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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즙세연 'LA 옷'에 놀랐는데…어마어마한 연매출에 '화들짝'

      아프리카BJ 과즙세연이 '육즙수지'를 만난다.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취하면 사칭범' 다음회 예고엔 과즙세연이 등장했다.'육즙수지'로 SNL에서 과즙세연을 패러디 한 바 있는 이수지는 "지금 보니까 거울 보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지와 과즙세연은 함께 하트 포즈를 취하고 춤을 추기도 했다."연 매출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는 이수지의 질문에 과즙세연은 "30~32억 정도 된다"고 밝혔다. 또 이수지는 과즙세연룩으로 화제가 된 의상을 입는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앞서 이수지는 ‘SNL 코리아’ 시즌 6 가 1회 전종서 편에서 김규원과 과즙세연과 방 의장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이수지는 LA에서 과즙세연이 입은 것과 유사한 톱에 미니스커트를 입었고, 김규원도 남색 티셔츠, 베이지색 팬츠, 선글라스를 착용해 방 의장의 모습을 연상시켰다.과즙세연은 자신의 방송을 통해 육즙수지 영상을 보고 포복절도하며 웃은 바 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6 16:03
    • '흑백요리사' 제작사, 넷플릭스와 다음 협력은 '크라임씬'

      '크라임씬'이 넷플릭스와 만난다.넷플릭스는 26일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 '크라임씬' 새 시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크라임씬'은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방식의 추리 예능이다. 치밀하게 설계한 설정 속에서 각자 부여받은 용의자의 역할을 연기하고 스스로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는 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게임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아 왔다.네 시즌 동안 공개되며 세계 3대 TV 시상식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본상, 아시아 최대 TV 시상식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최우수상, 북미 3대 영화 영상 시상식 ‘휴스턴 국제 영상 영화제’ 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지난 시즌인 '크라임씬 리턴즈'의 경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돼 공개 첫 주 기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2위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크라임씬2', '크라임씬3'도 티빙 TOP20에 차트인하며 정주행 열풍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았다.'크라임씬' 전 시즌을 이끌어온 연출자이자 스튜디오슬램 대표인 윤현준 PD는 최근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의 기획자이기도 하다. 윤 PD는 "많은 사랑을 받아온 '크라임씬'의 재미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며 "국내 시청자는 물론이고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이는 '크라임씬'의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넷플릭스 측은 "추리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연 '크라임씬'의 새로운 챕터가 넷

      2024.09.26 15:59
    • 드래곤포니, '안테나 신인' 이름값 제대로…"밴드 붐 윤활유 되겠다" [종합]

      '안테나 신인 밴드'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해내는 무대였다. 그룹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탄탄한 실력,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밴드 붐에 활력을 더한다.드래곤포니(권세혁, 고강훈, 안태규, 편성현)는 26일 첫 EP 앨범 '팝 업(POP U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드래곤포니는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에서 내놓는 첫 신인 밴드다.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으로 구성됐다. 약 3년간의 창작과 연습 시간을 거쳐 마침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이날 안태규는 "네 명 모두 오랫동안 꿈꿔온 순간이라 감회가 새롭다. 저희 음악을 드디어 들려드릴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함께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이어 고강훈은 "데뷔 쇼케이스가 인생에서 처음이자 단 한 번뿐인 자리인 만큼 준비하느라 한, 두 시간밖에 자지 못했다. 데뷔라는 순간을 얻은 만큼 제대로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드래곤포니는 '안테나 신인 밴드'라는 수식어와 함께 데뷔 전부터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먼저 대중과 만나왔다.편성현은 "안테나 신인 밴드가 우리라서 행복하다"면서 "버스킹 홍보를 하면서 전단을 나눠드릴 때도 '드래곤포니입니다'라고 하는 것보다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입니다'라고 하면 더 관심도 가져주시고 안테나 소속이니 음악성도 뛰어나겠다는 기대를 해주시더라. 부담도 됐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 유희열 대표를 비롯해 페퍼톤스, 정재형 등의 응원과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도 전했다.팀명은 용띠와 말띠 멤버들이 직접 지었다. 각기 다

      2024.09.26 15:44
    • 장동건도 보통의 남편…"고소영 말 들어야 좋은 일 생겨" (인터뷰②)

      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과 두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2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장동건은 영화 '보통의 가족' 출연 제안을 받고 고소영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보통의 가족'은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베스트셀러 소설 '디너'를 뼈대로 하고 '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영화는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장르.장동건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자상한 소아과 의사 재규 역을 맡아 CCTV를 본 후 심리적 변화를 디테일하게 살렸다. 재규의 형 재완 역은 설경구가, 재규의 아내인 프리랜서 번역가 연경 역은 김희애가 연기했다.그는 "'보통의 가족' 섭외를 받고 같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두 편을 와이프와 같이 봤다"며 "영화만 봤을 땐 재완 역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와이프는 '당신은 동생 역할이 더 잘 맞는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이어 "역할은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 아내가 그렇게 이야기하니 더 심도 있게 들여다보게 됐다. 왜 재규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을까 하고 말이다. 살펴보니 무슨 말인 줄 알겠더라, 나는 재규와 훨씬 더 닮아 있었다"고 덧붙였다.장동건은 아내인 고소영과 함께 시나리오도 같이 본다고 했다. 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이야기하지는 않는 편이라고.그는 고소영의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과 관련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도 목마름이 있는 것 같다"며 "대본도 가끔 오기도 하는데 쉽지는 않은 것 같다.

