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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강호, 시리즈 '내부자들' 출연 확정…무슨 역 맡았나

      배우 송강호가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리즈물에 출연한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송강호가 모완일 감독이 연출하는 시리즈 '내부자들'(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 '내부자들'에서 세계관을 확장한 이 시리즈는 980~90년대를 관통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을 촘촘히 엮어 이야기를 전개할 계획이다. 극 중 송강호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판을 짜고 조직하는 이강희 역을 맡는다. 송강호는 '기생충', '택시운전사', '변호인', '괴물' 등 수많은 천만 영화의 주역으로 국민 배우로 자리 잡았으며 '브로커'로 제75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부자들'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모완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각본은 '모가디슈', '암살', '도둑들'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가 쓴다. '내부자들'은 2025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프러덕션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12 09:59
    • 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바자회 동참 "사각지대 아이들 돕고파"

      가수 겸 배우 비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행사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비는 오는 10월 9일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행사인 ‘2024 만나 바자회’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비(정지훈)는 “뜻깊은 자리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진단하기도, 치료하기도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이번 ‘만나 바자회’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비(정지훈)는 국내외 아동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선행을 이어왔고, 이번 행사의 취지에도 적극 공감하며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2020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수익금 전액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바자회는 아티스트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개인 소장품과 일반 협찬물품으로 준비된다.만나 측은 지금까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30명과 인연을 맺으며 수술비와 치료비, 재활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11 17:53
    • 유니스, 일본서 단독 팬미팅 연다…데뷔 6개월 만

      그룹 유니스(UNIS)가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23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 구민회관에서 '유니스 재팬 1st 팬미팅 큐리어스(UNIS Japan 1st Fanmeeting CURIOUS)'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유니스 재팬 1st 팬미팅 큐리어스'는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으로, 데뷔 6개월 만에 현지 팬들과 보다 가깝게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유니스는 이번 팬미팅으로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전망이다. 이들은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는 물론 스페셜한 코너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약을 펼쳐온 유니스는 국내에서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마치자마자 일본 공략에 나섰다. 하이터치회를 시작으로 팬사인회, 미디어 취재, 현지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형태로 일본 팬들과 만나며 눈도장을 찍었다.그뿐만 아니라 지난 8일에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2024 TMA)'에서 핫티스트와 투데이스 초이스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특히 투데이스 초이스는 100% 현장 관객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상으로, 유니스는 쟁쟁한 후보 사이에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1 17:22
    • 키스오브라이프, 데뷔 1년만 올림픽홀 입성…10월 월드투어 나선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생애 첫 월드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연다.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10월 26일,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월드투어 '키스 로드(KISS ROAD)'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데뷔 1년 만에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며 올림픽홀에 입성하게 된 키스오브라이프는 더욱 성장한 역량은 물론 팀의 강점인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특별한 세트리스트와 무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멤버들은 지금까지 큰 사랑을 보내준 팬덤 키씨(KISSY, 공식 팬덤명)를 위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1 17:08
    • 캣츠아이 "하이브 택한 이유? 이전에 없던 독특한 경험 줬다"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K팝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며 하이브, 게펜 레코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데뷔 및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해 선보이는 첫 걸그룹으로 미국인 다니엘라를 비롯해 인도계 미국인 라라, 스위스인 마농, 싱가포르 화교계 미국인 메간, 필리핀인 소피아, 한국인 윤채로 구성된 6인조다.이날 수많은 K팝 기획사 중에서 하이브를 택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라라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경험을 줬다. 글로벌 그룹을 제작한다는 게 이전 연예계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우리 모두가 원하는 거였다"고 답했다.이어 "스카우트가 됐을 때 너무 기대됐고, 이건 꼭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음악 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기회라는 게 소중했다"고 덧붙였다.K팝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좋았던 순간도 많았다. 6명 모두 이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스스로 각자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매일 우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해준 원동력이 됐다. 회사 측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줬다.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트레이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많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가장 크게 배운 점은 "엄격한 규율에 따라 훈련하는 것"이라고 했다. 캣츠아이는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해야 하는지를 경험했다. 이 과정을 통해 시간 관리하는 것과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

