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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스오브라이프, 10월 15일 컴백…'대세 행보' 이어간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컴백하며 대세 행보를 잇는다.25일 오전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키스오브라이프가 오는 10월 15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로 컴백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4일에는 선공개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신보 명인 '루즈 유어셀프'가 반짝이면서도 흔들리는 타이포그래피로 표현됐다.지난해 7월 데뷔한 키스오브라이프는 가요계에 새 숨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바탕으로 탁월한 라이브 실력과 무한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니앨범 '본 투 비 엑스엑스(Born to be XX)'의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을 시작으로 7월 발매한 '스티키(Sticky)'로 국내 음악방송 2관왕과 국내 음원차트 TOP3을 돌파하는 등 데뷔 1년 만에 대체불가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음악성에 이어 대중성까지 사로잡은 키스오브라이프는 새 앨범을 통해 한계 없는 성장에 도전한다. 앞서 발매한 미니 앨범들을 통해 '자유'에 대한 유기적인 이야기를 이어왔던 이들이 새롭게 써나갈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공식 채널을 통해 신보 '루즈 유어셀프'의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돌입할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25 10:03
    • '우리집' 이준호 "퇴근해 집 도착했더니 사생팬이 기다려"

      2PM 출신 배우 이준호가 사생팬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이준호는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살롱드립2'에 출연해 "'우리집'이라는 노래가 잘 됐고, 제가 여기저기 우리 집으로 가자는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실제로 저희 집에 온 분도 있다"고 털어놨다.그는 "새벽 3시 울린 벨 소리에 자다가 일어났다. 너무 무서워서 목소리를 바꿔 '누구세요'라고 물었더니, '거기 도연이 집 아니에요'라고 묻더라"라고 설명했다.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문 앞에서 기다리는 사생팬도 있었다고. 이준호는 "퇴근해서 집에 도착해 엘리베이터가 열렸는데 센서 등이 켜지기 전에 '오빠'라고 하더라"라며 "소스라치게 놀랐지만, 평정심을 잃지 않고 '누구세요'라고 물었더니 '오빠 저예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사생팬은 이준호의 집 앞에 쌓여있는 음료수 위에 앉아 있었다.이준호는 "어떻게 왔냐고 물으니 다른 나라에서 왔다고 했다. '집으로 오라면서요'라더라. 진짜 오실 수 있구나 싶었다. 매니저에게 인도해 드렸다"고 말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5 10:00
    • 음원차트가 온통 데이식스…정주행·역주행 동시에

      그룹 데이식스(DAY6)가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비롯해 톱 5를 석권하며 대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지난 2일 새 미니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매한 데이식스는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멜론 주간 차트(09.02~09.08, 09.09~09.15)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최신 차트(09.16~09.22)에서는 전작 '포에버(Fourever)' 수록곡 '해피(HAPPY)'가 1위에 올랐고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2위, '녹아내려요' 4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5위 등 톱 5에 무려 4곡을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여기에 '예뻤어' 11위, '콩그레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 47위, '그녀가 웃었다' 80위, '괴물' 93위까지 주간 차트를 수놓으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재입증했다. 이들은 최신 앨범 음악뿐만 아니라 올해 3월 선보인 '해피'와 '웰컴 투 더 쇼', 2019년과 2017년 각 발표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그리고 2015년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스' 등 발매 시기를 불문하고 역주행과 정주행을 오가는 인기로 '믿고 듣는 데이식스'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데뷔 10년 차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통해 뜨거운 열기를 잇고 입지를 더욱 확장한다. 지난 20~22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일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했고 총 4만여 관객과 만났다. '그래비티(GRAVITY)' 이후 4년 8개월 만에 재개하는 이번 투어는 인천에서 출발해 10월 5일~6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13

      2024.09.25 09:55
    • 김고은·노상현, 로맨스 소취하게 하는 비주얼 합

      배우 김고은과 노상현이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25일 엘르는 김고은과 노상현이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김고은과 노상현은 오는 10월 1일 개봉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고은은 영화에 대해 “강요하지 않는 이야기였다. 거창하지 않게, 쿨하게 그저 ‘이런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하고 툭 내미는 것 같았다. 누구나 겪어온 또는 겪을 수 있는 고민들이 투영돼 있어서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흥수 역으로 호흡을 맞춘 노상현에 관해서는 “처음 봤을 때는 낯을 많이 가렸다. 겉으로는 강인해 보이지만 친해지고 나면 장난기도 많고, 아이처럼 웃을 때가 많은 사람이다. 그 갭 차이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촬영한 적이 많았는데 서로 질문과 대화를 많이 하며 연기했다. 그때 기억이 여전하다”라고 전했다.김고은만의 ‘사랑법’에 관해 묻자 “그저 진심. 어떠한 관계든 늘 후회 없이 임하려고 한다. ‘사이’란 언제든 끝날 수 있고, 그것이 얼마나 오래됐는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늘 최선을 다하고, 오해나 불필요한 부분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자존심도 부리지 않는 편”이라고 전했다.노상현은 이 작품에 끌린 이유에 관해 “시나리오가 솔직하고 공감돼서 금방 빠져들었다. 흥수는 세상과 거리를 두고, 남에게 곁을 쉽게 내주지 않는 인물인데 그런 면은 내게도 있다. 재미있게 상상하며 그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김고은과의 호흡에 관해서는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좋은 이야기들을 익히