      2024.09.26 15:24
    • 드래곤포니 "유희열 대표님, 항상 프로답게 하라고 조언"

      그룹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데뷔를 앞두고 소속사 수장 유희열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드래곤포니(권세혁, 고강훈, 안태규, 편성현)는 26일 첫 EP 앨범 '팝 업(POP U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드래곤포니는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에서 내놓는 첫 신인 밴드다.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으로 구성됐다.이날 편성현은 "안테나 신인 밴드가 우리라서 너무 행복하다. 버스킹을 홍보하면서 전단지를 나눠드릴 때도 '드래곤포니입니다'라고 하는 것보다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입니다'라고 하면 더 관심을 가져주시더라. 안테나 밴드이니 음악성도 뛰어날 것이라고 기대해 주시는 것 같다. 부담도 됐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다.안테나에는 밴드 선배 페퍼톤스가 있다. 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들었는지 묻자 고강훈은 "저희를 볼 때마다 '음악 너무 잘한다', '좋다' 등의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해주셨다"고 답했다.안태규는 "많은 선배님이 계시지만 가장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분은 대표님"이라며 유희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대표님께서 음악 할 때는 항상 프로답게 하라고 말한다. 또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했다. 마지막으로는 관객이 한 명이든, 두 명이든 앞에 말한 두 가지를 꼭 지키라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고강훈은 "정재형 선배님께서 해 준 말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음악 들려드리니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다른 장르도 들어보는 건 어떻겠냐고 말해줬다. 참고할 만한 음악을 추천해 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드래곤포니의

      2024.09.26 15:04
    • '안테나 신인' 드래곤포니 "솔직한 감정으로 뜨거운 에너지 전할 것"

      그룹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당찬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드래곤포니(권세혁, 고강훈, 안태규, 편성현)는 26일 첫 EP 앨범 '팝 업(POP U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드래곤포니는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에서 내놓는 첫 신인 밴드다.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으로 구성됐다.약 3년 간의 창작과 연습 시간을 거쳐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안태규는 "네 명 모두 오랫동안 꿈꿔온 순간이라 감회가 새롭다. 저희 음악을 드디어 들려드릴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함께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이어 권세혁은 "앨범을 낼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대표님, 회사 직원 분들과 선배님들께 감사하다. 데뷔 때까지 응원해 준 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팀명은 용띠와 말띠 멤버들이 직접 지었다. 각기 다른 음악적 개성을 지닌 네 멤버가 모두 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해 서로의 특색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다는 목표다.안태규는 "우리의 슬로건이 불안정한 소년들의 뜨거운 음악이다. 우릴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솔직한 감정들을 담은 곡으로 뜨거운 에너지 보내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드래곤포니의 첫 EP 앨범 '팝 업'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26 14:13
    • 대기 중 공연 취소 통보, SDA 유회승에 사과

      밴드 엔플라잉 유회승이 대기 중 축하공연 취소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주최 측이 사과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26일 "전일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유회승 님 공연이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티스트와 팬 분들, 시청자 여러분께 드리는 조직위원회의 공식 사과문을 전달드린다"며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1부가 끝난 시점에 현장 상황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되어 부득이하게 공연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준비해주신 아티스트와 그 무대를 기다리셨던 팬 분들,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생방송 직후 아티스트 측에 깊은 사과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차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해명했다.이어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덧붙였다.유회승은 올해 최고 히트작으로 꼽히는 tvN '선재 업고 튀어' OTS '그랫나봐'를 부른 주인공이었다. 이날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변우석 등도 수상자로 호명됐던 만큼 유회승의 무대에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이날 시상식 무대 축하 무대를 위해 무대 뒤에서 대기하던 중 취소 통보를 받았고, 무대에도 오르지 못했다.엔플라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금일 축하 공연은 현장 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다"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유회승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내

      2024.09.26 13:49
    • "개인사 조심스러워"…장동건, 4년만의 스크린 복귀 속내 (인터뷰①)

      "새로운 시작 같은 느낌입니다."배우 장동건이 '보통의 가족'을 통해 6년 만에 극장가로 돌아왔다.2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장동건은 "오랜만의 영화라 떨린다. 제 개인사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저 혼자만의 영화가 아니라 분위기도 좋은 데 영향을 끼칠까 조심스럽고 걱정되는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장동건은 2020년 절친인 주진모의 휴대전화가 해킹되면서 사적인 대화 일부가 유출해 구설에 올랐다. TV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얼굴을 비췄으나 영화는 2018년 '창궐' 이후 6년 만이다.'보통의 가족'에서 장동건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자상한 소아과 의사 재규 역을 맡았다. 장동건은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된 후 겪는 재규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영화의 몰입감을 높였다.시사회 직후 호평이 이어진 것을 보고 장동건은 "안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의미 있고, 좋은 영화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 영화의 패권이 다양성이 줄어들고 있는 데 그런 점에 있어서 좋은 영화가 나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토론토 영화제에서 관객 반응이 좋아서 안도했고, 해외영화제에서 평가를 들으면 한국에서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장동건은 "외국 관객은 자막으로 보지 않나. 해외에서도 나라와 문화 사이 이 상황에 공감하는구나 생각하고 안도했다. 하지만 한국어로 한국 관객에게 뉘앙스까지 전달됐을 때 더 정확하게 느낌을 받아들일 테니 여전히 걱정된다"고 털어놨다.장동건은 앞서 시사회에서 "법정에

