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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텍 2024' 8일까지 수원서 열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스마텍·Smart Factory&Automation Technology Fair) 2024’가 6일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6회째인 올해 스마텍은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경험’을 주제로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산업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생산 자동화를 위한 기술 및 솔루션 기업 160여 개사가 참가한다. 공장 자동화관, 스마트공장 솔루션관, 자동화 설비관 등 3개 전문관으로 꾸몄다. 각 기업은 모션컨트롤 및 부품, FA(Fieldbus Architecture) 시스템,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 산업로봇, 3차원(3D) 프린팅 및 소재, 제조 자동화, 스마트공장 소프트웨어 등 최신 기술을 이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스마트 제조와 관련한 신기술 동향과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공유하는 ‘스마텍 2024 스마트제조산업 국제컨퍼런스’도 열렸다. 주영섭 한국디지털혁신협회장(전 중소기업청장)는 이날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제조 AX 및 SDM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주 협회장은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미래”라며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제조업은 제품 혁신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과 제조 시스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지혜 기자
2024.11.06 17:14 -
매장 5% 늘 때 직원 47% 급증…CJ올리브영의 ‘청년 일자리 매직’
CJ올리브영의 고용 인원이 지난 2년 간 4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장 수는 5% 늘었다. 직원 수가 많은 대형 매장 위주로 출점이 이뤄지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에서 근무 중인 전체 직원 수(단기 아르바이트생 포함)는 2022년 말 약 8800명에서 지난 9월 말 1만3000명으로 47.7% 늘었다. 해당 기간 전국 매장 수는 1298개에서 1369개로 5.5% 늘어나는데 그쳤다. 매장 수가 5% 남짓 늘어나는 동안 고용 인원은 1.5배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올리브영의 고용 인원 증가율이 매장 수 증가율을 앞지른 건 각 지역상권서 ‘K뷰티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대형 특화매장 출점이 크게 늘어난 덕택이다. 올리브영은 2020년부터 지역 거점 매장인 ‘타운매장’을 통한 점포 대형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타운매장 수는 22개까지 늘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올리브영 최대 규모 매장이자 글로벌 특화 매장인 서울 명동타운점(영업면적 1157㎡)이 문을 열었다. 올해는 체험 특화 매장인 서울 홍대타운점을 비롯해 경기 고양, 광주,&nb
2024.11.06 16:51 -
[美대선] 트럼프 당선 유력에…비트코인 최고가·달러 강세
美국채 금리도 급등…아시아·신흥국 통화가치 하락트럼프 보호주의 공약에 美소형주 선물 4%대 상승세홍콩 증시 약세에 '무역갈등 심화' 우려 반영 해석도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오면서, 6일 금융시장에서는 트럼프 당선 시 수혜가 예상되는 자산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나타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초로 7만5천 달러를 넘긴 것을 비롯해 미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4.47%로 뛰어올랐다.◇ 명실상부 '트럼프 수혜자산' 비트코인 가격 천장 뚫어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장 중 한때 75,371.66달러를 기록, 지난 3월 기록했던 기존 최고가(73,797.98달러)를 넘어섰다.코인마켓캡을 보면 한국시간 오후 4시 2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31% 오른 74,356.1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29% 올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관련 있는 도지코인은 23.18% 오른 상태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 기간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은 명실상부 '트럼프 수혜자산'으로 꼽혀왔다.가상화폐 데이터업체 벨로데이터의 프레드릭 콜린스는 "비트코인이 선거 당일 밤 거래하기에 최고의 자산 가운데 하나"라면서 "비교적 유동성이 있고 선거 결과와 매우 연관돼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달러 가치 7월 이후 최고…亞·신흥국 통화가치 하락또 다른 수
2024.11.06 16:50 -
모태펀드 비수도권 벤처투자 2배로 늘린다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정부가 3년 간(2025~2027년) 1조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신규 조성한다. 모태펀드 출자를 마중물로, 지방자치단체, 지방은행, 지역 거점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모태펀드 지방 분야 출자규모를 올해 1000억원에서 내년 2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강원도청에서 개최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민간자금이 충분히 유입될 수 있도록 민간자금의 손실 가능성은 낮추고, 수익을 제고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은행이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정책 목적의 벤처펀드에는 위험가중치 특례(100%)를 적용한다. 이번에 신설하는 지방시대 벤처펀드에도 위험가중치 특례가 적용된다. 지방에 중점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의 법인 출자한도를 기존 30%에서 40%로 상향하고, 지방시대 벤처펀드 운용사 선정 시 지방 소재 벤처캐피탈을 우대한다.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지방시대 벤처펀드가 최소 1개 이상 조성되도록 지원한다. 지방은행, 지역 거점기업 등 민간의 출자 의향을 확보한 지역을 우선 선정하면서, 지역의 출자 규모가 클수록 모태펀드의 출자금 배정도 상향할 계획이다. 중기부·행안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 벤처투자 협의회’를 신설한다. 중앙·지방 협력 방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지역 내 투자자 네트워크도 구성한다. 지방 창업거점인 ‘스타트업 파크’ 5개소*를 조속히 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지방 유망기업 보육, 지방시대 벤처펀
2024.11.06 16:50 -