      2024.09.11 14:37
    • 캣츠아이 윤채 "소녀시대 수영 칭찬 기쁘고 영광이었다"

      그룹 캣츠아이(KATSEYE) 윤채가 선배인 소녀시대 수영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데뷔 및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해 선보이는 첫 걸그룹으로 미국인 다니엘라를 비롯해 인도계 미국인 라라, 스위스인 마농, 싱가포르 화교계 미국인 메간, 필리핀인 소피아, 한국인 윤채로 구성된 6인조다.캣츠아이의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은 미국 '빌보드 200'에 119위로 입성한 뒤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터치(Touch)'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126위에 랭크됐다.최근에는 '터치'와 소녀시대 히트곡 '지(Gee)'를 조합한 매시업 버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소녀시대 수영은 직접 이들을 언급하며 칭찬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윤채는 "정말 영광이었다. 워낙 전설의 걸그룹이자 노래였어서 그 노래 매시업으로 챌린지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게 기뻤다. 또 수영 선배님께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우리를 언급하며 칭찬해주신 게 정말 너무 감격스러웠다.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캣츠아이는 이번 한국 방문에 이어 필리핀, 일본을 차례로 찾아 현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1 14:27
    •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전 세계 어디에도 우리 같은 팀 없어"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팀의 개성과 매력을 자신했다.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데뷔 및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해 선보이는 첫 걸그룹으로 미국인 다니엘라를 비롯해 인도계 미국인 라라, 스위스인 마농, 싱가포르 화교계 미국인 메간, 필리핀인 소피아, 한국인 윤채로 구성된 6인조다.하이브는 K팝 육성 시스템을 해외에 이식한다는 전략 하에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최종 멤버를 선정했고, 체계적인 T&D(Training&Development) 과정을 거쳐 미국 현지에서 데뷔시켰다.라라는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하게 돼 기대되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려 왔다"고 말했고, 윤채는 "특히 한국에 오게 돼 제가 그동안 꿈꿔 온 음악방송과 프로모션을 할 수 있게 됐다. 정말 기쁘고 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마농은 "큰 기대를 가지고 왔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인 서울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앞으로의 공연들 많이 기대 중"이라고 했고, 소피아는 "투어 중에 제 고향인 필리핀에도 방문하게 돼 기쁘다. 특히 이번 투어를 한국에서 시작해 영광이고, 일본 방문도 기대된다"고 했다.캣츠아이만의 강점을 묻자 마농은 "많은 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이라는 점"이라고 답했다.이어 "우리만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고, 각기 다른 배경에서 와서 우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게 있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를 살펴보더라도 아직 우리와 같은 걸그룹은 없어서 신선함을 드릴 수 있다고

      2024.09.11 14:19
    • 이게 선한 영향력, '지구를 닦는 남자들' 온다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 첫 방송을 확정했다.'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이 10월 15일 밤 9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소비를 줄이는 것이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라 외치는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세계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여행 크리에이터 노마드션이 합류했다.편성 확정과 함께 최초 공개된 '지닦남' 메인 포스터에는 첫 여행지 몽골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지닦남' 5인 크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의 자연스럽고 소탈한 모습이 이들이 몽골에서 펼칠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몽골의 맑고 아름다운 풍경이 여행의 설렘을 더욱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또 다른 '지닦남' 포스터에서는 정체불명의 검은색 봉투를 앞에 두고 진지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지닦남' 5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대체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지닦남'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지닦남' 제작진은 "없으면 없는 대로 소비를 덜 하며 현지를 즐기는 색다른 여행을 통해 '지닦남' 크루들의 기묘한 케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찐 오지에서의 여행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한다.예측 불가 웃음과 재미, 감동은 물론 환경 문제를 돌아보게 할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10월 15일 밤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김소연 한