      2024.09.26 11:56
    • 요란한 시작, 1% 퇴장 '여배우의 사생활'…시청자 우롱 의혹까지

      여배우들의 '공개 연애'라는 키워드로 자극적인 홍보를 이어갔던 '여배우의 사생활'이 1%대 시청률로 종영한 것에 이어 출연자였던 오윤아의 폭로로 시청자 우롱 의혹까지 빚어졌다.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지난 24일 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연예계 '찐친'으로 알려진 배우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의 '진짜 연애'를 공개한다고 홍보하며 호기심을 자극했지만, 첫 방송 시청률 2.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이 최고 시청률이라는 불명예 속에 마지막 시청률은 1.6%로 퇴장했다.특히 마지막 회는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일상을 떠나 만난, '썸'을 탔던 남성들과 커플이 될 수 있을지 최종 선택을 하는 과정을 예고했음에도 눈에 띄는 시청률 반등이 없었다.이 와중에 오윤아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처음 촬영할 당시 프로그램 성격을 몰라 어려움이 있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뒤늦게 알려졌다. 친한 동료 배우들과 여행을 떠나 힐링하는 내용으로만 알았다가 '썸남'과 만남에 당황했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아들과 엄마를 부른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실제로 오윤아는 '이혼'이라는 공통된 경험을 했던 노성준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종 방송에서는 커플로 이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노성준의 진심 표현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도 숨기지 못했다.오윤아는 노성준의 앞서 나가는 감정에 "부담이 생겼다"며 "너무 나를 신붓감 고르듯이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방송 이후엔 오윤아가 노성준의 마음을 거절한 것을 두고 "무례했다", "성

      2024.09.26 10:55
    • '돌싱' 황정음, 신동엽 손잡고 솔로 예능 입성…'솔로가좋아' MC 발탁

      배우 황정음이 방송인 신동엽과 손잡고 예능 MC 출사표를 던졌다. SBS Plu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솔로가 좋아’ 측은 26일 신동엽, 황정음이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솔로가 좋아’는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생활 밀착형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빛나는 솔로들이 함께 취미, 재테크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유쾌하고 밝은 ‘내 맘대로 행복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전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MC로는 ‘자타 공인’ 독보적인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국민 입담꾼’ 신동엽과 긍정의 에너지로 삶을 행복하게 즐기고 있는 ‘대세 여배우’ 황정음이 나선다. 특히 신동엽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센스 만점 입담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솔로가 좋아’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정음 또한, ‘대체불가’ 긍정 에너지와 ‘공감 요정’ 면모로 더욱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안방에 유쾌한 웃음과 공감, 정보를 안길 전망이다.무엇보다 두 사람은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서 호흡을 맞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터라, 정식 예능 MC로 호흡을 맞추는 이번 ‘솔로가 좋아’로도 폭풍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MC로 발탁된 신동엽은 “궁금하고 호감인 출연자분들이 많아 기대된다. 황정음 씨도 나도 이 프로그램과 잘 맞을 것 같다. 녹화 끝나고 강제 회식”이라며 남다른 기대를

      2024.09.26 10:11
    • 다문화 가정 자녀 "폭력 아빠·이혼 안하는 엄마 이해 안 돼"…'고딩엄빠5' 출연

      ‘고딩엄빠5’에 출연한 이남희가 가정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와, 스무 살에 ‘청소년 엄마’가 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힘들어하면서, ‘베트남인’인 친정엄마에게 원망을 쏟아냈다. 2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에서는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스무 살에 엄마가 된 ‘청소년 엄마’ 이남희가 출연해 “늦둥이 여동생도 저처럼 클까봐 걱정된다”며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과 이인철 변호사, 조영은 심리상담가는 이남희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면서도 “친정엄마를 잘 보살펴드려야 한다”고 조언하는 등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안방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먼저 이남희가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 드라마로 공개됐다. 이남희는 “어릴 때부터 ‘다문화 가정’ 자녀라는 이유로 동네 사람들은 물론 학교에서 놀림을 당했다. 또한 폭력적인 아버지로 인해 너무 힘들어서 19세에 독립해 일을 시작했다. 이후 일하는 곳에서 12세 연상의 남자를 만나 사귀게 됐는데, 제가 임신을 했음에도 남자친구는 일을 안 하고 집에서 놀았다. 또한, ‘집과 차가 있다’고 했던 말도 다 거짓임을 뒤늦게 알았다”고 털어놨다. 결국 임신한 몸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이남희는 “폭력적인 아버지와 늦둥이 여동생이 있는 친정으로 혼자 돌아가 출산했고, 그러다 남자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보내줬더니, 그 후로 완전히 집을 나