최상목 "美 대선 등으로 변동성 높아…예비비 6천억 증액 요청"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올해 미국 대선 등으로 인한 변동 가능성에 내년 예비비를 6천억원 증액 요청했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지난해와 재작년에는 재난·재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예비비 지출이 적었지만 내년에는 1조원 정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올해 예비비를 증액하면서 미 대선 등 국제정세 변화, 재난·재해 등 불확실성 확대, 감염병 유행 가능성 등을 이유로 들었다.이날 회의에서는 감염병 대응 지원체계 구축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감염병 대응을 명목으로 예비비를 증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예비비 증가율이 14.3%로 전체 총지출 증가율보다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성실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또 더불어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입장에 대해선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정부로서는 이를 계기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법 개정 논의와 관련해선 "대주주든 소액주주든 이익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어떻게 극대화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며 "실질적으로는 일반주주나 소액주주의 이익을 실효성 있게 보호하는 장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전민정기자 jmj@wowtv.co.kr
2024.11.06 16:49 -
서부발전, 창업·벤처기업과 데이터 활용 협업… 2.6억 원 지원
한국서부발전이 창업·벤처기업이 발전데이터를 활용해 사업 기회를 만들도록 지원에 나선다.서부발전은 5일 경기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울전력기술 등 기업 20곳과 '발전데이터 활용 창업·벤처기업 협업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서부발전의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정보를 기반으로 사업화 소재를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사업추진을 위해 전국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탄소중립, 스마트 운영 등 4개 지정 분야와 디지털 변환·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자유 분야 제안을 공모했다.심사를 거쳐 한울전력기술 등 사업 참여기업 20곳을 선정하고 사업화 자금을 1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철저한 보안 검증을 거친 맞춤형 데이터와 전문가 상담, 현장 실증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서부발전 관계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 중심의 디지털 변환이 가속화하면서 미래 산업 분야를 선점할 창업·벤처기업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협업사업에서 도출된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전 현장의 안정적 설비운영과 상생협력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
2024.11.06 16:48 -
'밸류업' 앞둔 카카오뱅크…공모가 회복할까
[앵커]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다만 실적이 뒷받침 되는 만큼 밸류업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경제부 유오성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유 기자, 카카오뱅크가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이달 말 내놓겠다고 밝혔죠?[기자]카카오뱅크가 오늘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실적에 비해 저평가를 받는 상황인데요.2021년 8월 6일 상장 이후 한 때 9만 원까지 올랐던 카카오뱅크 주가는 22,500원 선으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공모가보다 낮은 주가 탓에 투자자들이 볼멘 소리를 내는 만큼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시중은행들이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밸류업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은행주 매력이 커지는 상황이라 카카오뱅크 역시 주주환원 규모에 따라 주가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됩니다.관건은 자본력인데, 주주 환원에 필요한 자본 여력은 충분하다는 것이 업계 안팎의 평가 입니다.대부분 은행 지주들은 CET1 비율 13%를 재무안정성을 갖췄다고 보는데, 카카오뱅크의 CET1 비율은 27%가 넘습니다.13% 초과분에 해당하는 대략 3조원 가량을 주주환원에 쓸 수도 있다는 겁니다.[앵커]실제로 초과분을 전부 주주환원에 쓸 가능성이 있습니까?[기자]업계에서는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잠재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카카오뱅크가 3조원을 전부 주주환원에 쓰기보다는 성장에 기반한 밸류업 조치를 내놓을 것이란 관측인데요.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와 중·저신용자 중심
2024.11.06 16:47 -
"중견기업 혁신 해법 찾는다"…KIAT, 20일 컨퍼런스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중견기업들의 미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중견기업 주간(11월 셋째주)에 맞춰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초불확실성의 세계 : 중견기업, 혁신의 해법은'을 주제로 열린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송재용 서울대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 대전환에 대한 분석을 통한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을, 윤지호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변동성이 커지는 금융 시장에서 중견기업의 올바른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패널 토론에서는 손병권 중앙대 교수, 이준희 오토닉스 연구소장, 법무법인 세종 장준영 파트너변호사가 참여해 기조연설자들과 더불어 중견기업의 혁신 방안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이어지는 강연은 '성장'과 '산업' 분야로 나눠 진핸한다. 성장 분야 강연에서는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밸류업(Value-up) 전략과 생산성 향상을 인공지능(AI) 전략을, 산업 분야 강연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11대 초격차 프로젝트 중 중견기업 비중이 큰 미래 모빌리티 및 첨단 바이오 산업 전망을 제시한다.KIAT는 15일까지 2024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접수받는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나, 산업 세션은 오프라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
