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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영 기자
    김수영 기자 이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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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이 있는 곳을 취재합니다. 가요·공연계 소식을 빠르고 바르게, 그리고 흥미롭게 전하겠습니다.

  • "제니 친아빠가 책 냈대" 소문 일파만파…소속사 반응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아버지를 사칭한 불법 제작 출판물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한다.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6일 "최근 아티스트의 아버지를 사칭한 허위 사실이 담긴 불법 제작 출판물 및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최근 온라인상에서 제니의 친아버지가 AI 소설을 출간했으며, 이 책에서 블랙핑크가 일부 등장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퍼져 팬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그간 제니는 어머니와 돈독한 관계임을 강조하며 "가족은 엄마와 나뿐"이라는 말을 해왔기 때문이다. 친아버지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바, 해당 게시물의 진위에 관심이 쏠렸다. 팬들의 혼란이 가중되자 제니 측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불법 제작 출판물 구입에 유의해 주시고 이와 관련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해당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근거로 형사고소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아울러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성희롱,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도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이므로,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06 14:23
  • 신해철 10주기 트리뷰트, N.EX.T·전인권·싸이·이승환 등 '총출동'

    '마왕' 신해철을 위한 트리뷰트 콘서트에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 제작진은 일반 티켓 예매를 앞둔 6일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을 전체 공개했다.고(故)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해 열리는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오는 10월 26,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신해철을 기억하고 변함없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직후 빠르게 전량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이날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신해철이 리더로 활약한 밴드 NEXT(김영석·김세황·이수용)는 양일 공연 무대에 오른다.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 또한 양일 공연에 참여하며 신해철을 기릴 예정이다.26일에는 가수 싸이, 김범수, 예성(슈퍼주니어), 솔라(마마무)와 밴드 넬, 해리빅버튼이 참여를 확정했다. 신해철과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그를 존경하는 후배 가수들도 재해석을 가미한 이색적인 무대를 꾸민다.이어 27일에는 전인권밴드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예정돼 있다. 또한, 이승환,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밴드 음악의 진수로 현장의 열기를 배가한다.특히 밴드는 물론,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아티스트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신해철의 10주기를 맞아 의기투합한 선후배 가수들이 본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다채로운 라인업과 음악 스펙트럼이 MZ부터 기성세대까지 모든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이번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신해철이 남긴 어록에 따라 진지하고 슬픈

    2024.09.06 14:02
  • 윤하 '사건의 지평선', 고등 교과서에 실린다…문학 지문 수록

    가수 윤하의 히트곡 '사건의 지평선'이 고등 교과서에 실린다.6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의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 가사가 내년 천재교육 고등 교과서 2022 개정판 공통국어 1, 2 (김수학)에 문학 지문으로 수록된다.교과서는 "작품의 화자가 처한 상황과 화자의 태도", "내용과 제목 '사건의 지평선'의 의미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에서 '사건의 지평선'으로 구분되는 모습은 무엇인지" 등의 적용 창의 문제를 출제했다. 고전 시가인 '동짓달 기나긴 밤을'과 비교하는 내용도 눈길을 끈다.윤하가 2022년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천체 물리학계에서 쓰이는 개념을 활용해 이별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를 표현한 노래다. 발매 후 역주행을 기록하며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고, 현재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멜론 연간 차트 TOP 5에 오르고, '뮤직뱅크'·'인기가요' 등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직접 작사한 한글 가사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윤하는 지난해 아나운서가 선정한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윤하는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글 가사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어렸을 때부터 팝스타와 록스타를 동경해오다 보니까 '나는 왜 해외에서 안 태어났지?'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왜 댄서블한 음악이 많은 한국에 태어나서 왜 더 나아갈 수 없는 거지?' 이런 생각이었다. 어린 마음에 그런 게 원망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BTS 등 우리나라 가수들이 여