      2024.09.11 12:52
    • 백종원 유니버스 '흑백요리사', 넷플릭스 발판 삼아 세계 진출하나 [종합]

      요리사업가 백종원의 성공 신화가 넷플릭스에서도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는 11일 서울 동대문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요리 계급전쟁:흑백요리사'(이하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에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이런 친구들과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외국에서 우리나라 사람은 라면이나 김밥만 먹는 줄 안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요리가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았다. 백종원은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김학민 PD는 "첫 기획단계에서는 무명의 요리사 100명이 한 번에 붙는 요리 서바이벌로 시작했다. 그러다 '우리 집 앞 음식점 사장님과 미쉐린 셰프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 이런 생각이 나왔고, 무명 요리사와 모두가 알고 실력도 있는 유명 요리사의 대결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김은지 PD는 "대한민국 요리 예능 역사상 이런 스케일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1000평 규모에 40명이 동시에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스케일에 걸맞게 미션도 고심해서 만들었다. 전 세계 요리 서바이벌 역사상 본적 없는 볼거리가 아닐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백종원을 심사위원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 질문 자체에 어폐가 있다"며 "우리가 고른 게 아니라, 백 선생님이 우릴 선

      2024.09.11 12:23
    • 정해인 "'엄친아' 정소민과 열애? 노코멘트…케미 역대급" (인터뷰②)

      배우 정해인이 tvN '엄마친구아들'에 함께 출연하는 정소민과의 실제 열애 가능성에 대해 "노코멘트 하겠다"고 장난스레 답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정해인은 VIP 시사회 때 '엄마친구아들' 출연진 전원이 참석하기로 했다면서 "너무 감사한데 너무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엄마친구아들'에 대해 정해인은 "오랜만에 웃는 연기를 하는 것 같다"며 "'D.P.'에 '베테랑2'에 계속 장르물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드라마 시청자들은 정소민과 정해인의 로맨스 케미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정해인은 "중반부 넘으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신들이 넘쳐날 것"이라며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니까 기대를 많이 해 달라"고 귀띔했다. 정소민과 케미에 대해 "나이가 1살 차이고, 극중 소꿈친구다보니까 친해졌다. 저희가 외향적인 사람은 아닌데 내향인들이 친해질 때 나오는 바이브가 있다. 너무 편하진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중심을 잡아야 할 때가 많았는데 정소민은 믿고 의지할 수 있다. 그리고 저한테 먼저 긁고 장난을 쳐서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만든다. 놀리다 보니 편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케미를 보고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보였다. 정해인은 활짝 웃으며 "(가능성에 대해) 어떠한 멘트도 하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그만큼 케미가 좋았다. 역대급이었다"라고 말을 아꼈다. '베테랑2'에서 호흡을 맞춘 황정민이냐 정소민이냐는 질문에 정해인은 "반반, 50대 50이

      2024.09.11 12:14
    • 백종원 "이건 미친짓이지"…'흑백요리사' 파격 실험, 뭐길래

      요리사업가 백종원이 '흑백요리사'의 심사 과정에서 경험한 놀라움을 전했다. 11일 서울 동대문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요리계급전쟁:흑백요리사'(이하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에서 "눈을 가리고 음식을 먹으라고 하니 '미쳤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았다. 백종원은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공정성을 위해 안대를 씌우는 것에 대해 백종원은 "미친짓"이라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음식을 먹으면서 어떻게 안보고, 안대를 쓰냐"며 "욕을 하기도 했는데, 제작진이 양심이 있으면 안썼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보여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오감 중에 어느 쪽에 공을 들인 분들은 불리할수도 있다"며 "하지만 지나고 나니 제작진의 탁월한 선택같다"고 인정했다. 또 "보시다시피 제가 안 셰프와 정말 다르다"며 "하지만 안대를 했을 때 그 결정이 가장 비슷하게 나왔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안성재는 "서바이벌이 처음이라 모든게 파격이고 새로웠다"며 "안대도 놀라웠지만, 이게 가장 공정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 취지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11 12:10
    • '베테랑2' 정해인 "조태오와 성질 다른 빌런, 존재만으로도 불쾌" (인터뷰①)