      2024.09.25 09:22
    • 19금 웹소설 주인공된 한지현, '사장님의 식단표' 어떻길래

      배우 한지현이 19금 웹소설 여자 주인공으로 빙의한 활약을 예고했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사장님의 식단표' 제작진은 24일 극 중 남자연과 서연서 역을 맡은 배우 한지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웹소설 원작 작가이자 여자 주인공으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일 한지현에 기대가 모인다.'사장님의 식단표'는 19금 웹소설 작가 남자연이 자신이 쓴 소설 여주인공 서연서에 빙의해 로맨스 소설 남자 주인공 강하준(이상이 분)과 벌이는 예측불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작품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스핀오프 시리즈다. '손해 보기 싫어서'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시리즈로, 극 중 모태 솔로 작가 남자연이 쓴 동명의 19금 웹소설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한지현은 발칙하기로 명성이 자자한 19금 웹소설 '사장님의 식단표' 원작 작가이자 자신이 만든 웹소설 여자 주인공 서연서로 1인2역으로 활약한다. 소설에 빙의된 연서는 웹소설 속 완벽남 강하준(이상이 분)이 자신의 뮤즈 여하준(이유진 분)이 아닌 현실 세계의 복규현(이상이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잠겨 어떻게 현실로 돌아가야 할지 막막해 한다. '손해 보기 싫어서' 속 남자연 빙의 설정이 신선한 판타지 로맨스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24일 공개된 스틸 컷 속 남자연은 '손해 보기 싫어서' 속 모습과 달리 색다른 분위기다. 검정의 긴 생머리, 진한 화장으로 치명적인 외적 변신을 꾀한 동시에 통통 튀는 웹소설 속 여주인공 서연서로 빙의된 듯하다.'사장님의 식단표'는 10월 3일 티빙에서 1, 2회 전편이 독점 공개된다. 해외에서도 아마존 프라임비

      2024.09.24 18:54
    • 장서희, 레오제이 만나더니…마릴린 먼로 됐다

      배우 장서희가 100만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를 만났다.24일 유튜브 채널 '장서희 Jang SeoHee'에 '원탑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마릴린 먼로로 변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평소 애청하던 레오제이를 만나 한껏 들뜬 장서희의 낯선 모습이 담겨 어떤 만남이 성사될 지 이목을 집중시켰다.평소 메이크업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본인이 직접 화장을 하며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한 장서희가 직접 레오제이에게 연락해 유튜브 만남을 제안했다는 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137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 레오제이 또한 흔쾌히 수락했고 역대급 콘텐츠가 탄생하게 됐다.데뷔 이후 화보작업 외에 처음으로 시도한 메이크업 대변신은 베테랑 장서희도 긴장케 했다. 하지만 평소 '코스메틱 덕'"답게 순조롭게 진행됐고 마릴린 먼로로의 대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방송 중 레오제이와의 친분으로 대한민국 대표 드랙퀸 나나영롱킴이 등장해 가발을 협찬하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공개된 영상에서는 마릴린 먼로로 완벽히 변신한 장서희의 모습은 물론 레오제이와의 촬영 후 식사자리까지 담겨 있어 솔직 담백한 그녀의 평소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맡은 역할마다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장서희의 유튜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지난 7월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장서희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24 18:02
    • 이홍기 "입만 벙긋 말고"…보이그룹 오디션 '스쿨', 도파민 폭발 예고

      한국과 대만이 합작한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쿨(SCOOL)'이 첫 방송 예고편을 공개하며 새로운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SBS M, SBS FiL '스쿨'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첫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입학식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는 꿈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글로벌 소년들이 첫 방송부터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실력을 과시한다. 그러나 멘토 이홍기, 최영준은 "입만 벙긋하지 마", "노래도 너무 최악" 등의 심사평을 날리며 높은 심사 기준을 예고했다.이와 함께 '스쿨' 측은 시그널 송인 '드림 오브 유(Dream of You)'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드림 오브 유'는 주체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 수줍게 고백하는 당돌한 소년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뮤직비디오 속 참가자들은 청춘과 순수한 매력으로 설렘 지수를 높이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다크하고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참가자들의 모습까지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 모았다.'스쿨'은 첫 방송을 앞두고 24일 SBS M, SBS FiL '더쇼'를 통해 시그널 송 '드림 오브 유' 퍼포먼스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 전부터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스쿨'은 전 세계를 대표할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를 향한 여정을 담아내며, MC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멘토는 슈퍼주니어 은혁, FT아일랜드 이홍기, 유주, 안무가 최영준, 대만 아티스트 나지상과 루준석이 맡는다.오는 28일 밤 10시 SBS M, SBS FiL을 통해 첫 방송되며 대만에서는