      2024.09.26 09:52
    • 송강호부터 박찬욱까지…서울드라마어워즈 마무리

      전 세계 드라마 별들의 축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이 9월 25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제19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는 골든버드상 수상자 박찬욱 감독, 국제경쟁부문 대상 수상자 페드로 페레그리노 감독 등 13명의 글로벌 거장 감독 및 프로듀서와 ‘삼체’ 데이비드 베니오프 등 3명의 작가, 호아 쉬안데, 송강호, 염혜란, 안재홍 등 10명의 배우와 드라마 OST 수상자 부석순(BSS) 등이 영광의 무대에 올랐다.골든버드상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박찬욱 감독은 “제 안의 어린 아이는 언제나 텔레비전 드라마를 꿈꾸었다”며 ‘동조자’로 수상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인생이라는 드라마가 어떻게 끝날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지만 끝을 모르고 봐야 드라마가 재미 있듯이, 우리도 인생을 그때 그때 한 장면 한 장면 음미하면서 살아가자”고 말해 시상식을 감동의 현장으로 만들었다.국제경쟁부문 대상인 ‘저스티스: 미스콘덕트’의 페드로 페레그리노 감독, ‘삼체’로 작품상과 작가상을 거머쥔 증국상 감독과 데이비드 베니오프 등 3명의 작가들도 무대에 올라 영광의 트로피를 받았다.송강호, 염혜란, 안재홍, 김혜윤 등 올해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수상 소감도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삼식이 삼촌’으로 국제경쟁부문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는 “영화를 해오다가 조심스럽게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감개무량하고 가슴이 벅차고, 책임감도 무거워진다”며 “‘삼식이 삼촌’은 콘텐츠의 다양성, 드라마의 지평이 있다면 한 발짝이라도 더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2024.09.26 09:25
    • 엔플라잉 유회승, 인이어 끼고 대기 중인데 '무대 취소'…황당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이 '서울드라마어워즈' 축하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사전 공지 없이 취소돼 주최 측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SDA 2024)'가 개최됐다.이날 엔플라잉 유회승을 비롯해 제로베이스원, 엔믹스가 축하무대에 오르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행사가 시작되고 무대에 오른 팀은 제로베이스원과 엔믹스 둘뿐이었다.엔플라잉 유회승의 무대는 사전 공지 없이 현장에서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회승은 무대 직전 대기실에서의 모습과 백스테이지에서 인이어까지 착용한 채로 대기 중인 상태의 사진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었는데 돌연 무대가 취소되는 어이 없는 상황을 겪은 것이다.이와 관련해 엔플라잉 측은 "금일 예정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축하 공연은 현장 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린다.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유회승 역시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팬 플랫폼을 통해 "나도 자세하게는 모른다.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 내 순서 건너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했다. 내가 섣부르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이른 아침부터 기다려준 팬들에게 거듭 사과했다.유회승이 언급했듯 행사에 참여하는 입장으로서는 그 어느 것도 섣불리 밝힐 수 없는 상황.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주최 측이 상세하게 밝히고 사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무대를 기다리고 행사를 함께 빛내주려 했던 팬들이 있다면 더더욱 빠르게 입장을 밝혀야 할

      2024.09.26 09:23
    • '역도요정' 박혜정 "남친 구함…이상형은 키 185cm에 말라야"

      역도요정 박혜정이 남자친구를 구한다고 선언했다. 25일 공개되는 JTBC 웹예능 '나래식' 2회에는 파리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하며 특별한 우정을 나눈 바 있다.'나래식'에서 박나래는 연포탕이 먹고 싶다는 박혜정을 위해 고향 목포에서 직접 공수한 제철 해산물을 담은 낙지 샤부샤부를 준비한다. 연포탕과 샤부샤부는 박혜정 어머니가 자주 해주셨던 음식으로 박나래는 두 가지 음식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 감탄을 자아낸다.박나래는 박혜정의 연애사에 물었고, 이에 박혜정은 "남자친구 구하고 있어요"라며 당차게 선언해 현장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박혜정은 "키는 185cm 정도에 저보다 말랐으면"이라고 이상형을 밝히자 박나래는 "이것이 MZ인가"라며 깜짝 놀란다.이어 박혜정은 자신의 취미인 '릴스 챌린지'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박나래가 "릴스를 해야 젊은이 반열에 오르냐"며 관심을 보이자, 박혜정은 가장 핫한 '삐끼삐끼 챌린지'를 제안한다. 과연 새로운 '자매 케미'를 보여주는 박나래와 박혜정이 '듀엣 삐끼삐끼'를 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5 16:49
    • 화요일만 기다린다…'흑백요리사' 올해의 프로그램 되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일각에서는 '오늘의 프로그램'이라는 반응까지 잇따른다. 25일 넷플릭스 톱 10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3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고 18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공개하자마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다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피지컬 : 100'을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인 '흑백요리사'는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는 화요일마다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신드롬이 예상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5-7회는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들의 진검승부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2라운드 1:1 흑백대전과 흑백 셰프들이 각각 팀을 이뤄 팀전을 벌이는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이 펼쳐졌다.치열했던 1:1 흑백대전에서 살아남은 흑백 셰프들이 고기와 생선을 주재료로 즉석에서 100명의 미스터리 심사단을 위한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은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했다.승리를 쟁취하겠다는 책임감이 돋보이는 팀장의 리더십과 명쾌한 전략, 팀워크에 따라 승패가 갈렸던 3라운드 흑백팀전은 명승부가 쏟아지며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유발했다. 요리에 진심인 프로 셰프들이 최고의 ‘맛&