2024.11.06 16:47 -
KOMIR '제9회 KOMIR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한국자원공학회, 한국암반공학회 및 한국석유공학회와 공동으로 '광해방지 & 지속가능한 광업(Mine Reclamation & Sustainable Mining)'을 주제로 '제9회 KOMIR 국제심포지엄'을 6일 강원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007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기관통합 후인 지난해 제8회 심포지엄부터 자원산업 전주기로 주제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호주, 캐나다, 베트남, 페루,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의 연사와 정부기관 고위관료 관계자를 초청했고, 국내외 350여 명의 광해·광업분야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국제심포지엄은 호주와 한국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핵심광물 공급망과 밸류체인 △국제 ODA 사업 및 광해방지 사업 △지속가능한 광업 정책 및 재자원화를 주제로 구성됐다.지속가능한 미래 자원개발생태계 및 핵심광물 공급망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각국의 정부 정책 및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송병철 KOMIR 사장직무대행은 "심포지엄은 글로벌 핵심광물 확보, 광산지역의 광해방지, 지역경제 활성화, 재자원화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분들의 강연을 듣는 자리였다"며 "KOMIR 국제심포지엄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글로벌 전주기 자원산업 기술발전과 관련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
2024.11.06 16:47 -
2024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
11월 6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에서 168개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인증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여가친화인증’은 근로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여가친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여가친화인증제도는 2012년부터 시행되어 2024년까지 607개 기업·기관이 여가친화인증사로 선정되었으며, 총 775회의 인증을 받았다./지역문화진흥원 제공
2024.11.06 16:40 -
피에이치에이, 2024 에코바디스 ESG 평가 플래티넘 획득
자동차 클로저 시스템(Closure system) 제조 전문기업 피에이치에이(PHA)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4년 지속가능한 ESG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받았다고 6일 발표했다. 에코바디스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평가 기법을 사용하여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4가지 분야의 성과에 대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점수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메달을 부여한다.플래티넘 메달은 상위 1%의 기업에게 주어지는 메달 등급으로 피에이치에이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조달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피에이치에이는 해외 법인 ESG 데이터 관리, 탄소중립 로드맵, 인권영향평가 실시, 공급망 ESG 경영 체계 구축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 브론즈 메달에서 올해 플래티넘 메달로 평가 등급을 크게 상향시켰다.허승현 피에이치에이 사장은 “2022년 ESG 경영을 선포한 이래 글로벌 사업장에 ESG 관리 체계를 확대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평가 결과는 그 동안 피에이치에이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증거로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 관리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오경묵 기자
2024.11.06 16:22 -
프리미엄 케이크와 음료…가족·연인과 함께 '달콤한 연말'
11월에 들어서면서 유통가는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케이크, 음료 등 디저트 출시에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스테디셀러를 새롭게 단장한 제품과 인기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제품 등이 눈길을 끈다. ○1000만 개 팔린 ‘스초생’의 변신초콜릿케이크 위에 딸기를 잔뜩 쌓은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으로 잘 알려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과 스초생 10주년을 맞아 ‘화이트 스초생’을 내놨다. 2014년 출시된 스초생은 10년간 누적 판매량만 1000만 개가 넘는 투썸플레이스의 베스트셀러 케이크다.신제품인 화이트 스초생은 설원을 연상시키는 새하얀 케이크 시트 위에 신선한 딸기를 한가득 올린 게 특징이다. 딸기 위에는 슈가 파우더를 뿌려 눈 내린 겨울을 표현했다. 폭신한 시트에 화이트초콜릿 생크림을 넣어 부드러움과 단맛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고소한 아몬드 크런치를 더해 바삭한 식감도 연출했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스초생을 향한 소비자의 큰 사랑에 힘입어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화이트 스초생이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특별한 설렘과 행복의 시간을 선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연말 다양한 신메뉴도 함께 내놨다. 겨울 분위기를 살린 윈터 뱅쇼, 뱅쇼 로우 슈거, 진저 시트러스 라테, TWG 카모마일 유자 티 등 음료를 비롯해 슈톨렌 스콘, 레몬 마들렌, 얼그레이 티 마들렌 등이다. 슈톨렌 스노우볼 오너먼트 쿠키, 디 바르베로 피스타치오 초콜릿 틴 등 선물하기 좋은 제품도 선보였다.스타벅스도 최근 겨울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겨울 분위기를
2024.11.06 16:12 -
동서식품, 군산에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골목' 오픈…"특색 있는 감성 가득"
