나 스스키노'는 해산물이 유명한 삿포로 지역 특산물로 조리한 조식을 제공하고, 대욕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브랜드 위크를 통해 이용 가능한 숙소는 총 31곳이다. 주요 참여 호텔은 △베셀 인 다카다노바바 에키마에 △레프 마츠야마시역 바이 베셀 호텔즈 △베셀 인 우에노 이리야 에키마에 △베셀 인 치바 에키마에 △베셀 인 게이세이 쓰다누마 에키마에 등이다.

회사 측은 "단독 브랜드 위크를 통해 일본 주요 여행지의 인기 숙소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는 것은 직계약을 맺은 여기어때만 가능한 혜택"이라며 "다양한 일본 숙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매력적인 가격과 푸짐한 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