      배우 정해인이 '베테랑2'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1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정해인은 "개봉 이틀 남았다. 약간은 설레기도 하면서 시험대에 올라가는 느낌"이라며 "언론시사회 때 보니 잘 나온 것 같고, 실망하지 않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있다"고 말했다.'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이 영화에서 정해인은 온라인상에서 UFC 경찰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할 만큼 순간적인 판단 능력과 고도의 무술 실력을 갖춘 박선우 형사 역을 맡았다. 박선우에게는 비밀이 있는데, '해치'라는 이름으로 세간의 공분을 일으킨 사건의 가해자들을 사적 제재하는 것이다.이 작품에서 서늘한 빌런의 모습을 연기한 정해인은 "류승완 감독이 원하신 모습이 잘 담긴 것 같다"며 "충실히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그는 "박선우라는 인물의 분위기에 대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존재만으로 약간 불쾌함을 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하지만 배우들을 상대할 땐 아니었다. 모니터를 보는 감독에게만 느껴져야 해서 저희만 아는 수신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중반 넘어가서는 제가 빌런이라는 걸 서도철이 가장 빨리 캐치하는데 그때 불쾌한 에너지를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딘가 모르게 이상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앞서 9년 전 개봉된 '베테랑'은 천만 관객을 들인 인기작으로 빌런인 조태오(유아인)의 '어이가 없네'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다.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

      2024.09.11 11:54
    • '흑백요리사' 또 백종원? "백종원 아니면 안됐다"

      요리사업가 백종원이 글로벌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임하게된 과정이 공개됐다. 11일 서울 동대문 한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요리계급전쟁:흑백요리사'(이하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학민 PD가 "심사위원으로 왜 백종원 선생님을 선택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순서가 잘못됐다"며 "백 선생님이 우리를 선택해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았다. 백종원은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김 PD는 "백종원 선생님은 이 프로그램의 시작점"이라며 "백 선생님이 안계셨다면 이 프로그램은 시작도 못했다"고 전했다.이어 안셰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셰프"라며 "어렵게 프로그램 출연 결정을 해주셨는데, 이걸로 '우린 끝났다' 싶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을 모시고나니 심사위원의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다"며 "두분으로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이 집중한 가운데, 특히나 음식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몇년전만 해도 짜장면은 검은색이라 거부감을 보였는데, 요즘은 짜장면에 열광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에서 우리 음식 문화를 조명한다면 관심이 더욱 환기될 거 같았다"며 "요리서바이벌 프로그램을

      2024.09.11 11:41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넘버 마음껏 듣자…OST 발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공연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OST를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EMK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냈다.OST에는 오스칼 역을 맡은 옥주현, 김지우의 '나 오스칼', '나를 감싼 바람은 내게만 불었나'와 트리플 캐스트로 열연 중인 정유지의 '베르사유의 장미'를 비롯해 극 중 앙드레 역을 맡은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이 부르는 '독잔', '이대로 아침까지', '너라면', 베르날 역 노윤의 '세느강의 기억', 로자리 역 장혜린의 '당신은 어째서 여자인가요?'까지 총 12곡이 담긴다.옥주현과 김지우가 각각 가창한 '나 오스칼'은 흑기사를 유인하기 위해 정체를 감춘 채 파티에 참석한 오스칼이 자신의 정체성과 신념에 혼란을 느끼며 부르는 곡이며, '나를 감싼 바람은 내게만 불었나'는 사회의 부조리함을 직면하고 자신이 지켜야 할 장미는 왕비가 아닌 시민임을 깨닫는 오스칼의 심경을 전하는 곡이다. 오스칼의 감정의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옥주현과 김지우의 섬세하면서도 압도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정유지의 '베르사유의 장미'는 자신에게 씌워진 편견에 굴하지 않고, 아름다운 장미를 지키는 가시에 스스로를 빗대며 왕실과 조국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바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노래한다.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해당 곡은 정유지의 파워풀한 보컬로 극 중 오스