    2024.09.06 11:35
  • 온앤오프, 앙코르 콘서트 개인 포토 공개…기대감 최고조

    그룹 온앤오프(ONF)의 앵콜 콘서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앵콜 콘서트의 열기를 높였다.온앤오프는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장충체육관에서 앵콜 콘서트 '스포트라이트:더 히든 섀도우(SPOTLIGHT:THE HIDDEN SHADOW)'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개인 콘셉트 포토로, 콘서트 포스터와는 또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공개된 이미지에서 온앤오프는 화려한 장식이 수놓아진 제복스타일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멤버 각각 강렬한 눈빛과 돋보이는 비주얼로 팬심을 사로잡으며 2주 앞으로 다가온 앵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온앤오프의 이번 앵콜 콘서트는 지난 8월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예매를 통해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는 등 어느때보다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앵콜 콘서트는 올해 4월 진행한 서울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과 미니 8집 앨범 '뷰티풀 섀도우(Beautiful Shadow)'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제프 투어, 총 8개 도시에서 진행된 첫 북미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개최되는 것이다. 온앤오프의 다음 활동이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21일 오후 6시와 22일 오후 5시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06 11:15
  • "재미있는 다큐멘터리"…NYT 등 외신도 주목한 캣츠아이

    그룹 캣츠아이의 데뷔와 이들의 데뷔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 시리즈 '팝 스타 아카데미'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일(현지시간) TV 및 영화 콘텐츠 추천 뉴스레터에 '팝 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Pop Star Academy: KATSEYE)'에 대한 추천사를 게재했다.마가렛 라이온스 NYT 비평가는 추천사를 통해 "정확성을 추구하는 것은 힘들고 지치는 일일지 몰라도, 완벽함(에 다다르는 것)은 황홀한 일이다. (오디션 참가자들이 겪는) 팀워크, 자매애, 인내심 등을 지나며 기쁨이 피어난다"고 밝혔다.이 글은 특히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인문학적 통찰, 그리고 이를 하나로 엮은 K-팝 시스템의 전문성을 통해 탄생한 과정에 주목했다.라이온스는 "다큐멘터리는 아주 재미있다. 8회를 연속으로 봤는데 계속 울었고 춤을 추면서 시청했다"며 "오디션 참가자들 만큼 성장 과정을 압축해서 겪은 사람은 거의 없을 테지만, 결국 우리 모두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인생의 슬픈 진실에 대해 배우게 된다"고 썼다. 페이퍼, 마리클레르, 빌보드, NME 등 유력 외신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외신들은 특히 '팝 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에서 "로봇처럼 손톱 방향이 맞을 때까지"(1화) 퍼포먼스 디테일을 교정하거나, "비욘세처럼 죽을 때까지 보컬 수업을 받아야 한다"(3화)며 보컬 트레이닝에 집중하던 참가자들의 피, 땀, 눈물에 주목한다. 미국의 유명 매거진 페이퍼(PAPER)는 캣츠아이를 "K팝 산업의 세심한 기준과 철저한 T&D 프로그램을 거친 새로운 세대의 팝스타"로 정의했다. 리더 소피아(필

    2024.09.06 11:09
  • 틱톡서 탄생하는 글로벌 아이돌…신개념 서바이벌 '타임 터너'

    틱톡과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걸그룹 서바이벌 라이브쇼 '타임 터너'가 찾아온다.국내 유명 뉴미디어엔터 피아이코퍼레이션과 메이크스타가 제작한 국내 최초의 걸그룹 서바이벌 라이브쇼 '타임 터너'가 올해 11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공개된다.'타임 터너'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공간 'P-314'에서 꿈을 이룰 시간 여행자를 찾는 여정을 그리는 걸그룹 라이브 서바이벌 오디션이다.최종 우승자들은 틱톡 라이브 글로벌 시청자 투표로 결정되며, 특별한 시간여행과 함께 새로운 음악과 예술을 그리는 '타임 터너'로 데뷔한다. 우승자들은 글로벌 유통사와의 계약 및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음반과 뮤직비디오 발매, 팬 미팅과 콘서트, 그리고 크리에이터를 위한 연말 이벤트 Live Fest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기회를 누리게 된다.오는 18일까지 '타임 터너'의 공식 틱톡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국적과 직업에 상관없이, 타임 터너는 꿈을 품고 창의적인 감성을 가진 만 19세 이상의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 문을 연다. '타임 터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 역시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또한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올해 10월부터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활동을 시작, 11월에 본격적으로 틱톡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직접 만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06 11:01
  • "천우희 파워 이 정도였나"…1000만뷰 터진 영상 뭐길래

