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디저트 같다"…난리 난 '흑백요리사' 메뉴, 편의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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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판매 상품으로만 만든 디저트
"호텔 디저트 같다" 호평 이어져
CU "밤 티라미수 개발 검토 단계"
"호텔 디저트 같다" 호평 이어져
CU "밤 티라미수 개발 검토 단계"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편의점에서 관련 신제품이 나올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 패자부활전에 등장해 눈길을 끈 ‘밤 티라미수’가 편의점 CU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흑백요리사 8회에서 출연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는 CU에서 판매되고 있는 재료 등을 활용해 밤 티라미수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이 요리에는 CU의 자체브랜드(PB) 상품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과 ‘헤이루 맛밤득템’이 활용됐다. 또 오리온의 과제 제품 ‘다이제’와 프랜차이즈 카페 이디야커피의 ‘토피넛 라떼’ 등도 함께 쓰였다.
이를 두고 심사위원들은 “편의점 재료가 좋다”, “호텔에서 한 몇만원 하는 디저트 같은 맛이 난다” 등 호평을 내렸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편의점에서 재료를 직접 사서 만들어보고 싶다”는 식의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 CU에 따르면 밤 티라미수에 활용된 제품들에 대한 매출 신장률이 두드러졌다. 방송이 공개된 지 하루도 안 돼 수요가 몰린 것이다.
CU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현재 판매가 중단된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을 재출시한다는 계획이다. CU 관계자는 “관련 상품은 개발을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2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 패자부활전에 등장해 눈길을 끈 ‘밤 티라미수’가 편의점 CU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흑백요리사 8회에서 출연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는 CU에서 판매되고 있는 재료 등을 활용해 밤 티라미수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이 요리에는 CU의 자체브랜드(PB) 상품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과 ‘헤이루 맛밤득템’이 활용됐다. 또 오리온의 과제 제품 ‘다이제’와 프랜차이즈 카페 이디야커피의 ‘토피넛 라떼’ 등도 함께 쓰였다.
이를 두고 심사위원들은 “편의점 재료가 좋다”, “호텔에서 한 몇만원 하는 디저트 같은 맛이 난다” 등 호평을 내렸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편의점에서 재료를 직접 사서 만들어보고 싶다”는 식의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 CU에 따르면 밤 티라미수에 활용된 제품들에 대한 매출 신장률이 두드러졌다. 방송이 공개된 지 하루도 안 돼 수요가 몰린 것이다.
CU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현재 판매가 중단된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을 재출시한다는 계획이다. CU 관계자는 “관련 상품은 개발을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