      2024.09.25 16:39
    • 남지현 "피오와 '굿파트너' 원나잇 장면, 이해됐다" [인터뷰+]

      배우 남지현이 '굿파트너'에 쏟아진 애정과 비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남지현은 25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SBS '굿파트너' 종영 인터뷰에서 "그런 시청자들의 소감은 시청자들의 몫이라 생각해서 그런 반응이 나오는 것도 충분히 이해했다"며 "우리의 의도대로 시청자들이 따라가진 않는다는 것도 이해했다"고 말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이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법정 드라마다. 극중 남지현은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이자 불의를 참지 못하는 한유리 역을 연기했다. 남지현은 17년차 베테랑 변호사 차은경과 워맨스부터 로펌 동기이자 '남사친'인 전은호(표지훈 분)와의 미묘한 로맨스를 그려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혼 변호사들의 일과 일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에 "로맨스가 갑자기 원나잇으로 끼어들었다"는 반감도 나왔다. 남지현은 "저희는 시청자들이 아는 것의 뒤에까지 알고 있어서 '지켜봐주시면 아시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때가 딱 (2024 파리올림픽 중계) 결방 포인트였다"며 "그래서 오해가 깊어진 시기가 길어졌다"면서 웃었다. 이어 "유리가 은호의 고백을 거절하고, 어색한 사이가 된 다음 이들의 관계가 아주 천천히 진전되고, 신뢰를 쌓는지가 드라마 속에 설정이 돼 있었는데 그걸 빨리 보여드리지 못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지현은 올해 연말 연기대상에서 "은호보다는 은경과의 베스트커플상을 꿈꾼다"고 속내를 털어 놓아 폭소

      2024.09.25 15:27
    • '보통의 가족' 설경구 "허술한 매력의 김희애, 연기할 땐 소름" (인터뷰②)

      배우 설경구가 세 작품째 함께 한 김희애의 의외의 매력을 전했다. 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설경구는 "김희애와 '더문', '돌풍'에 이어 '보통의 가족'까지 세 작품이나 선보인다"며 "이런 경우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더문'을 제일 먼저 촬영했는데 당시엔 얼굴도 못 봤다. 이게 두 번째로 촬영한 작품이다. '보통의 가족'이 없었으면 '돌풍'도 못했을 거다. '보통의 가족' 촬영 말미에 '다음에 뭐해요'라고 물어서 없다고 했더니 '돌풍'을 추천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김희애에 대해 설경구는 "깐깐할 것 같은 선입견이 있는데 털털하고 뭔가 허술해 보이는 의외의 사람"이라며 "그런 모습이 매력"이라고 전했다.이어 "빈틈없어 보이는데 허술하고 진짜 정말 열심히 한다"며 "한 일을 40년 동안 메인으로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진짜 열심히 한다. 혼자 연습하는데 촬영 들어간 줄 알았다. 혼자 막 연기하는데 저 사람 대박이다, 소름 돋는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영화 '킹메이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설경구는 '보통의 가족'에선 물질적 욕망을 우선시하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변호사 재완 역을 맡았다. 그는 장동건, 김희애, 수현과 호흡을 통해 감정선을 이끌며 영화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작품은 허진호 감독과의 오랜 인연을 통해 출연하게 됐다. 설경구는 "작품을 하자 하자 하다가 준 게 '보통의 가족'이다"라며 "99년도에 일본에서 허진호 감독을 만났다. 그때부터 알고 지냈는데, 길

      2024.09.25 15:20
    • '보통의 가족' 설경구 "장동건 형 역할 부담? 지천명 아이돌 시절 캐스팅" (인터뷰①)

      배우 설경구가 장동건과 형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설경구는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함께 한 절친한 동생인 장동건에 대해 "모니터를 보는 데 얼굴이 좋더라"라며 "그 역과 딱 맞아있고, 그늘도 있어 보이고 재밌게 잘 맞춰서 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영화 '킹메이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설경구는 '보통의 가족'에선 물질적 욕망을 우선시하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변호사 재완 역을 맡았다. 장동건은 신념을 지키려는 의사이자 재완의 동생 재규 역을 연기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설경구는 극 중 장동건과 형제로 나온다. 이에 대해 "감독에게 농담으로 나랑 동건이랑 형제야?"하고 부담감을 털어놨다고.그러면서도 "지천명 아이돌인 상태에서 캐스팅 된 것"이라며 "형제도 다른 얼굴이 있으니까 에라 모르겠다 하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보게 되면서 신념과 본능 사이에서 무너져가는 이야기를 통해 ‘당신이라면 아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오는 10월 16일 개봉.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5 14:51
    • 화사, '노브라 공항패션' 이유 있었다…5년 만에 '깜짝 고백'