      2024.09.11 11:16
    • 뉴진스 하니 이어 에스파 윈터…남지현과 'KGMA' MC 출격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둘째 날 사회를 맡는다.11일 KGMA 조직위원회는 윈터와 남지현이 오는 11월 16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둘째 날인 17일 MC를 맡는다고 발표했다.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첫날인 16일 MC로 뉴진스 하니와 남지현을 발탁해 공개했다.K팝 아티스트를 상징하는 의미로 MC를 맡는 윈터는 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의 메인 보컬 멤버로 빼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이 강점이다. 동세대 걸그룹 중에서도 최상급 실력으로 평가받으며 OST 작업이나 듀엣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첫날에 이어 둘째 날 MC를 맡은 남지현은 현재 방송 중인 '굿파트너'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신입 변호사를 열연해 올해 SBS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끌고 있다. 2004년 '사랑한다 말해줘'를 통해 아역 연기자 데뷔해 '선덕여왕'에서 주인공 덕만 아역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스릴러, 퓨전 사극 등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번 시상식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1차 명단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이상 가나다순)을 발표했다. 곧 2차 라인업과 3차 라인업이 차

      2024.09.11 11:09
    • '환승연애3' 공상정 "난 복덩이" 글 이후 돌연 SNS 폐쇄…왜?

      '환승연애3'에 출연했던 쇼트트랙 선수 출신 공상정이 돌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폐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1일 오전 공상정의 SNS 계정에 접속하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계정 폐쇄 전 그가 올렸던 게시물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부모님 만나고 부족함 없이 유복하게 자랐고, 뭘 해도 내 편인 언니, 동생 있고 올림픽 금메달 있고 죽기 전까지 연금 나오고 살아온 길 특별하고, 그래서 살아갈 길도 특별하고 태어날 때부터 복을 가지고 태어난 복덩이인데 잠시 자존감이 낮아진 나 자신 한심해"라는 글이었다.이에 공상정 언니는 "자존감 왜 낮아지냐. 넌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러운 동생인데. 의대 6년 다시 다니고 인턴 다시 해도 운동은 못 해. 아무나 못 하는 거 해낸 거야 너"라고 응원했다.그러자 공상정은 "우리 언니 동생인 게 또 복덩이", "아 맞다. 나 가족 다 의사고, 남자친구도 의사였지"라는 글을 추가로 남겼다.이 글을 마지막으로 공상정은 SNS 계정을 삭제했다.한편 공상정은 남자친구 서민형이 운전 도중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가 비판 여론에 부딪혔던 바다. 지적이 쏟아지자 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삶이 너무 퍽퍽하다", "뭐 어쩌라고 어쩌고저쩌고" 등의 글을 남겨 논란을 키웠다.이후 공상정은 "운전 중 휴대폰을 한 부분에 있어서는 잘못된 점 반성한다"면서 "그 후에 올렸던 스토리는 영상에 대한 반응으로 올린 게 아니라 많은 악플들, 저의 스트레스 등에 대한 의미다. 영상에 대한 보복성 스토리가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