      2024.09.24 17:59
    • 펄펄 끓는 곰탕 같은 연기 앙상블…찐 베테랑 모인 '보통의 가족' [종합]

      그야말로 연기 대격돌이다.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신념과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밀한 연기를 '보통의 가족'을 통해 선보인다.'보통의 가족'은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베스트셀러 소설 '디너'를 뼈대로 하고 '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이 '천문: 하늘에 묻는다'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영화에는 물질적 욕망을 우선시하며 살인자의 변호도 마다치 않는 변호사 재완(설경구)과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자상한 소아과 의사 재규(장동건) 형제, 성공한 프리랜서 번역가로 자녀 교육과 시부모 간병까지 해내는 연경(김희애), 어린 아기를 키우지만 자기 관리에 철저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가족을 바라보는 재완의 처 지수(수현)가 등장한다.이들은 자녀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본 후 보통의 삶이 뒤흔들린다. 긴장감 속에 네 사람의 감정이 뒤얽히는 식사 신은 영화의 백미다. 극한의 상황에 몰린 가족들이 점차 변해가고 무너지는 과정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24일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허진호 감독은 "대본을 받고 기존에 나왔던 영화와 원작 소설을 봤다. 이걸 내가 다시 잘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이어 "숨길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아이 부모들의 행동에 대해 나도 부모이기에 공감이 갔고, 지금 한국 사회에 가지고 와도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영화 전개상 가장 중요한 세 번의 식사 장면은 배우들의 격정적인 감정을 다각도로 담아냈다. 허 감독은 "정말 긴 호흡으로 찍어야 하는 장면이었다"며 "배우들이 많게는

      2024.09.24 17:23
    • '보통의 가족' 설경구 "한 장면을 100번도 넘게…해도 해도 끝 안나"

      배우 설경구가 '보통의 가족'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의 세심한 성격에 손을 들었다.24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설경구는 이 영화에서 물질적 욕망을 우선시하며 살인자의 변호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변호사 재완을 연기했다. 재완은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본 그날 이후, 이성을 지키려고 노력한다.허진호 감독은 극 중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식사 신에 대해 "정말 긴 호흡으로 찍어야 되는 장면이었다"며 "배우들이 많게는 8번이나 같은 연기를 계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정 연기를 계속 하는 걸 보고 많이 놀랐다"며 "배우들 덕에 식사 신이 긴장감 있고 재밌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설경구는 "감독께서 8번 찍었다고 하는데 커트까지 하면 100번은 찍은 것 같다. 해도 해도 끝이 안 났다"고 토로했다.이어 "식사 장면이 멀리서 보면 화기애애해 보일 수 있으나 카메라가 테이블 가까이 올수록 보이는 미묘한 균열, 위화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장동건은 설경구와 호흡에 대해 "선배님께 많이 배웠다"며 "치열하게 다투는 걸 생각하고 가면 형은 여유롭게 능글맞게 받아쳤다. 리허설과는 다른 감정으로 표현됐는데 그게 현실감 있고 더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대표작 '더 디너'를

      2024.09.24 16:46
    • '보통의 가족' 수현, 파경 보도 후 첫 공식석상…"설레고 떨려"

      배우 수현이 파경 소식을 전한 지 하루 만에 영화 '보통의 가족' 홍보를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24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보통의 가족'으로 한국영화에 데뷔하게 된 수현은 앞서 사업가 차민근(42·매튜 샴파인) 씨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밝혔다. 보라색 벨벳 드레스를 입고 공식 석상에 등장한 그는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수현은 "토론토 영화제에서 영화를 봤는데 한국에서 소개하는 자리라 가장 설레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보통의 가족'에서 수현은 나이 차가 많은 ‘재완’(설경구)과 재혼한 지수 역을 맡았다. 그는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본 그날 이후, 상황을 냉철하게 지켜본다.수현은 김희애와의 신경전을 선보이는 장면에 대해 "포스가 있으셔서 쉽지 않았다"면서도 "내가 생각한 지수는 어린 엄마로 성숙한 엄마인 연경(김희애)에게 호소를 해보고, 끝에는 자신의 신념을 보여주려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는 대선배인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와의 연기에 대해 "텐션을 뚫고 입을 어떻게 뗄지가 가장 고민되고 힘들었다"며 "많은 감정이 요동치는 신이라 긴 시간에 걸쳐 촬영했다"고 밝혔다.이어 "감독에게 '이렇게 해볼게요'라고 말할 수 있는 현장이라 에너지가 유지됐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대표작 '