      그룹 마마무 화사가 과거 논란이 됐던 노브라 공항 패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화사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 먹고 가'에 출연했다.이날 MC 장성규는 화사의 집에 찾아가 아침밥을 차려주며 대화하던 중 "예상치 못했던 이슈가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화사는 '노브라 이슈'를 언급했다. 화사는 5년 전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공항을 찾았다가 그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논란이 됐던 바다.화사는 "이게 진짜 불편하다. 개인적으로 속옷을 하면 맨날 속이 얹힌다. 어릴 때부터 밥 먹으면 체하고 그랬다"고 고백했다.이어 "멤버들이 '혜진(화사 본명)아 안 돼'라면서 기겁을 했다. 근데 언제까지 이렇게 맨날 차고 다니나 싶어서 비공식적인 자리는 괜찮으니까 노브라를 했는데 그게 그렇게 나쁜 건 줄 몰랐다"고 말했다.지난해 한 대학교 축제에서 혀로 손가락을 핥고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것에 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화사는 "불편한 사람들이 많았나 보다. 그러면 저도 반성해야 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그는 "고의적으로 한 건 아니었다"면서 "무대를 할 때 눈이 돌 때가 있다. 사실 그렇게 한 것도 기억이 안 난다. 무대가 끝나고 너무 행복해서 잠을 못 잤다. 학생 분들도 재밌게 놀아주셔서 '아 내가 이래서 무대를 했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던 날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넌 너무 과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런 계기가 또 저를 다시 한번 조심해야 할 것들을 되짚게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

      2024.09.25 14:09
    • 올해의 문제작 예감…'보통의 가족' 10월 16일로 개봉일 변경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오는 10월 16일로 개봉을 변경했다.25일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당초 예정됐던 개봉일인 10월 1일에서 2주 미뤄 10월 16일로 개봉을 확정했다.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10월 2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입소문을 통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 연출에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배우 등 뛰어난 연기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영화는 아이들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파격적인 설정과 선택의 기로에 놓인 부모들의 아이러니한 상황,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양면성이라는 소재까지. ‘당신이라면 아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관객에게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5 13:56
    • 비키니 입고 볼륨 몸매 뽐내더니…서유리, '파격 방송' 이유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비키니 차림으로 방송을 한 속내를 밝혔다.서유리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이 앞자리가 바뀌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비키니 방송을 해봤고, 원 없이 사진도 찍어 봤다"고 글을 올렸다.이어 "나 혼자가 아니라 친한 동생들이 같이 해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다시 싱글이 되고 나서 해보고 싶었던 건 전부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기도 했다"고 말했다.서유리는 또 "아직 작년이랑 올해 초 아파서 수술한 수술 흉터가 배에 남아 있어서 좀 보기 싫기도 했지만, 우리에겐 포토샵이 있어서 괜찮아"라며 "더 많은 사진은 좀 더 포토샵 해서 올릴 테니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서유리는 방송에서 착용했던 레드 컬러의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한 서유리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6월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부부 관계를 끝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5 13:50
    • 제미나이, 1년 만 새 앨범 발매…10월엔 월드투어 출발

      가수 제미나이(GEMINI)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에 나선다.제미나이는 25일 오후 6시 새 EP '인 투 딥(In too deep)'을 발표한다.'인 투 딥'에는 최근 글로벌 음악신에서 핫한 미국 R&B 아티스트 데스티니 로저스(Destiny Rogers)와 브렌 조이(Bren Joy) 그리고 주니, 기리보이까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 타이틀 곡 '365'는 1년 365일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곡으로 주니가 피처링 참여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클라우드 나인(Cloud Nine)'은 감미로운 보이스의 브렌조이와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데스티니 로저스와는 '록 인(Lock In)'에서 세련된 무드의 듀엣곡을 완성했다. 이 밖에도 선공개 싱글인 라틴 재즈풍의 '마일즈 어웨이(Miles Away)'를 비롯해 폭발적이면서도 섬세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라잇 나우(Right Now)', 상대에게 직설적으로 마음을 전하는 '포드(Ford)',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오션(Ocean)', 제미나이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블루(Blue)'까지 총 8곡의 트렌디한 감각으로 가득 채워진다. 10월에는 월드투어로 글로벌 무대를 휘젓는다. 2일 방콕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프르, 자카르타 등 아시아 3개 도시 그리고 11월부터 멕시코시티, 시애틀, 토론토,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멕시코 3개도시와 미국 8개 도시, 캐나다를 경유한다. 추후 유럽 주요도시로도 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25 13:49
    • 아이브 월드투어 극장서 본다…10월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초통령' 아이브의 월드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가 오는 10월 개봉된다. 25일 롯데시네마는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공연의 스케일을 스크린에 옮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를 10월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에는 지난 8월 10,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공연과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비하인드 인터뷰까지 담긴다.신인상을 안겨준 데뷔곡 ’ELEVEN(일레븐)‘부터 데뷔와 동시에 본상과 대상을 받은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I AM(아이엠)‘, ’해야(HEYA)’ 등 메가 히트곡으로 짜여진 풍성한 셋리스트와 팬들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즐기는 아이브 멤버들의 모습, 이들의 무대에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팬들의 모습을 극장의 스크린과 사운드 시스템으로 생생하게 담아내어 실제 콘서트장에 온 듯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단독 개봉을 기념하여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브는 2021년 싱글 앨범 ‘ELEVEN’으로 화려하게 데뷔하여 단숨에 K-POP의 중심에 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4세대 대표 걸그룹’이다. 독보적인 비주얼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온 아이브는 청량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 아이브는 이번 월드 투어를 성황리로 이끌며 실력을 증명하고 입지를 단단하게 쌓아 ‘글로