    배우 천우희, 김지훈, 엄정화, 김혜윤 등의 건강 관리 모습을 담은 '건강은 정관장'으로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1000만뷰를 돌파했다.제일기획은 KGC인삼공사의 '건강은 정관장으로'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정관장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세대별 대세 스타를 통해 담아냈다. 각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배우 천우희, 김지훈, 엄정화, 김혜윤 등 4명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광고는 천우희의 내레이션으로 일상에서 정관장으로 건강을 관리 중인 다른 모델들을 발견하며 시작한다.엄정화는 연습실에서 안무 연습을 하며 "나도 안 되는 게 많다. 근데 하고 싶은 건 더 많고 그게 뭐든 해내고 싶으니까"라면서 천녹으로 열정을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지훈은 땀 흘려 운동하며 "관리에 진심인 편이다. 관리한 만큼 달라지니까 오늘도 해야 한다"며 홍삼톤으로 체력 관리를 했다.김혜윤은 쉴 때도 흥이 넘치는 모습을 전하며 "내 에너지가 좋아야 어떤 역할이 와도 잘 해낼 수 있으니까 관리하는 편"이라고 홍삼정 에브리타임으로 에너지 관리를 해 시선을 끌었다.이 외에도 어린이는 성장 관리를, 직장인은 피로 관리를 정관장으로 하고 있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전 세대의 건강 관리에 꼭 필요한 정관장'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한다.장선경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이번 광고의 배경음악은 가수 혁오가 만든 음악으로 '후회 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진취적 내용을 담았다"며 "다양한 세대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정

    2024.09.06 10:59
  • 린킨 파크의 부활…13년만 내한공연 개최 '아시아 중 유일'

    하이브리드 록을 상징하는 21세기 대표 록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가 단독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린킨 파크 내한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1996년 결성된 린킨 파크는 전 세계 통산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와 함께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을 비롯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6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2회,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4회, MTV 유럽 뮤직 어워드 10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음악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첫 싱글 '원 스텝 클로저(One Step Closer)'와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하드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크롤링(Crawling)', 빌보드 핫 100 2위까지 오른 '인 디 엔드(In the End)' 등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의 스크리밍 보컬과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의 래핑, 조 한(Joe Hahn)의 턴테이블링 등 얼터너티브 록과 힙합 그루브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사랑 받았다. 밴드의 정체성을 담은 기념비적인 데뷔 앨범 '하이브리드 띠어리(Hybrid Theory, 2000)가 큰 성공을 거두며 이후 수많은 밴드의 출현과 성공에 영향을 끼쳤다.'썸웨어 아이 비롱(Somewhere I Belong)', '페인트(Faint)', '넘브(Numb)', '브레이킹 더 하빗(Breaking the Habit)' 등 히트곡이 망라된 2집 '메테오라(Meteora, 2003), 제이지(Jay-Z)와 함께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송 컬래버레이션 부문을 수상한 '넘브/앵콜(Numb/Encore)' 등이 수록된 리믹스 EP와 더욱 광범위하고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사운드의 변화를 보여준 3집 '미닛츠 투 미드나잇(Minutes to Midnight, 2007)',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2024.09.06 09:35
  • 김재중·김준수 뭉쳤다…11월 KSPO DOME서 합동 콘서트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XIA)가 오는 11월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김재중과 김준수의 가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제이엑스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서울(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이 오는 11월 8~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두 사람은 2003년 데뷔 이후 그룹 활동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각자의 입지를 굳히며 끊임없이 활약해 왔다. K팝을 대표하는 '롱런의 아이콘'답게 데뷔 21년 차임에도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어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은 그 자체로 수많은 팬들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추억의 장이 될 예정이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지난 20년간 함께 그리고 각자의 길을 걸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해왔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서로에게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로서 함께 성장해왔기에, 이번 무대는 그들의 깊은 우정과 음악적 유대, 그리고 팬들과의 끈끈한 연결을 증명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특히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를 단순히 과거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예고하는 무대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작의 장에서 그들의 음악적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06 09:13
  • 스테이씨도 칼 빼들었다…"딥페이크 선처 없이 법적 대응"

    그룹 스테이씨(STAYC) 측이 딥페이크 제작물에 강경 대응한다.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제작물에 대해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최근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 성범죄 피해 사례가 대거 드러나고 있다. 이에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또한 악의적인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의 제작과 유포 등에 강력히 법적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를 위해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한편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스테이씨는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06 09:08
  • 김수찬 "흥신소 통해 미행한 父, 또 상처를…" 법적 대응 예고