      2024.09.24 16:37
    • '보통의 가족' 장동건 "설경구·김희애·수현과 연기, 기 빨렸죠"

      배우 장동건이 '보통의 가족'에서 설경구, 김희애, 수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24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장동건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자상한 소아과 의사 재규로 분했다. 그는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본 그날 이후, 정의로운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 노력한다.장동건은 영화의 백미인 식사신에 대해 "기가 많이 빨렸다"고 표현했다. 그는 "세 번의 식사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주제와 감정이 달라 배우들이 힘들어했다"며 "육체적으로 힘들진 않았지만 각각의 입장과 심리를 표현하면서도 드러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유기적으로 얽혀 있어서 세심히 조율하는 것이 많아 기가 많이 빨렸다"며 "힘들었지만, 꽤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야 해서 네 배우가 더 친해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대표작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하고,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0월 9일 개봉.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4 16:34
    • 김혜수 '청룡' 후임은 한지민, 이제훈과 새 얼굴 됐다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청룡의 새 얼굴이 됐다.한지민과 이제훈은 오는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확정돼 한 해 스크린을 빛낸 한국 영화와 영화인을 응원하고 성과를 되새기게 된다.한지민은 2003년 방송한 SBS 드라마 '올인'에서 민수연(송혜교 분)의 어린 시절로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2005년 영화 '청연'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해부학교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역린', '장수상회', '밀정' 등을 거쳐 인생작 '미쓰백'을 만났다. '미쓰백'을 통해 2018년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가 이제 김혜수의 뒤를 이어 청룡영화상의 MC로 나서 새로운 '청룡 여신'으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한지민은 "김혜수 선배의 위상과 발자취를 생각해보면, 감히 그의 뒤를 이어 MC를 맡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그만큼 청룡영화상을 대표한 김혜수 선배의 존재를 느꼈고 다시 한 번 김혜수 선배에게 깊은 존경을 보내며, 그가 만들어온 전통과 품격을 이어받아 부족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담감 속 청룡영화상 MC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한국 영화 산업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며 "청룡영화상이 영화인들과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과 가치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제훈도 청룡을 새롭게 이끌 '청

      2024.09.24 15:35
    • 음방 올킬·음반 100만장까지 '쭉'…NCT 위시 "2024 최고의 신인 되고파" [종합]

      그룹 NCT 위시(WISH)가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는 미니앨범을 통해 거침없는 성장세를 증명한다.NCT 위시(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사쿠야는 "첫 미니앨범을 소개하는 자리라 긴장도 되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온은 "첫 미니앨범이라 기대도 크고 설렌다"고 말했고, 유우시는 "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스테디'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스테디'를 포함해 '덩크 슛(Dunk Shot)', '3분까진 필요 없어(3 Minutes)', '온 앤드 온(On & On, 점점 더 더)', '슈퍼큐트(Supercute)', '스케이트(Skate)', '핸즈 업(Hands Up)' 한국어 버전 등 총 7곡이 담겼다.멤버들은 "우리의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담고 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쭉 이어가겠다는 NCT 위시의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타이틀 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 작곡, 편곡했다. 가사에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Z·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 감성으로 솔직하고 발랄하게 표현했다.NCT 위시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잊어버리지

      2024.09.24 15:11
    • 임윤아, '별그대'·'밤피꽃' 장태유 감독 만나나…"'폭군의 셰프' 논의 중"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장태유 감독과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한경닷컴에 "임윤아가 장태유 감독의 신작 '폭군의 셰프'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바람의 화원'부터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와 '밤에 피는 꽃'까지 흥행작을 만들어온 장태유 감독과 '빅마우스', '킹더랜드' 등의 작품으로 흥행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윤아가 '폭군의 셰프'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이 쏠린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 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윤아가 제안받은 여주인공은 빼어난 실력을 갖춘 셰프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최고의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는 설정이다.한편 '폭군의 셰프'는 현재 편성을 논의 중이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24 15:02
    • NCT 위시 "선주문 80만장 돌파 얼떨떨…'젠지스럽다'고 느끼실 것"