      2024.09.25 13:29
    • '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김고은과 첫 촬영부터 확신…누아르 함께 찍고파" (인터뷰③)

      배우 노상현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김고은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노상현은 "김고은과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고 밝혔다.'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와 세상에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이 작품에서 김고은은 재희로, 노상현은 흥수로 분해 성별을 넘어선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노상현은 "김고은이 너무나 잘 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영화를 통해 보니 너무 잘 어울리고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재희라는 옷을 그냥 보여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놀라웠다"고 말했다.김고은과 첫 촬영을 했을 때부터 그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재희의 집 세트에서 첫 촬영을 했다. 재희와 흥수가 동거를 시작하고 나서 라면을 먹으며 소주를 가지러 가는 신이었다. 리허설을 하는데 눈빛을 교환하고 액팅하는 건 순간이고 느낌이다. 딱 타이밍이 맞는 걸 보고 그때부터 잘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 김고은과 다른 작품에서 만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누아르에 함께하고 싶다"며 "듀오처럼 함께 싸우고 미션을 처리하는 캐릭터를 맡고 싶다"고 말했다.'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개봉된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5 12:46
    • '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성소수자 베드신 시퀀스, 연장한 이유는…" (인터뷰②)

      배우 노상현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성소수자 흥수 역을 통해 '소심섹시'라는 수식어로 불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노상현은 디즈니+ '파친코'를 통해 '병약섹시'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에 대해 "수식어를 만들어주는 분들이 정말 창의적인 것 같다. 재밌고 웃기다"고 말했다. 이어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선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냐는 질문에 "흥수는 병약하지 않은 캐릭터다. 소심섹시?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노상현은 애플TV+ '파친코'에서 선자의 남편이자 목사인 이삭 역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먼저 사로잡았다. 그는 상업영화 첫 주연작인 '대도시의 사랑법'에선 학업에도 여자에도 관심이 없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 흥수로 분해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감정으로 풀어낸다.캐릭터가 성소수자라는 점은 그에겐 문제로 다가오지 않았다. 극 중 배우 정휘와 베드신을 선보이는 것에 대해 "이성과의 신과 차이가 있다. 없을 순 없다"고 떠올렸다. 이어 "처음보다 시퀀스가 길어진 상황이었다. 오히려 제가 연장하면 어떨까 제안했다. 캐릭터의 특징이 흐지부지 넘어가지 않았으면 했다. 현실적으로 흘러가는 영화인데 제한적인 시선 때문에 베드신이 보여지지 않는다면 아쉬울 것 같았다"고 말했다.노상현은 '대도시의 사랑법'을 위해 성소수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다고. 그는 "우리 모두가 누구나 비밀을 가지고 있지 않나. 누구에게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것 말이다. 그들의 스토리를 들으며 같은 맥락일 것이라고 생

      2024.09.25 12:19
    • 일제 생체실험 다룬 '경성크리처' 귀환…"용서와 망각은 다르다" [종합]

      "용서와 망각은 다르다, 이걸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경성크리처2' 공개를 앞두고 연출자인 정동윤 감독이 작품이 갖는 메시지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정 감독은 25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이하 '경성크리처2') 제작발표회에 배우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 등과 함께 참석했다. 정 감독은 "경성 시대에 나타난 크리처가 이 이야기의 시작이었다"며 "크리처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얘길 하고 싶었고, 여전히 남아있는 잔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던지는 게 매력 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79년 동안 많은 것이 발전하고, 좋아졌지만 여전히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끔찍한 일을 벌이는 사람들이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고, 쉽게 타협하는 시대적 아이러니를 다루고 싶었다"고 전했다.또한 "과거엔 정적으로 접근했다면, 현대는 속도감 있게 보이려 했다"며 "이를 통해 시즌1과의 차이점을 둘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장 감독은 시즌1에 쏟아진 호불호 반응에 "절치부심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현재의 사람들이 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이어 "반응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많은 것들을 공'경성크리처2'는 잊지 말아야 할 시대와 현재를 말한다. 정 감독은 "이 이야기에 녹아있는 메시지가 우리만 아픈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쉽게 타협하지 않고 고개를 숙이지 않는 모습이