      2024.09.11 09:51
    • QWER 쵸단, 정장 차림→빨간머리까지…컴백 기대감 ↑

      그룹 QWER이 파격적인 콘셉트로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10일 공식 SNS에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의 쵸단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엄숙한 기자회견장을 배경으로 쵸단은 지루한 듯 표정을 짓고 있다. 정장 차림과 대비되는 독특한 묶음 머리가 인상적인 가운데, 쵸단은 이내 드럼을 든 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반면 또 다른 사진에는 빨간 머리로 파격 변신한 쵸단이 케이크에 얼굴을 묻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쵸단의 머리 색처럼 붉은 색으로 피어난 공간이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인상을 남긴다. '알고리즘스 블러썸'은 QWER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MANITO)' 이후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QWER이 하나의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으며, QWER만의 성장 서사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1 09:35
    • 보이넥스트도어, 음반·음원 동반 성장 '커리어 하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음반과 음원 차트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3집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Nice Guy)'는 9일 자 멜론 일간 차트 86위에 랭크됐다.이 차트는 매일 정오 기준 최근 24시간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이용량을 반영한다. '나이스 가이'는 지난 9일 오후 6시에 발매돼 18시간의 이용량만으로 차트인했다. 지난 2일 발표된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는 동 차트 96위에 자리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그간 멜론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 종종 이름을 올렸지만 일간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 4월 미니 2집 '하우?(HOW?)' 활동 이후 팬덤의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결과라고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밝혔다.음반 시장에서도 놀라운 영향력을 과시했다. 미니 3집 '19.99'는 발매 당일에만 한터차트 기준 60만 9666장 판매돼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하우?'의 1일차 판매량보다 무려 약 56% 상승한 것은 물론 하루 만에 전작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3만 1911장)까지 뛰어넘었다.'나이스 가이'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는 공개 2일 차인 10일 오후 11시경 1000만 건을 넘었다. 이 영상은 11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8위를 유지 중이다.'나이스 가이'는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트렌디한 이지리스닝 트랙이다. 세상 사람들을 다 사로잡을 수 있다고 믿는 보이넥스트도어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여섯 멤버는 곡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 연기로 청춘이 꿈꾸

      2024.09.11 09:15
    • H.O.T. 이재원 단독 콘서트, JTL 장우혁·토니안 지원 사격

      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단독 콘서트와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했다.이재원은 오는 28일 오후 5시, 29일 오후 2시와 6시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 'Lee jaewon 2024 Concert ONCE AGAIN in Seoul'(이재원 2024 콘서트 원스 어게인 인 서울)을 개최한다.이재원은 10월 초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과 먼저 호흡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28일 공연에는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29일에는 장우혁과 6년 만에 재결합한 걸그룹 피에스타가 출격한다.이재원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코너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단독 콘서트를 앞둔 이재원은 10월 초 미니앨범 발매도 확정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갓세븐, 몬스타엑스, 틴탑 등의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컴(COME)과 DJ 겸 프로듀서 Mind182(마인드182)가 제작을 맡았다.한편, 이재원의 단독 콘서트 티켓은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09.11 09:13
    • 백현, '헬로, 월드' 판매량 100만장 돌파…3연속 밀리언셀러

      가수 백현(BAEKHYUN)이 3연속 솔로 음반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지난 6일 발표한 백현의 미니 4집 '헬로, 월드(Hello, World)'는 한터차트 10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6717장을 기록했다. 발매 닷새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돌파한 것. 이로써 백현은 지난 미니 2집과 미니 3집에 이어 미니 4집까지 '3연속 밀리언셀러'가 됐다.백현의 기록 행진은 첫날부터 예정되었다. 앨범 발매 당일 89만321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하루도 채 안 되어 전작의 초동(발매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인 86만8000장을 돌파했다. 이미 초동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데 이어 매일 기록을 경신 중이다.미니 4집 초동 집계기간이 아직 이틀 남아있는 것을 감안하면 백현의 자체 최고 기록은 계속 경신될 예정이다.'헬로, 월드'는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Pineapple Slice)'를 비롯해 '굿모닝(Good Morning)', '랑데뷔(Rendez-Vous)', '콜드 하트(Cold Heart)', '우(Woo)', '트루스 비 톨드(Truth Be Told)' 등 팝, 힙합,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가 믹스된 백현표 R&B 총 6곡이 수록됐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11 09:01
    • HK직캠|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언제나 당당한 모습이 멋진 그녀… '시선 강탈하는 핫걸'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10일 오전 서울 청담동 구찌 청담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2024 가을-겨울 컬렉션' 런칭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10 19:16
    • HK직캠|이정재, '멋'을 아는 남자… '완벽한 슈트핏에 시선강탈'