      그룹 NCT 위시(WISH)가 컴백을 앞두고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NCT 위시(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스테디'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스테디'를 포함해 '덩크 슛(Dunk Shot)', '3분까진 필요 없어(3 Minutes)', '온 앤드 온(On & On, 점점 더 더)', '슈퍼큐트(Supercute)', '스케이트(Skate)', '핸즈 업(Hands Up)' 한국어 버전 등 총 7곡이 담겼다.앨범은 지난 23일 기준 선주문량 80만장을 돌파했다. 시온은 "우리도 아침에 기사를 톨해 접해서 얼떨떨하다. 팬분들이 큰 기대를 해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재희는 "'스테디'에는 총 7곡이 담겼다. 우리의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고, 료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같은 모든 순간을 쭉 이어가겠다는 NCT 위시의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고 덧붙였다.타이틀 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 작곡, 편곡했다. 가사에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Z·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 감성으로 솔직하고 발랄하게 표현했다.NCT 위시는 "우리의 기적같은 만남을 잊어버리지 말고 계속 이어나가

      2024.09.24 14:30
    • 장신영, 강경준 불륜 의혹 직접 밝히나…'미우새' 출연

      배우 장신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SBS 측은 24일 한경닷컴에 "장신영이 오는 10월 2일 진행되는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다"며 "게스트로 등장해 MC 신동엽, 서장훈과 '모(母)벤져스'를 만난다"고 밝혔다. 장신영이 이날 녹화에서 남편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지 이목이 쏠린다.강경준은 동료 배우였던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당시 장신영의 전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까지 챙기는 모습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후 이듬해엔 둘째 아들을 낳았고, 최근 두 자녀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왔다.이 가운데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A씨에게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도 강경준이 부정한 짓을 저질렀다"면서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 피소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됐다.소송에 앞서 조정이 진행됐지만, 올해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조정사무수행일을 연기하고 '조정을하지아니하는결정(조정부적당)'을 내렸다. 이후 지난달 진행된 재판에서 강경준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불륜 의혹이 제기된 지 6개월 만에 강경준은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번 일을 통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불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

      2024.09.24 14:25
    • 조인성·고현정 12년 동행 끝내나…아이오케이 "결정된 부분 없다" [공식]

      배우 조인성이 고현정의 품을 떠나 새로운 거처를 찾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조인성의 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24일 한경닷컴에 "(조인성의 재계약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조인성은 고현정과 SBS '봄날'을 함께 찍으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2년 고현정 남매가 설립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조인성의 전속계약은 오는 4분기에 만료되고, 일각에서는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앞서 조인성, 고현정만 소속돼 있었던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현재 구혜선, 김강우, 김지수, 김하늘, 문채원, 신혜선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또한 현재는 쌍방울과 비비안, 디모아, 제이준코스메틱, 광림에서 다시 쌍방울로 이어지는 순환 출자 구조 중심에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24 14:06
    • '13남매 장녀' 남보라 "직접 복숭아 배달…혼자 다 한다"

      배우 남보라가 복숭아 배달을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남보라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바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남보라는 "오늘 일이 있어 동탄에 가고 있다"며 "이 일정이 끝나고 다음 일정은 배달"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남보라는 자신이 운영하는 '무무스토어'에서 "복숭아를 판매하고 있다"며 "주소를 내가 잘못 입력해서 오배송 난 게 하나 있어서 원래대로 갖다 놓으려 배달을 간다"고 밝혔다.직접 운전해 복숭아 배달에 나선 남보라는 "(고객님의) 회사로 가는 거라 퇴근을 하시면 이걸 내일 받게 된다"며 "내일 받으시면 물건 품질이 떨어질까 봐, 회사에 계셔야 할 텐데 걱정"이라고 말했다.남보라가 우려한 대로 고객은 이미 퇴근한 뒤였고, 그는 "월요일에 재배송해드리겠다"며 "이거는 우리가 너무 죄송해서 못 드릴 것 같다"면서 오배송을 사과했다.남보라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업무를 이어갔다. 남보라는 "오늘 발송 나간 거 송장을 입력해야 한다"며 "그리고 이메일을 볼 것"이라고 끝나지 않는 업무를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답장해야 하는 거는 빨리 오늘 안에 답장을 해야 한다"며 "진짜 힘들었다. 오늘 하루가 너무 길다"면서 쉴 틈 없었던 일과를 마무리했다.남보라는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배우 활동하면서 손소독제 브랜드 론칭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왔다.남보라는 손소독제 사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떼 제품을 팔려고 사방팔방 뛰어다녔는데, 지금은 코로나도 끝났고, 판매가 잘

      2024.09.24 13:46
    • '흑백요리사' 화제성 1위…백종원·안성재도 나란히 '대세'