동서식품은 소비자가 색다른 공간에서 직접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체험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온 동서식품은 최근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는 도시 전북 군산에서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골목(Maxim Street)’을 열었다.맥심골목은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전북 군산시 월명동 달빛마을 일대에서 운영된다. 개방된 공간인 ‘골목’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 월명동 로컬상점 다섯 곳을 포함해 골목 전체를 맥심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맥심골목에서는 각각 특별한 콘셉트를 담은 여섯 가지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맥심방앗간’은 나의 원두커피 취향을 알아보고 풍미 깊은 커피와 여기에 어울리는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맥심 커피 원두 6종 중 나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찾아보고 해당 원두로 내린 커피와 함께 가래떡을 맛볼 수 있다. 타로점을 콘셉트로 한 ‘맥심운세’에서는 맥심 티오피 커피와 함께 신비로운 셀프 타로방에서 색다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맥심 마이 포인트’ 앱에서 찍은 ‘맥심네컷’ 사진도 인화할 수 있다.‘맥심슈퍼’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인 슈퍼를 새롭게 구현한 공간이다. 맥심 커피믹스의 대표 제품인 모카골드, 슈프림골드, 화이트골드로 만든 한정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장바구니 모양의 키링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골목 한쪽의 야외 공간인 ‘맥심놀이터’에는 대형 ‘맥시미’ 캐릭터 포토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음 공간이 마련돼 있다.고즈넉
2024.11.06 16:11 -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 ESG경영 강화…꾸준히 나눔 실천,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하이트진로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답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해온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 깨끗한 생태 환경을 위한 보존 노력, 미래 세대의 자립을 위한 투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먼저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진심을 多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소외된 주변 이웃들 대상으로 △설, 추석 명절 취약 계층 지원 △장애인의 날 장애인 복지관 대상 지원 △쪽방촌 거주민 여름나기 지원 △연말 지역 아동센터 방한 용품 및 학용품 지원 △김장철 소외 이웃 김장 지원 등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기부금을 통해 장애인 및 어르신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고자 이동차량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매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차량 규모와 수량을 확대해 지난 10년 동안 전국 80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이동 차량을 지원했다.이동 차량 지원사업은 하이트진로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이동 차량 기증식은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시상식과 같이 진행했다. 지난달 25일 기관별로 차량을 전달했다.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한 ‘반려 해변 환경정화활동’의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반려해변 환
2024.11.06 16:11 -
브라운포맨,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올드패션드 칵테일의 향연 펼친다
한국브라운포맨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우드포드 리저브’가 오는 27일까지 서울의 유명 바(bar) 14곳과 손잡고 ‘올드패션드 칵테일’의 향연이 펼쳐지는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먼스’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위스키 애호가의 취향을 일깨우고 바텐더의 창의성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바텐더들의 개성이 담긴 올드패션드 칵테일을 통해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 위스키의 매력을 알리는 게 목적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위크’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소비자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행사 기간과 규모를 작년에 비해 대폭 확대했다. 약 한 달간 서울의 프리미엄 바 14곳 △제스트 △더 라이온스 덴 △미스터 칠드런 △앨리스 △르 챔버 △루팡 △앤티도트 △코블러 △숙희 △참 △뽐 △스왈로 △장생건강원 △티앤프루프에서 정통 레시피의 올드패션드 칵테일은 물론 각 바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올드패션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올드패션드’는 버번 위스키, 설탕, 비터스 등 단순한 재료 조합으로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는 칵테일이다. 단순한 레시피 덕분에 기본이 되는 위스키의 풍미와 제조 기법에 따라 다양한 맛의 변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 위스키로 만들 경우 극대화된 부드러움과 풍부한 보디감을 느낄 수 있다. 우드포드 리저브는 버번 위스키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통 구리 단식 증류기로 3회 증류한 뒤 업계 최장 기간인 7일간 삼나무 통에 발효한다. 이후 자연 석회암에서 6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를 자랑한다. 정교한 제조 공
2024.11.06 16:11 -
360도 양방향 회전…최적 각도·효과적 지압…'풀리오 목어깨 베개형 마시지'로 피로 싸~악
현대사회에서 직장인의 목과 어깨 통증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거북목’과 ‘일자목’은 흔하게 나타난다. 이런 사회적 배경 속에서 프리미엄 소형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가 ‘풀리오 목어깨 베개형 마사지기’를 선보였다.풀리오 목어깨 베개형 마사지기는 전문 마사지사의 손동작을 그대로 재현하려고 노력한 것이 특징이다. 입체 마사지 모듈을 통해 목과 어깨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해소해 준다. 마치 사람이 손으로 직접 주무르듯 부드럽고 깊이 있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360도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최신형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깊숙한 근육층까지 강력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목과 승모근에 집중된 강력한 마사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하부에 장착된 승모 지압볼은 뭉친 승모근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마사지기에서 부족했던 깊은 지압과 마사지를 제공해 목과 어깨의 만성적인 통증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 덕분에 다양한 체형에 맞춰 편안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최적의 마사지 각도와 지압 강도를 경험할 수 있다.실용성 또한 돋보인다. 풀리오 목어깨 베개형 마사지기는 7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의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쉽게 분리 가능한 커버를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런 설계는 장기 사용 시에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고급스러운 퀼팅 디테일이 적용돼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킨다.풀리오 목어깨 베개형