    가수 김수찬이 가정사 논란에 재차 입을 열었다. 김수찬의 모친이 폭행, 활동 방해 등 전 남편의 만행을 폭로한 뒤 부친이 과장된 부분이 있다며 반박한 것에 대해 재반박하는 취지다.김수찬은 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제 그만 멈춰주시기를, 부디 마지막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쓴 글이었다"며 "오늘 오전 부친의 반박 주장이 담긴 기사를 봤다. 외면할수록, 묵인할수록 오해는 더 쌓여갈 것이고 그 터무니없는 주장들에 불씨를 지피게 될 것을 알기에 법적 대응에 앞서 이 글을 적는다"고 밝혔다.앞서 김수찬의 모친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이혼한지 14년 된 전 남편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들의 앞길을 막고있다고 폭로했다.아들이 어린시절부터 남편의 폭력이 심해 위자료 없이 도망치듯 이혼했고 세 아이의 친권과 양육권은 모두 자신이 가져와 홀로 아이들을 키웠으나, 이혼 후 1년이 지나고 아들이 TV에 나오자 돌연 찾아온 전 남편이 매니저를 자처하며 아들을 착취했다는 주장이었다.그뿐만 아니라 전 남편이 아들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고 팬들이나 친척들에게도 돈을 빌렸으며, 아들이 교통사고가 났을때도 제대로된 치료를 하지 않은채 행사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아들이 좋은 기회로 한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되자 소속사에 전화해 '빚투' 폭로를 한 데 이어 이제는 아들에 대해 '가정을 위해 헌신한 친아빠를 배신한 패륜아'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닌다고도 했다.당시 방송에서는 아들인 가수의 실명이 나오지 않았으나, 김수찬이 직접 팬카페에 글을 올리며 자신이라고 밝혔다.그러자 부친은 한 매체와의 인터

    2024.09.05 17:53
  • 트와이스 쯔위 "첫 단독 작사한 곡, 저작권료 받으면 기부"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작사한 곡의 저작권료를 기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쯔위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첫 솔로 앨범에 쯔위는 단독 작사한 곡 '플라이(Fly)'를 수록했다. 그는 "나만의 첫 앨범이다 보니 작사를 하면 의미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내 이야기를 팬들에게 나누고 싶어서 작사에 도전해 봤다"고 말했다.이어 작업 과정을 떠올리며 "처음 시작할 때는 한국어로 풀기가 쉽진 않았지만 모르는 게 있으면 검색하면서 차근차근 잘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특히 단독 작사한 곡으로 저작권료가 들어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물음에 쯔위는 "기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저작권료로 무엇을 할 지) 아직 생각 안 해봤는데 지금 막 생각해 봤다. 이 곡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또 이 곡이 건강한 위로가 되었다면 저작권료로 더 많은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기부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어바웃쯔'는 오는 6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05 14:53
  • '솔로 데뷔' 쯔위 "트와이스 멤버들·박진영 PD 응원 든든"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쯔위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나연·지효에 이은 팀 내 세 번째 솔로 출격이자 데뷔 10년 차에 내디디는 새로운 걸음이다.쯔위는 "멤버들한테 솔로 앨범을 한다고 얘기했을 때 굉장히 많은 응원을 해줬다. 나연, 지효 언니는 먼저 솔로 데뷔를 했으니 제가 옆에서 활동을 지켜보면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었다. 언니들이 같이 모니터를 하면서 의견을 내줬다"고 말했다.이어 다른 멤버들도 언급하며 "나한테 와서 어려운 게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얘기해 달라고 해서 굉장히 든든하게 느껴졌고, 고마웠다. 각자 바쁜 스케줄에도 촬영 내내 현장에 직접 와서 응원해 줬다. 간식차, 커피차도 보내주고 같이 단체 스케줄을 할 때 계속 내 춤과 노래를 따라해서 많은 힘을 얻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JYP 수장' 박진영으로부터는 어떤 응원을 들었는지 묻자 "이번 솔로 데뷔도 박진영 PD님이 많은 응원을 해줬다. 타이틀곡은 직접 작사를 맡아주셨다. 섬세하게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내게 꼭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더라. 감사했다"고 답했다.앨범명 '어바웃쯔'는 영어 단어 'about'과 '쯔위(TZUYU)'를 합성한 것으로 뜻 그대로 '쯔위의 모든 것'을 투영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런 어웨이(Run Away)'를 비롯해 비투비 프니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하트브레이크 인 헤븐(Heartbreak In Heaven)', pH-1과 함께한 '레이지 베이비(Lazy Baby)'와 '