      요리사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24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9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차지했다. 넷플릭스 비드라마가 1위를 한 것은 24년 6월 3주 ‘미스터리 수사단’ 이후 13주만이다.'흑백요리사'가 공개 첫 주 5만점에 가까운 화제성 점수를 올린 것은 2022년 '환승연애2' 이후 가장 높은 비드라마 화제성 성적이라는 게 설명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특히 24년에 공개된 넷플릭스의 드라마를 포함한 전체 오리지널 콘텐츠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백종원과 안성재 그리고 최강록이 1위부터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승우아빠 등 다양한 출연자자 출연자 화제성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흑백요리사'는 지난 17일 공개된 1-4회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요리 서바이벌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패기 넘치는 흑수저 셰프들과 관록의 백수저 셰프들이 맞붙는 2라운드 1:1 흑백대전과 지옥에서 살아남은 셰프들이 각 계급의 자존심을 걸고 팀전을 벌이는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이 펼쳐진다.1주차 4회 엔딩을 장식하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최현석과 파인다이닝 흑수저 셰프의 1:1 흑백대전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 5~7회를 오늘(24일) 공개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4 11:42
    • 임영웅 콘서트 영화 30만 돌파…장기 흥행 '순풍'

      임영웅의 상암벌 정복기를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가 누적 관객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기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누적 관객 수 30만 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작품이다.'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 5일 만에 16만 관객을 넘어서는 빠른 속도로 극장가에서도 통하는 ‘임영웅 파워’를 입증했다.이후 개봉 3주 차에 접어들면서도 꺼지지 않는 화력으로 꾸준히 관객 몰이를 했으며 개봉 16일 만에 25만 명을 기록,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전작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임영웅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30만 돌파 기념 옴니버스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옴니버스 포스터에는 콘서트의 감동적인 순간들과 다채로운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채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임영웅의 모습부터, 도포를 휘두르고 랩을 구사하는 모습, 의자에 앉은 채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는 모습은 영화를 통해 만나는 그의 음악과 퍼포먼스와 다양한 매력을 상기시킨다.또한, 거대한 헬륨풍선을 탄 채 상암벌을 가득 채운 10만 영웅시대와 교감하는 모습은 영화를 통해 자신을 발견해 준 영웅시대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감동을 자아낸다.또 10월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2024.09.24 10:43
    • 윤하, 11월 KSPO DOME서 3회 콘서트…360도 무대 예고

      가수 윤하가 연말 콘서트로 20주년 프로젝트를 이어간다.윤하는 오는 11월 15~17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연말 콘서트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개최한다.지난 2월 20주년 기념 콘서트 '스물'로 KSPO DOME 2만석을 전석 매진시킨 윤하는 9개월 만에 또 한번 같은 장소에서 단독 콘서트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굳건히 한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360도 무대를 제작, 가능한 모든 객석을 오픈하며 스케일을 더욱 확장했다. 윤하와 라이브 밴드의 무대를 모든 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그로우스 띠어리'는 윤하가 이달 1일 발매한 정규 7집 앨범명과 같아 이번 콘서트의 새로운 셋 리스트와 무대 구성이 더욱 기대된다. 윤하는 타이틀곡 '태양물고기'를 비롯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들을 라이브 무대로도 들려주며 감동을 배가할 전망이다.공연 소개글을 통해 윤하는 "끝끝내 터전의 숲에 도달하게 될 멈출 수 없이 뜨거운 소녀의 여정에 동행해 달라"며 자신만의 깊이있는 감성을 예고하기도 했다.윤하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음악,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KSPO DOME을 시작으로 한 전국투어 '스물'과 소극장 콘서트 '潤夏 : 빛나는 여름' 8회 공연을 성료했다. 또한 현재 윤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인 '2024 팀보타 전(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를 진행하며 색다른 음악 감상을 선보이고 있다.무엇보다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과 호평을 얻으며 윤하의 유니크한 음악 스타일이 지닌 힘을 재확인시켰

      2024.09.24 10:11
    • 박봄, 요즘 추구미는 청순?…완전체 컴백 앞두고 이미지 변신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박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봄은 가볍게 화장을 하고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솔로 활동 때보다 더욱 청순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팀 활동과 솔로 활동을 했으나 과거 마약류 약품 밀반입 논란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HD와 비슷한 ADD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봄은 ADD 치료를 위해 처방 받은 약을 복용했는데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박봄은 다이어트를 통해 11kg을 감량 후 유지 중이다. 한편 2NE1은 오는 10월 4~6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웰컴 백 인 서울'을 열어 레전드 걸그룹의 귀환을 알리는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린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24 09:27
    • NCT 위시, 신보 '스테디' 선주문 80만장 돌파…'청량불패' 잇는다