2024.11.06 16:11 -
이브살로몬, 클래식과 현대스타일 조화…무스탕·퍼 아우터, 연말 파티룩 딱이네
1920년 파리에서 고급 모피 사업으로 시작된 프랑스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이브살로몬은 100년 이상의 오랜 시간 동안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나 패션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하며 장인 정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 디올과 레빌론, 장 폴 고티에, 니나 리치, 아제딘 알라이아, 티에리 뮈글러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현대적이고 독특한 모피 작업에 도전하며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이브살로몬은 눈에 띄는 로고나 화려한 패턴 대신 좋은 소재, 정제된 디자인과 우아한 핏,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오로지 취향과 가치를 표현하는 데 집중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만족과 경험에 중점을 둔다. 콰이어트 럭셔리로 클래식함이 깃든 여유로움과 우아한 무드를 강조한다.차분하고 깊이 있는 컬러 팔레트, 편안함과 부드러움, 실크, 캐시미어, 니트, 시어링 등 세계 최고의 원단 회사로부터 공급받은 소재는 노련한 장인의 손길에 거쳐 최고의 옷으로 탄생한다. 퀄리티는 각 제품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가죽은 더욱 섬세하고 꼼꼼한 관리를 통해 제작되고, 다운 재킷, 파카 및 아우터 컬렉션은 독보적인 테일러링 기술력으로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디자인된다.이브살로몬의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은 미국 햄프턴의 평온한 겨울 풍경과 1970년대 뉴욕의 활기찬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 제시카 랭, 페이 더너웨이의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세심한 디테일로 완성한 이번 컬렉션은 헤링본, 울 트윌, 새틴 등 다양한 텍스처와 패브릭을 조화롭게 사용했다. 반짝이는 라메 원단은 1970년대 뉴
2024.11.06 16:11 -
롯데웰푸드, 글로벌 리포터가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세계에 알린다
롯데웰푸드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를 통해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린다.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는 한국의 빼빼로데이와 나눔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크리에이터다. 지난 9월 모집을 시작했는데, 보름 만에 총 58개국에서 약 700명이 지원했다. 이들 중 10명의 지원자가 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리포터가 됐다. 특히 미주 지역에서 관심이 많았다. 전체 지원자 중 40%가 미국 거주자였다. 필리핀(11%)과 캐나다(8%)가 그 뒤를 이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 밖에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자메이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신청한 것을 보면 최근 ‘K과자’에 대한 관심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전역으로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최종 선발된 10인의 글로벌 리포터는 최근 서울시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를 찾았다. 리포터들은 빼빼로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빼빼로데이의 탄생 과정을 들은 후 빼빼로데이 시즌을 맞아 재단장한 롯데마트 매장을 체험했다. 또 서울시 성수동에 있는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에서 기획 제품과 굿즈를 구경하고, 빼빼로 캐릭터인 ‘빼로’와 함께 숏츠 챌린지 영상을 찍어 SNS에 올렸다.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복 체험, 광화문 관광, 나만의 빼빼로 만들기, 길거리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각자의 개성을 녹인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이들 10인 외에도 약 46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해외 인플루언서 ‘토퍼 길드’가 빼빼로 특별 리포터로 선정돼 눈
2024.11.06 16:10 -
오뚜기, K라면 열풍 타고 'OTOKI' 수출 70개국으로 늘린다
오뚜기가 K라면 열풍을 타고 ‘진라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 영문 표기도 기존 ‘OTTOGI’에서 발음하기 쉬운 ‘OTOKI’로 바꿨다.1988년 출시된 진라면은 오뚜기의 대표 수출 효자 상품이다. 부드러운 면발과 진한 국물로 해외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진라면 순한 맛은 수출 상위 5개국 중 두 국가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뚜기는 진라면 치킨 맛, 진라면 베지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 초에는 진라면의 카자흐스탄 수출을 3년 만에 재개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섰다.한국의 매운맛이 유행하면서 ‘열라면’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오뚜기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멕시코 시장을 잡기 위해 열라면을 △소고기 △새우 △해물 △치킨 네 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조만간 미국에도 열라면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약 10여년 간 글로벌 수출 전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보들보들 치즈라면’도 매출 성과를 내고 있다. 오뚜기는 현재 보들보들 치즈 라면을 대만, 홍콩, 중국, 필리핀, 미국 등 3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오뚜기는 해외에서 라면을 직접 만들기도 한다. 베트남이 대표적이다. ‘오뚜기 베트남’은 영업·제조 라인이 동시에 출범한 첫 해외 법인이다. 2018년 준공 후 다양한 오뚜기 라면 제품을 현지 생산하고 있다. 해물볶음면, 돼지갈비 짜장라면 등 현지인 입맛에 맞춘 제품뿐 아니라 베트남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오빠라면’ 시리즈 4종 등 이색적인 제품도 내놨다.올해 오뚜기는 라면 수출국을 전 세계 65개국에