      배우 이정재가 10일 오전 서울 청담동 구찌 청담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2024 가을-겨울 컬렉션' 런칭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10 19:15
    • HK직캠|박재범, '팬들 마음 녹이는 부드러운 미소'

      가수 박재범이 10일 오전 서울 청담동 구찌 청담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2024 가을-겨울 컬렉션' 런칭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10 19:14
    • HK직캠|박규영, 볼수록 기분 좋은 미소… '러블리한 매력에 심쿵'

      배우 박규영이 10일 오전 서울 청담동 구찌 청담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2024 가을-겨울 컬렉션' 런칭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10 19:13
    • HK직캠|김희애, 숏팬츠에 롱부츠로 멋지게… '세월을 잊은 아름다움'

      배우 김희애가 10일 오전 서울 청담동 구찌 청담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2024 가을-겨울 컬렉션' 런칭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10 19:12
    • HK직캠|뉴진스 다니엘, 올블랙으로 시크하게… '감출 수 없는 상큼함'

      그룹 뉴진스(newjeans) 다니엘이 1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입생로랑 뷰티 '잉크 바이닐 틴트' 론칭 팝업이벤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09.10 19:10
    • 드디어 왔다…리얼 월드 넘어온 나이비스, 깜짝 놀랄 완성도 [신곡in가요]

      'SM 첫 버주얼 아이돌' 나이비스(nævis)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0일 6시 나이비스의 데뷔곡 '던(Done)'을 공개했다.나이비스는 SM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로, 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할 때부터 세계관 속에 존재해 왔다. 에스파 뮤직비디오 등에 등장하는 모습을 통해 팬들이 닮은꼴을 유추해내며 이미 얼굴은 알려진 상태였다. 지난 6월에는 에스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무대를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나이비스는 디지털 월드(광야)에서 포스를 열고 리얼 월드로 왔다는 콘셉트 하에 본격 데뷔했다.데뷔곡 '던'은 오랫동안 자신을 억압했던 공간과 존재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향한 여정으로 나아가는 나이비스의 첫걸음을 상징하는 곡으로, 신비로우면서도 긴장감 있는 분위기와 웅장하게 몰아치는 신스 사운드가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의지를 담은 서사와 잘 어우러진다. 몽환적인 곡의 무드를 강조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내내 귓가에 맴돈다.가사에는 한 챕터를 끝낸 후(Done) 뒤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내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나이비스는 놀랍도록 인간과 흡사한 모습으로 구현됐다. 뮤직비디오 속 나이비스는 어색함이 전혀 없이 가사에 맞춰 입을 움직인다. 퍼포먼스를 하는 몸의 움직임도 이질감이 없다. 리얼 월드에 온 인간 모습의 나이비스와 가상 세계 속 캐릭터 나이비스를 오가는 연출이 흥미롭다.당초 에스파를 론칭하며 가상의 멤버인 '아이 에스파'를 선보였었는데, 실제 인간과 가상의 인간을 구분짓는 형식이 아닌 '버추얼

      2024.09.10 18:01
    • 김하늘, 강원래와 前 여친 관련 갈등에 "다 어렸다"