      그룹 NCT 위시(WISH)가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청량불패 3연속 흥행을 잇는다.NCT 위시는 24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80만장(9월 23일 기준)을 돌파, 7월 발매된 싱글 '송버드(Songbird)'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장 기록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타이틀 곡 '스테디'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이다.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젠지 아이콘' 수식어에 걸맞은 NCT 위시의 키치한 매력을 확인하기에 충분하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덩크 슛(Dunk Shot)', '3분까진 필요 없어(3 Minutes)', '온 앤드 온(On & On, 점점 더 더)', '슈퍼큐트(Supercute)', '스케이트(Skate)', 프리 데뷔곡 '핸즈업(Hands Up)'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곡의 다채로워진 청량&네오 색깔의 음악이 수록된다.NCT 위시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 곡 '스테디'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현장은 유튜브·위버스 NCT WISH 채널 및 틱톡 NCT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24 09:14
    • "노래할 땐 조이현, 연기할 땐 조승희…모두 내 정체성" [인터뷰+]

      어느덧 데뷔 14년. 뮤지컬 배우로 먼저 데뷔해 아이돌부터 배우, MC와 프로듀서까지 다양한 타이틀로 불렸다. 어떤 일을 하든 "목숨 걸고 했다"면서 치열한 시간을 보낸 그였다. 최근 11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연극 '임대아파트'를 마치고 데뷔 후 처음으로 여유로운 휴식기를 갖고 있다는 그는 "엄마와 처음으로 해외여행도 다녀왔다"며 "지금껏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삶을 살아왔다면, 이제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차근차근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조승희는 미스 춘향 선발대회 진 출신 아이돌 멤버로 알려졌지만, 실제 데뷔는 국민대 연극영화과 입학 후 발탁된 뮤지컬 '아이돌'이었다. 이후 걸그룹 파이브돌스와 다이아 멤버로 활동했다. 어느 팀에 있든 센터였고, 다이아에서는 리더였지만 연기자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팀을 나오게 된 것.적지 않은 시간 활동했던 본명 조승희라는 이름을 두고 조이현으로 개명한 것도 보다 치열하게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포부에서였다. 하지만 동명이인 배우가 있기에 자연스럽게 연기를 할 땐 조승희, 음악을 할 땐 조이현이란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이후 MBC '방과후 설렘' 제작 총괄과 A&R을 담당해 83명 참가자를 직접 선발하고 연습생 트레이닝, 매니지먼트까지 전부 담당했다. '방과후설렘' 종영 이후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클라시의 소속사 대표가 됐고, BAE173, 판타지보이즈까지 프로듀싱을 담당했다."연극 무대에 오르기 전, 올해 나온 앨범까지 모든 기획과 작업을 마무리하고 나왔다"는 조승희는 "지난 5년 동안 프로듀서로 일할 때만

      2024.09.24 07:03
    • 장나라 "내 '굿파트너'는 남편, 그래도 결혼은 '글쎄'" [인터뷰+]

      배우 장나라가 '굿파트너'인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SBS '굿파트너'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의 굿파트너로 남편을 꼽았다. 장나라는 "제가 전작을 끝내고 힘들어하고 있을 때 '쉬긴 뭘 쉬냐'면서 이 작품을 꼭 해야한다고 했다"며 "'굿파트너' 성공의 일등공신이라고 자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지난해 'VIP' 촬용감독이었던 남편과 결혼했다. 장나라는 '굿파트너' 제작발표회에서도 "남편의 강력한 추천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시종일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장나라는 "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정말 마음이 맞고, 새로운 시도를 함께 할 수 있다면 추천이지만, 굳이 그런 사람을 찾아서 무조건 해야하는 일은 아니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장나라는 차은경 역을 맡아 한유리 역의 남지현과 워맨스를 선보였다. 첫 방송 시청률은 7.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시작했지만, 최고 시청률은 17.7%까지 치솟았다. 2024 파리올림픽으로 3주간 결방했음에도 타격 없이 흥행을 이어가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장나라는 이런 인기에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남지현 씨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나라는 "대본 리딩 때 한유리 연기를 보고 차은경 설정을 잡았다"며 "한유리의 반대되는 성향의, 한유리를 화나게 하는 태도

      2024.09.24 07:00
    • HK직캠|QWER 시연, 보컬에 연주까지 멋지게…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

      그룹 QWER 시연이 23일 오후 서울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감정선이 특징이다.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곡 전반에 담았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INTRO(인트로)' '가짜 아이돌' '사랑하자' '달리기' '안녕, 나의 슬픔' '메아리' 'OUTRO(아웃트로)' 등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23 23:37
    • HK직캠|QWER 쵸단, 파워 넘치는 드럼 연주… 수록곡 '안녕, 나의 슬픔'

      그룹 QWER 쵸단이 23일 오후 서울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감정선이 특징이다.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곡 전반에 담았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INTRO(인트로)' '가짜 아이돌' '사랑하자' '달리기' '안녕, 나의 슬픔' '메아리' 'OUTRO(아웃트로)' 등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23 23:35
    • 팜므파탈 김고은X성소수자 노상현의 뒤집어지는 '동거' 동락 '대도시의 사랑법' [종합]