    2024.09.05 14:32
  • 트와이스 쯔위 "솔로로 첫 인사, 제 모든 것 보여드릴 것"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데뷔 10년 차에 솔로로 나서는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쯔위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나연·지효에 이은 팀 내 세 번째 솔로 출격이자 데뷔 10년 차에 내디디는 새로운 걸음이다.쯔위는 "솔로로 처음 인사드리게 됐다. 쯔위의 모든 것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앨범 작업에 열심히 참여했다. 내 강아지도 재킷 촬영에 함께 해줬다. 최대한 내 모든 걸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이어 "특히 팬분들께 내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 처음으로 단독 작사도 맡았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면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앨범명 '어바웃쯔'는 영어 단어 'about'과 '쯔위(TZUYU)'를 합성한 것으로 뜻 그대로 '쯔위의 모든 것'을 투영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런 어웨이(Run Away)'를 비롯해 비투비 프니엘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하트브레이크 인 헤븐(Heartbreak In Heaven)', pH-1과 함께한 '레이지 베이비(Lazy Baby)'와 '루징 슬리프(Losing Sleep)', '원 러브(One Love)', 쯔위가 단독 작사한 '플라이(Fly)'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어바웃쯔'는 오는 6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05 14:22
  • 'god' 공짜 티켓→30만원 '껑충'…아재·MZ "없어서 못 사" [이슈+]

    "불법 거래로 확인된 예매 티켓은 주최 측의 권한으로 사전 통보 없이 취소 처리됩니다. 또한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소지하더라도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그룹 god 측이 오는 27일 시작하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며 적발 시 공연을 볼 수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 NCT, 스트레이 키즈 등에 열광하는 1020세대 팬들이라면 "웬 god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god는 데뷔 25년 차인 지난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콘서트를 3회 모두 전석 매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KBS 대기획 일환으로 개최한 무료 공연의 공짜 티켓은 30만원으로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오기도 했다. 기세를 이어 올해 콘서트 역시 전석 매진이다.국내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브릿팝의 전설'이라 불리는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재결합 공연을 예고하자 콘서트 티켓이 되팔기(리셀) 시장에서 1000만원까지 뛰었다. 속절없이 치솟는 가격에 '다이내믹 프라이싱'(수요·공급 등 변수에 따라 가격이 바뀌는 방식)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정부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적용의 투명성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오롯이 자기만족, 취향에 따라 지갑을 여는 콘서트 티켓 구매는 10만~20만원대의 높은 가격 때문에 대표적인 사치 소비로 여겨진다. 그러나 사치라는 말이 무색하게 "없어서 못 산다"는 한탄과 함께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는 중이다. 얇은 지갑에 한숨을 쉬면서도 앞다퉈 '피켓팅(피 터지는 티켓팅)' 대열에 합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엔데믹 이후 오

    2024.09.05 13:18
  • god, 콘서트 부정 거래 막는다…통보 없이 취소·입장 제한

    그룹 god의 2024 단독 콘서트 '챕터 0(CHAPTER 0)' 주최사가 부정 티켓 거래를 막기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공연 주최사는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지정 예매처(인터파크 티켓)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타인으로부터 양도받거나 추가 비용을 지불해 티켓을 구매한 경우, 불법 거래로 확인된 예매 티켓은 주최 측의 권한으로 사전 통보 없이 취소 처리된다. 또한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소지하더라도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또 신고 건 중 소명 절차를 진행해 티켓 예매 정보가 담긴 이미지를 온라인상에 업로드하거나, 제3자에게 전달하는 경우 위조로 인한 사기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판매자 정보를 얻기 위해 무리하게 본인의 정보를 제공해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부정 티켓 거래 제보를 위해 직접 결제하거나 구매 시도도 금한다는 입장이다.god 단독 콘서트 '챕터 0'은 챕터 '0', 팬들이 만나 이루는 '교집합', 25주년을 넘어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 약속을 '무한대'로 표현한 공연으로, 티켓 오픈 전부터 치열한 티켓 전쟁을 예고했던 만큼 준비된 3회차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 다시 한 번 독보적인 존재를 입증했다.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god 아티스트 명을 활용한 특별 무대에 콘서트 역사상 처음으로 360도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손호영과 김태우가 공동 디렉터를 맡아 준비 과정부터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퀄리티의 공연을 관객들과 즐길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god의 단