2024.11.06 16:10 -
신세계그룹, '대한민국 쓱데이'에 신세계 18개 계열사 일제히 할인
신세계그룹의 최대 쇼핑 축제 ‘2024 대한민국 쓱데이’가 올해 5회차를 맞아 규모와 혜택을 확 키웠다. 오는 1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G마켓 등 18개 계열사가 총출동해 1조9000억원어치의 상품을 할인한다. 회사별 행사 기간은 다르며, 상품에 따라 조기 품절할 수 있다.올해 쓱데이는 ‘쓱데이 시그니처 톱 100’이라는 테마로 대표 상품을 엄선했다. 인기 먹거리, 의류, 가전, 가구 등 각종 상품을 할인한다. 오랜 기간 이어진 고물가 속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 폭을 크게 늘렸다는 설명이다.SSG닷컴은 후쿠오카, 하얼빈, 다낭 등 인기 여행지의 편도 항공권을 선보였다. ‘여기어때’와 ‘야놀자’의 국내 숙박 상품, ‘익스피디아’와 ‘호텔패스’의 해외 숙박 상품을 최대 12% 할인한다. G마켓도 베트남, 괌 등의 패키지 여행 상품을 내놨다. 내년 3월까지 예약 가능한 호텔, 리조트 숙박권을 특가에 판매한다.스타필드 고양점은 10일까지 쓱데이 빌리지 내에서 CJ ENM, 제주항공 등과 함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과자 담기 이벤트, 경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중앙 무대인 ‘쓱 스테이지’에서는 매일 정오마다 ‘G마켓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다. 생필품, 주방용품, 패션 등 G마켓의 스테디셀러를 특가에 선보인다.신세계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착한 소비’ 이벤트도 준비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굿윌스토어와 리퍼브(재판매) 상품을 판매하는 ‘땡큐마켓’을 운영한다. G마켓은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을
2024.11.06 16:09 -
롯데하이마트, 김장 가전·수험생 선물, 11월 한 달간 가격 확 낮춘다
롯데하이마트가 김장과 수능 시즌에 맞춰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11월 하이라이트 세일을 진행한다. 전국 320여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11월 한 달간 김치냉장고·믹서기 등 김장 가전, 수험생 졸업 선물로 인기 높은 노트북·헤드셋 등 IT 가전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대표 할인 품목은 김치냉장고다. 김치냉장고는 김치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 쌀 등 각종 식품을 보관하는 다목적 기능이 강해졌지만 여전히 김장 시즌인 11월에 수요가 가장 높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김치냉장고의 11월 매출 비중이 연중 20%로 다른 달 매출 비중(5~10%)에 비해 높다. 올해 10월 김치냉장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20% 증가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면 김치냉장고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롯데하이마트는 ‘비스포크 4도어’, LG전자 ‘오브제컬렉션 4도어’, 위니아 ‘딤채 뚜껑형’ 등 다양한 브랜드의 김치냉장고 행사상품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소용량 김치냉장고도 특가에 내놨다. 풀무원 ‘148L 김치냉장고’는 매장에서 65만원, 하이얼 ‘150L 김치냉장고’는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49만9000원에 판매한다.지난 9월 출시한 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150L 김치냉장고는 59만9000원에 선보인다. 60L 용량의 김치통 6개를 증정해 다른 소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넉넉한 양의 김치를 보관할 수 있다. 5년 무상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해 고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수능 이후 졸업 선물 수요가 늘 것을 고려해 노트북, 헤드셋, 키보드 등 IT 가전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특히 노트북은 ‘MS 오피스 2024’를 포함한
2024.11.06 16:09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환상 속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한다. 매년 아름답고 웅장한 크리스마스 외관 장식을 선보였던 신세계는 올해 처음으로 강남점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스토어를 열고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강남점 지하 1층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에서 ‘하우스 오브 신세계’로 이어지는 8200㎡(약 2500평) 규모의 공간은 지난 1일 연말 분위기에 맞춰 반짝이는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재탄생했다.특히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앞서 본점 본관 외벽에 공개한 미디어파사드 영상 속의 크리스마스 세상을 그대로 옮겨왔다.입구는 수백개의 오너먼트 볼로 꾸몄고 수직으로 높게 뚫린 중앙 홀에는 반짝이는 열기구 모형 풍선을 띄웠다. 강남점과 이어지는 센트럴시티 1층에는 높이 4.5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냈다.스위트 파크 한편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인 ‘조이 마켓’이 열린다. 아기자기한 상점 골목 콘셉트로 꾸몄다.마켓에는 서울 경리단길의 생활 편집숍 ‘보마켓’, 성수동의 ‘메이드파니’, 방배동 ‘더빌리지샵’ 등 10개 유명 소품 매장을 한데 모았다. 12월 25일까지 가지각색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할 예정이다.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포커시스’에서는 스노우볼과 오르골을 선보이고 ‘에르데’에서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판매한다. ‘보마켓의 크리스마스 엽서 5종(2000원)과 ‘모머위켄드’의 와인잔 세트(3만6000원), ‘프레젠트모먼트’의 3D 팝업 크리스마스 카드(6000원), ‘무드’의 미니 트리 캔들(1만 900원) 등 신세계백화점 단독 상품 6종도 선보인
2024.11.06 16:09 -
현대홈쇼핑, 글로벌 구스 침구 '브링크하우스', TV홈쇼핑서 단독 판매