      배우 김고은과 노상현이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얼굴로 돌아왔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서다.2019년 부커상 후보에도 오른 박상영의 소설집 '대도시의 사랑법' 중 '재희' 파트를 각색한 이 영화는 남 눈치 보지 않는 자유로운 인생관을 가진 재희(김고은)과 자신의 성 정체성과 감정을 숨기는 것이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대학에서 만나 한 집에 동거하며 시작된다.김고은은 스스로를 '팜므파탈'이라 칭하며 본능에 충실한 재희를 연기했다. 반면 노상현은 모든 사람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는 인물.영화는 가진 건 패기뿐인 대학 시절부터 직장, 결혼 등 현실적인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까지 재희와 흥수가 함께한 13년을 담아냈다. 이 과정에서 김고은, 노상현의 개성 있는 연기와 티키타카는 보는 이에게 웃음과 걱정, 그리고 응원을 자아낸다.'대도시의 사랑법'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은 23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소설 중 단편을 영화화하는 거라 많은 부분들이 필요했고, 원작을 재밌게 봤는데 재희와 흥수를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하고 이들과 친해지면서 나름대로 서사를 채워 만들었다"고 밝혔다.이어 "원작을 보며 자조적으로 농담하는 캐릭터의 표정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영화적으로 보여주고 싶었고, 이런 디테일한 에피소드들이 생겼다"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두려워하거나 피하기보다 대처하고 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부연했다.김고은은 "캐릭터가 저와 동갑인 건 처음"이라며 "연기를 하면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1학년 때 아이폰이 처음 출시돼 벅찼던 추억이 생각이 났다"

      2024.09.23 17:30
    • 아이유 외조하는 이종석? 결별설 날린 콘서트 목격담

      공개 연애 중인 가수 아이유, 배우 이종석이 2년째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아이유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지난 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해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북미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진행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였다.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한 솔로 가수는 서태지, 싸이, 지드래곤, 임영웅 등 최정상급 극소수에 불과하다. 아이유는 2022년 여성 뮤지션 최초로 서울 잠실주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상암벌'까지 정복했다는 평이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일간 동원한 관객수는 총 10만명이다.해당 공연에는 지드래곤부터 배우 고소영,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등 유명 스타들도 찾은 가운데 남자친구 이종석도 방문해 직접 아이유를 응원했다. 이종석은 21일 콘서트를 찾았다. 검은 버킷햇과 하얀 마스크를 착용한 이종석의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종석의 스타일리스트도 함께 포착됐다는 점에서 해당 인물이 이종석이라는 추측에 무게를 더했다.이종석이 아이유의 콘서트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결별설이 불거졌을 당시, 이종석이 아이유의 콘서트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23 17:14
    • '컴백' 강다니엘 "일할 수 있음에 감사, 새 시작점 될 '액트'" [인터뷰+]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해요. 쉬는 기간 동안 제일 고통스러웠던 게 일을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거였어요. 그간 했던 것들에 대해 소중함을 느꼈죠. 이번 앨범에 그런 심정을 많이 녹여냈습니다."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긴 공백을 겪은 가수 강다니엘은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앞서 그는 소속사였던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를 사문서 위조·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강다니엘이 직접 설립해 대표로 있던 회사였다. 결국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폐업 수순을 밟았고, 강다니엘은 에이라(ARA)로 거처를 옮긴 끝에 1년 3개월 만에 컴백할 수 있게 됐다.강다니엘은 이전에도 소속사 문제를 겪었던 바다. 두 번째 갈등을 마주한 그는 현재 본인의 심리 상태에 대해 "평행선인 것 같다. 해결된 게 딱히 없고 현재진행형이다. 그렇다고 마음고생을 엄청 많이 하는 건 아니다. 내가 느낀 감정은 착잡했고, 허무했다는 거다. 그렇게 마침표가 찍힌 것 같다"고 털어놨다.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과거 소속사 대표에서 다시금 소속 아티스트로 신분이 바뀌었다. 강다니엘은 "(이전 소속사) 대표이사로 있는 동안 심리적 압박감이 컸다. 이제는 실무를 안 하니까 많이 홀가분해졌다. 오로지 내 일에만,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아진 점"이라면서 "주변에서 '나도 1인 기획사를 해볼까'라는 아티스트분들한테도 하면 후회할 거라고 냉정하게 얘기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컴백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바심도 났지만 마음을 다잡아야 했다. 강다니엘은 "이미 한 번 겪어본 적이 있는 일이라 더 신중하게 생각하려고 했다. 모든 부분에서 합의점을

      2024.09.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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