      DJ DOC 이하늘이 과거 여성 때문에 강원래와 갈등을 겪은 사연에 대해 전했다.지난 6일 유튜브 '이하늘의 예쎼쑈'에서 이하늘은 나무위키에 적힌 프로필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이하늘은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옛날이야기"라며 강원래와 빚어진 갈등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1994년 이하늘의 여자친구를 강원래가 술집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내용이다. 16년 뒤 2010년 3월 강원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 일을 폭로하면서 이하늘이 디스곡을 쓰게 됐다고 알려졌다.2010년 발매한 DJ DOC의 7집의 수록곡 '부치지 못한 편지'에는 "내가 형이라 부르던 사람, 네가 방송에 나와 그녀가 양다리였다고 다시 상처를 주네"라는 가사가 있다.강원래는 방송에 출연해 "이하늘의 여자친구인 줄 몰랐다"며 "그 여성이 먼저 다가왔고, 집에서 술 한잔을 했는데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했다"며 이하늘에게 사과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이하늘은 "당시에 문제가 있었던 여자와 지금 만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그 사랑을 지키지 못했다"며 "이미 과거의 일이니 툭툭 털자는 마음"이라고 털어놨다.이어 "지금 감정이 전혀 없다"면서 "사람들이 그러면 되네 안 되네라고 하지만 당시엔 다 어렸다고 정리하자"고 설명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09.10 17:51
    • 뜨겁고 또 따뜻했다…잔나비 10주년 서사,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리뷰]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10년간 거쳐온 작업실의 온도는 뜨겁게 끓어오르다가도 때론 뭉클할 정도로 따뜻했다. 사람들 마음속 깊은 한 부분을 건드는 순수한 '음악의 힘'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건 이들이 서 있는 무대일 테다. 잔나비의 음악과 이야기로 펼쳐낸 3시간 길이의 영화 같은 공연. 그 끝에는 어떠한 잡념도 남아있지 않았다. 황홀한 '잔나비 효과'다.잔나비(최정훈, 김도형)는 지난달 31일~9월 1일, 지난 7~8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무비 스타 라이징(FANTASTIC OLD FASHIONED 2024 : MOVIE STAR RISING)'을 개최했다.데뷔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공연은 잔나비의 10년 발자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오랜 시간 응원해 온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클래식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대표되는 그룹인바, '영화' 콘셉트 역시 60~70년대 흑백 스크린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붉은색 막 뒤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우렁찬 기합이 들려오자 객석에서도 설렘 가득한 환호가 터져 나왔다. 막이 오르자 주황빛 스탠드에 밴드 악기, 색소폰, 퍼커션까지 마치 올드무비 속 고즈넉한 재즈바를 연상케 하는 무대가 나타났다.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등장한 잔나비는 '꿈과 책과 힘과 벽'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무대 뒤 스크린에는 이들의 지난 모습들이 스쳐 지나갔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가사, 최정훈의 차분한 목소리와 함께 시작부터 컨페티가 터지며 관객들에게 강력한 위로의 에너지를 전달했다.오프닝에서만 무려 6곡을 달리며 장내를 뜨겁게 달군 잔나비였다. '서프라이즈(Surprise

      2024.09.10 16:57
    • 황정민 "'서울의 봄' 때 무대인사 도는 정우성 보고 많이 배웠다" (인터뷰②)

      배우 황정민이 정우성의 열정을 이어받아 '베테랑2'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만난 황정민은 "'서울의 봄' 때 '호프'라는 영화를 찍고 있어서 무대 인사도 잘 못했다"며 "당시 정우성이 하는 것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에 '베테랑2' 할 때는 우성이처럼 무대인사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베테랑2'에서 황정민은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뼈가 아플 정도로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소화했다. 전작에서 충격을 준 빌런인 조태오를 잇는 새로운 빌런은 정해인(박선우 역)이 맡았다.9년 만에 '베테랑' 시리즈로 돌아와 이른바 '정형외과 액션'을 소화한 그는 "솔직히 말하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많이 기다렸던 작품이다. 누구보다 애정을 가졌던 '베테랑'이고 서도철이기 때문에 참여했다. 제 영화 중 남다른 느낌이 있다. 그래서 더 떨리기도 하고 조마조마한 심정"이라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속편에 대한 고민은 없었을까. 그는 "고민보다 자신감이 더 컸다"며 "내가 가공해 만든 인물이다. 나만 할 수 있는 인물이기에 제 마음속에 딱 들어 있어서 서랍에서 언제 꺼내나 하던 찰나였다"고 말했다.황정민은 "이 역할은 황정민 말고 다른 사람이 안 떠오르게 연기 하고 싶은 게 제 욕심"이라며 "진짜로 미친 듯이 잘하던가 아니면 안 하던가 둘 중의 하나"라며 연기 소신을 드러냈다.'베테랑2'는 오는 13일 개봉된다.김예랑 한경닷

      2024.09.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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