    2024.09.05 09:24
  • '서울국제웹페스트', 4~5일 개최…"세계 대표 웹시리즈 영화제" 자신

    '2024 제10회 서울국제웹페스트'가 4일부터 5일까지 더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서울국제웹페스트'는 세계에서 큰 규모의 웹 시리즈 영화제이자 4차 산업의 핵심키워드인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세계진출 허브를 지향하는 영화제로, 올해로 10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파생되는 영상산업의 다문화에 따른 새로운 영화 산업을 통한 직업 형성과 청년들의 관심과 창업, 모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4일에는 스크리닝, GV, 콘퍼런스, 상영회가 진행되며, 5일에는 어워드 행사가 열린다. 어워드 행사의 사회는 KBS 전 김선근 아나운서와 미스코리아 출신 황인혜가 맡았고, 축하무대는 ZE:A(제국의 아이들) 출신 하민우와 래퍼 앤빌이 꾸밀 예정이다. 이번 '2024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총 21개 부문, 29개 작품 및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 러시아 작품 'THE CITY WAS SLEEPING AND DREAMING', 우수작품상은 '명랑한 절믄날', 'WHAT THE WIND LEFT(중국)', 'MZTI(한국)', 남우주연상은 '명랑한 절믄날'의 하민우, 여우주연상은 'MZTI'의 혜빈이 선정됐다.'서울국제웹페스트'는 유럽, 미국 등 세계 주요 도시들에선 보편화된 축제로, 시청자가 웹을 경유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플랫폼의 변화를 반영한 첨단영화제다. 세계 30개국과의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서울국제웹페스트'는 모든 영상 콘텐츠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한다.'서울국제웹페스트' 신준영 집행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COVID-19)으로 침체기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웹시리즈 영화제, 축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세계 60여개 국

    2024.09.04 18:31
  • 티아이오티(TIOT), '2024 드림콘서트' 드림루키 선정…성장세 입증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최종 드림루키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4일 소속사 레드스타트이엔엠은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가 '2024 드림콘서트'의 드림루키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첫 개최 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K팝 콘서트이다. 올해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는 10월 19일 개최된다.티아이오티는 지난 1일까지 진행된 이번 '드림콘서트' 드림루키 투표에서 최종 드림루키로 선정됐다. 티아이오티는 마지막 3차 투표에 오른 총 9개 팀 가운데 TOP3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K팝 팬들이 주목하는 신인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특히 티아이오티는 드림루키로 '드림콘서트' 본 무대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원받아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등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앞서 티아이오티는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개최된 TIOT 데뷔 콘서트 'Kick-START(킥-스타트)', 대만 타이베이 클래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TIOT 팬 콘서트 'TIOT IS LOVING TAIPEI (티아이오티 이즈 러빙 타이베이)' 등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한편 글로벌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티아이오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하게 만날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04 18:29
  • '멜론뮤직어워즈', 11월 30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개최

    멜론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 'MMA'가 11월 열린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오는 11월 30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뮤직어워즈(MM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올해도 카카오뱅크가 나선다.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널리 기리고 알리는 'MMA'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5년 온라인에서 처음 개최됐고, 이후 2009년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해 매년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성대한 행사로 열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합리적인 티켓 가격과 국내 개최를 통해 음악팬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대표 페스티벌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MMA 2024'의 슬로건은 '뉴 스트림 오브 K팝(New Stream of K-POP)'이다. 지난 20년간 합법적 디지털 음악시장을 다지며 국내의 음악산업 생태계를 이끌어온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이 이제는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또한 K팝을 사랑하는 전세계 모든 이들이 함께 하는 'MMA 2024'에서 음악과 함께 만들어갈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올해 'MMA'는 지난해와 같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년 연속으로 열린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이벤트에 따라 쉽게 변형가능한 무대, 시야 방해 없이 관람객의 편의 및 아티스트와의 교감을 높이는 객석 디

    2024.09.04 18:26
  • 이은형 "모유 수유했더니 10kg나 빠져 신기"…실제 효과는? [건강!톡]