      2024.09.25 12:13
    • '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배드걸 굿걸' 본 수지, 의미심장하게 웃어" (인터뷰①)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미스에이 춤을 춘 배우 노상현이 수지의 반응을 전했다.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노상현은 미스에이 출신 배우 수지가 '대도시의 사랑법'을 본 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고 전했다.노상현과 수지는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에 수지는 '대도시의 사랑법' 시사회에 참석한 것.수지는 극 중 노상현이 미스에이의 '배드걸 굿걸'을 추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노상현은 "수지가 의미심장하게 웃으면서 잘 봤다고 이야기하더라. 굉장히 민망했다"고 말하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이어 "하필 원곡자와 작품을 하게 되어 민망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이어 "평소 흥이 있는 편이긴 한데 춤을 잘 추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다. 레슨을 5번 정도 받았는데 엄청나게 느낌을 잘 살려서 추는 게 상황에 안 맞기도 했다. 아무리 연습한다고 해도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 상황에 맞게 정직하게 재희에 대한 마음을 담아 열심히 추자는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그는 미국 보스턴에서 대학 생활을 했지만, 한국의 대학생들과 다를 바 없었다고 떠올렸다. 09학번이라고 밝힌 그는 "대학 때 '배드걸 굿걸' 노래를 들었었다. 당시에 한국이 그립고 소주를 마시고 싶어 한국 술집을 많이 찾아다녔다. '명동' 같은 이름이었다. 그리곤 진노래방이라고 유일한 노래방이 놀이터였다. 거기서 여자아이들이 그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그 노래로 영화에서 춤을 추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귀띔했다.'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

      2024.09.25 11:54
    • '경성크리처2' 한소희 "시즌1은 땅, 시즌2는 하늘 액션…고소공포증 사라져"

      '경성크리처2' 한소희가 지난 시즌과 달라진 액션을 예고했다.배우 한소희는 25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이하 '경성크리처2') 제작발표회에서 "고소공포증이 있었는데, 이번에 와이어를 많이 타면서 없어졌다"며 "그만큼 오래 떠 있었다"고 전했다.한소희는 1편에서 이어지는 채옥의 액션에 "이번에 와이어를 처음 타봤다"며 "초인적인 힘을 얻는 액션을 하다 보니 좀 더 빠르고 명확해야 해서 연습량이 많았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이어 "시즌1은 땅에 발을 붙인 액션이라면 시즌2는 공중에 뜬 액션"이라고 차별점을 소개했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짙었던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괴물 같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과 이러한 시대에 맞서는 두 청춘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낸 작품. 하지만 이후 반응에 대한 호불호가 나뉘기도 했다.'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로 배경을 옮겨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를 선보인다. 태상(박서준 분)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 분)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친다.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경성의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에서 실종자들을 찾아주는 서울의 '윤채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시즌에서 '나진'을 삼킨 후, 늙지도 않은 채 현재까지 살아온 '채옥'은 '은제비'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의뢰받은 실종자를 찾다가 우연히 살인사건 현장에서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를 마주하고 혼

      2024.09.25 11:42
    • '경성크리처2' 박서준 "한소희 안티에이징 어떻게 했는지" 너스레

      '경성크리처2' 박서준이 한소희의 변화로 '피부톤'을 꼽았다.배우 박서준은 25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이하 '경성크리처2') 제작발표회에서박서준은 "인물도 다르고, 시즌1을 촬영할 땐 세트나 지방 촬영이 많았다면, 시즌2는 현대를 배경이라 같은 작품이었지만 신선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바라보는 채옥은 70여년이 넘게 존재했는데, 얼굴이 더 하얘졌다. 안티에이징을 제대로 한 거 같다"고 너스레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짙었던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괴물 같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과 이러한 시대에 맞서는 두 청춘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낸 작품. 하지만 이후 반응에 대한 호불호가 나뉘기도 했다.'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로 배경을 옮겨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를 선보인다. 태상(박서준 분)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 분)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친다.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전당포 대주 '장태상'과 모든 것이 닮아있는 '장호재' 역으로 돌아왔다. '호재'는 돈만 되면 어떤 의뢰든 처리하는 흥신소 '부강상사'의 부대표로 우연히 연쇄살인사건에 얽히면서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사건의 진실을 쫓아가는 인물이다.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경성의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에서 실종자들을 찾아주는 서울의 '윤채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시즌에서 '나진'을 삼킨 후, 늙지도 않은 채 현재

      2024.09.25 11:30
    • 이찬원 더 못보나요? '하이엔드 소금쟁이' 막 내려

      '하이엔드 소금쟁이'가 지난 24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성공적인 종영을 맞이했다.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짠벤져스 MC 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다양한 연령층과 상황별 일반인들의 생활 속 소비 내역을 살펴보고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 새로운 포맷의 경제 예능 프로그램.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적절한 소비 습관과 슬기로운 저축 방법을 제시하는 등 '내 돈을 지키고 불리는' 스마트한 소비생활 정보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MC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조언과 김경필의 현실적인 솔루션뿐만 아니라 매회 새로운 의뢰인이 등장할 때마다 '거짓말이야', '나는 행복합니다', '아파트', '한잔해' 등 사연에 맞는 웰컴송도 큰 화제를 낳았다. 특히 이찬원과 조현아의 고퀄리티 가창력에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못 말리는 끼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켰다.어제 방송에서는 빚 넘어 빚이 생긴 '리턴 부부'의 소비 습관 변화를 위한 솔루션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의뢰인을 위한 복구 저축 플랜을 제시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처럼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시청자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소비 컨설팅 예능'이라는 경제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MC를 맡은 이찬원은 "16회 동안 함께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제공한 정보가 시청자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

      2024.09.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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