현대홈쇼핑이 해외 직수입 상품을 확대, 채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희소성이 큰 상품들을 다양하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현대홈쇼핑은 글로벌 구스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를 TV홈쇼핑을 통해 단독으로 출시한다. 첫 방송은 지난달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간판 프로그램인 ‘왕영은의 톡투게터’에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브링크하우스 프리미엄 라인업인 ‘블랙라벨’의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선보였다. 폴란드산 최상급 거위 털을 활용한 충전재와 밀도 높은 280TC(폴리에스테르 면 혼방) 퍼케일 원단을 사용해 보온력과 통풍성이 우수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대표 상품으로는 ‘폴란드 마수리안 구스 침구 풀세트(퀸 사이즈 69만9000원)’ 등이 있다.브링크하우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침구·매트리스 기업 ‘유로컴포트’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1847년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유명 백화점 ‘해러즈’에 입점한 유일한 구스 전문 브랜드로도 알려졌다.현대홈쇼핑은 제품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해외 직수입·판매 확대 전략을 세웠다.편안한 잠자리와 수면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지난해부터 1년 여간 브링크하우스 독일 본사와의 구스 물량 선점 및 신상품 기획에 나섰다.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인기 희소 상품들을 다양하게 수입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진재범 현대홈쇼핑 라이프브랜드팀 팀장은
2024.11.06 16:09 -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4000억원대 주식부자'
1993년 원조쌈밥집으로 외식업 시작…25개 외식 브랜드 운영"투명하게 경영…주주들이 좋아할 수 있게 성장 모습 보여주겠다""좋아하는 일 묵묵히 해…'관광 강국' 토대를 만들고 싶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증시 상장으로 4천억원대 주식 자산가가 됐다.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4천원)를 훌쩍 넘어 4만6천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장 초반 한때 6만4천500원까지 치솟았다.주가는 장중 내내 6만원 안팎에서 등락하다가 공모가보다 51.2% 오른 5만1천400원으로 마감했다.더본코리아의 시가총액은 7천435억원을 기록했다.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천850주(60.78%)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백 대표의 보유 주식 가치는 4천519억5천249만원에 이른다.장중 최고가인 6만4천500원을 기준으로 하면 백 대표의 주식 가치는 5천671억원을 넘는다.백 대표와 함께 40여년 전 인연을 맺어 더본코리아의 전신인 다인인더스트리얼을 설립한 강석원 대표는 주식 207만6천660주(공모 이후 지분율 14.36%)를 보유해 종가 기준으로 1천67억4천32만원의 주식 부자가 됐다.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한 차례 연기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증시 입성 재도전에 성공했다.백 대표는 장 마감 이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주가에 대해 기대한 것은 없고, 노력한 만큼 나왔다고 생각한다.상장이 잘 마무리되기만 바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제 주주들이 생겼으니 투명하게 감시받으며 경영하겠다는 원래의 목표대로 경영하면서, 주주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성장하
2024.11.06 16:06 -
가을배추 출하 늘어…대상·CJ 포장김치 판매 거의 '정상화'
배추 가격 하락세 이어져…고춧가루 작년보다 저렴김장재료 할인·상품권 발행에 120억원 투입최근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대상과 CJ제일제당 등 김치 업체들의 제품 공급이 거의 정상화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상과 CJ제일제당은 각각 자사몰에서 배추김치를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종가 김치'와 '비비고 김치'를 각각 판매하는 이 두 업체는 폭염으로 여름배추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자사몰에서 지난 9월 말 배추김치 상품 판매를 대부분 중단한 바 있다.대상 관계자는 "정원e샵에서 지난주부터 배추 포기김치를 팔고 있다"면서 "포기김치 전 품목은 아니고 우선 2.8㎏ 제품부터 판매한다"고 말했다.대상은 최근까지 자사몰인 정원e샵에서 배추김치를 제외한 총각김치, 열무김치나 맛김치 등을 위주로 판매해왔다.대상은 대형마트에 공급하는 포기김치 물량도 늘렸다.CJ제일제당 측도 "할인마트와 자사몰에 대한 배추김치 공급이 최근에 거의 정상화됐다"고 말했다.CJ제일제당 더마켓에서는 이날 오후 현재 비비고 배추김치 3.3㎏ 제품은 '품절'로 표시돼 있지만 1.8㎏ 제품은 정상적인 구매가 가능하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가락시장 배추 반입량은 지난달 상순 평균 482t(톤)에서 이날 636t으로 늘어났다.전국 가을배추 생산량의 25% 정도를 차지하는 전남 해남산 배추도 지난 4일부터 가락시장 출하를 시작했다.이달 들어 배추 생육에 적절한 기온이 유지되고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하락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농식품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이달 중순 이후에는 배추 가격이 평년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2024.11.06 16:05 -
BBQ, ‘인구 1위’ 인도 시장 진출…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BBQ가 세계 인구 1위 인도에 추가 진출하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이어 서남아시아 시장까지 확대한다.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인도 바라마티 아그로(Baramati Agro)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인구 1위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현재 인도에는 BBQ 매장이 없는 상황인데,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과 MF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은 1988년 설립된 인도 내 대표적인 농업 및 가금류(사람들에게 달걀 등 새알이나 고기 및 깃털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제공하는 가축화된 새) 가공 업체로 연간 3240만 수 양계 및 가공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또 설탕 생산공장, 도소매업, 농식품 수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BBQ는 앞으로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의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인도 전 지역에 유통 가능한 물류체계를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BBQ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인구 1위이자 젊은 인구가 많아 외식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인도 등 서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통해 아시아 시장 전역에 ‘K푸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채영기자 chaechae@wowtv.co.kr
2024.11.06 15:57 -
워즈코퍼레이션,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PHYPS)' 글로벌 시장 본격화
워즈코퍼레이션(대표 노지윤)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는 올해 2월 혼다 본사와의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혼다 모터사이클을 정식 론칭, 25년 4월에는 세계적인 탁구 브랜드 버터플라이(Butterfly)의 마스터 라이선스를 추가로 체결한 있다.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는 ‘체육학과’라는 이름 그대로 체육 활동을 기반으로 한 그래픽, 콘텐츠, 의류, 운동 기구 등을 출시하며 탄탄한 브랜드 철학을 구축하고 독자적인 브랜드 세계관과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가파른 성장세 속에서 독창적인 세계관과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년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력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높은 판매율을 실현하며 오프라인 확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의 성공적인 도약을 바탕으로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2월 론칭된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의 모터사이클 컬렉션인 '혼다 모터사이클'은 미국 시장을 추후 목표로 전 세계 시장에서의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각국의 혼다 모터사이클 지사 및 딜러샵과 편집숍을 통해 혼다 모터사이클과 패션이 공존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예정이다.또한, 25년 4월 론칭 예정인 세계적인 탁구 브랜드 버터플라이를 통해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PHYPS)의 스포츠 라인을 확장하며, &
2024.11.06 15:46 -
가스공사 '중소기업 성장 육성 지원 플랫폼' 도입
한국가스공사는 5일 인터불고대구 호텔에서 중소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2024 KOGAS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가스공사와 화성밸브 등 29개 중소협력사 임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 가스공사는 정부가 집중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인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를 설명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지원해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현재 10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설명회에서 가스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기술·제품 등록제도의 목적과 역할 △등록기업의 혜택 △마켓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국산화 기술개발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과 함께 가스공사가 시행하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의 주요성과도 설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협력사들이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적극 참여해 매출 증가 등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중소협력사의 경영역량을 제고하고, 원활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
2024.11.06 15:40 -
한수원, 진북산단에 2㎿ 지붕태양광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창원 진북산업단지 삼홍기계 제2공장에 지붕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설비규모 2㎿로 지붕 면적 약 1만1000㎡에 고효율 태양광모듈 3360장을 설치해 연간 약 2410㎿h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 발전소는 한수원이 설계, 인허가, 시공 등 사업 전 단계를 자체자금으로 집행했고, 앞으로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등도 담당한다.강영철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방식으로 환경훼손이 전혀 없고 지붕 임대를 통해 공장주는 부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친환경과 안전에 중점을 투고 향후 유휴시설 임차형 태양광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수원은 2036년까지 태양광을 비롯해 대규모 풍력 등 총 9.8G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해곤기자 pinvol1973@wowtv.co.kr
2024.11.06 15:40 -
도요타, 순이익 26% 급감…'품질인증 부정' 여파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이익이 급감했다.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올해 4~9월(2024회계연도 상반기) 순이익이 1조9071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자동차 품질 인증 부정과 리콜 등으로 생산이 부진했던 탓이다. 인건비 증가 등 비용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3조2824억엔, 영업이익은 4% 감소한 2조4642억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2조5628억엔)를 밑돌았다. 4~9월 이익이 줄어든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부품업체 등 인건비 부담이 1150억엔에 달해 영업이익을 끌어내렸다. 가격 인상 효과가 2700억엔, 원가 개선 효과도 2100억엔이었지만 만회하지 못했다. 엔화 약세에 따른 이익 증가 효과는 6100억엔이었다.도요타의 4~9월 글로벌 생산(렉서스 포함)은 4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4~9월 생산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4년 만이다. 일본 생산은 9% 감소한 153만대, 해외 생산은 6% 감소한 317만대로 고전했다.일본에선 품질 인증 부정 영향으로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이 약 3개월간 중단됐다. 북미에서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하이랜더’ 등 리콜로 인한 생산 중단이 영향을 미쳤다.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73만대에 그쳤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가격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쟁력 있는 전기차가 부족한 도요타는 판매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도요타는 생산이 중단됐던 차종의 생산을 재개하면서 2024회계연도 하반기에 어느 정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24.11.06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