    개그우먼 이은형(41)이 출산 후 10kg이 빠진 근황을 공개하며 '모유 수유'를 체중 감량의 이유로 언급해 실제 효과에 관심이 쏠린다.이은형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임신 5주차 때 67kg이었는데 출산 때 81kg까지 살이 쪘다. 그러다 어제 몸무게는 71kg이었다. 벌써 10kg이 빠졌다"고 밝혔다.그는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했을 뿐인데 10kg이 빠졌다.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다만 "(임신 전과) 몸무게가 같아도 원래 있던 근육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라며 "몸이 많이 회복되고 (조리원을) 나가서는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호흡과 복근을 챙길 수 있는 운동을 해야겠다"고 말했다.출산 후 비교적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기간은 보통 6개월까지다. 이 기간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몸매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산모들은 '산후 다이어트'를 중요하게 여긴다.그렇다면 실제 모유 수유만으로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까?체중 감량 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모유 수유를 할 때 대략 700~800kcal가 소모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것은 맞다. 특히 약 300kcal가 산모의 몸에 축적된 지방이 연소되면서 나온다. 모유 수유를 하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매달 0.4㎏씩 몸무게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다만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 지나치게 오랜 기간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 아이에게 철결핍성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 모유 수유를 하면 쉽게 허기를 느끼게 되고, 모유가 아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먹는 것에 소홀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모유 수유 외에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

    2024.09.04 18:20
  • 케이타운포유, '음반 판매 데이터 미반영' 주장 하루 만에…

    음반 판매 플랫폼 케이타운포유가 음반 판매량 집계 회사인 한터차트에서 판매량 데이터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케이타운포유는 "지난 2일 한터차트 반영과 관련한 입장문은 당사의 과잉반응으로 인해 벌어진 일로 전적으로 당사에게 책임이 있다. 한터글로벌에 불미스러운 이슈로 불편함을 드리게 됐으며, 한터차트의 공신력에 이의를 제기한 부분에 대해 정중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3일 밝혔다.앞서 케이타운포유는 지난 8월 28일 국내외 팬들이 구매한 아티스트들의 실제 판매수량 데이터(제품 바코드·수량)를 한터글로벌에 전송했으나, 한터글로벌 측에서 정당한 이유없이 이를 차트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에 항의하자 판매량을 확인한다는 명목으로 '구매자의 성별, 나이, 상세 주소, 회원식별자, 주문식별자' 및 운송장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를 거부했다고 알렸다.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겠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자 한터글로벌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한터글로벌은 "케이타운포유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서 판매량 중복 집계 혹은 의도적인 수량 부풀리기 등의 '데이터 오염'이 의심되는 제보 및 정황이 있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데이터의 집계를 일시 중단한 채 데이터 무결성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한터글로벌 역시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최소한의 정보만을 요청했으나, 불가피하게 일부 회원 정보가 포함돼야 했기에 NDA(비밀유지계약)을 전제로

    2024.09.04 17:45
  • 현아 측 "용준형과 웨딩화보 공개 후 심각한 루머, 법적 조치"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의 결혼 발표 이후 불거진 각종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한다.소속사 앳에어리어는 4일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본인의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왔다"면서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결정적으로 고소를 결심하게 된 건 웨딩 화보를 공개한 이후부터라고. 현아 측은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면서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각자의 SNS에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 과거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 데뷔곡인 '체인지'에 피처링을 맡은 인연이 있다. 오랜 동료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가 됐다.현아는 1992년생, 용준형은 1989년생으로 나이는 3살 차이로,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한다. 현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비 신랑 용준형과 함께 촬영한 웨딩화보 여러 장을 올렸던 바다.하지만 용준형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용준형은 2019년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음란물을 공유받아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팀을 탈퇴했다.이와 관

    2024.09.04 14:34
  • 트와이스 쯔위, 신곡 '런 어웨이' MV 티저 속 춤선 '깜짝'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솔로 데뷔곡 '런 어웨이(Run Away)'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공개하고 유려한 춤선을 뽐냈다.쯔위는 6일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를 발매하고 나연, 지효에 이은 트와이스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에 쯔위의 솔로 미니 1집 타이틀곡 '런 어웨이'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선보인데 이어 4일 0시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티저 속 쯔위는 매혹적 독무와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환히 빛냈다. 햇빛이 역광으로 비추는 어두운 공간에서도 쯔위의 유려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압도했다. 포 온 더 플로어(Four on the floor) 리듬과 강렬한 신스 베이스에 맞춰 안무 디테일을 살렸고 특히 시원시원하게 뻗는 춤 동작에서 우월한 피지컬이 돋보여 풀 퍼포먼스를 향한 기대감을 드높였다.신곡 '런 어웨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누구도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모든 사랑을 쏟아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라우브(Lauv), 원리퍼블릭(OneRepublic), 맥스(Max) 등 글로벌 뮤지션과 작업한 조니 심슨(Johnny Simpson)을 비롯한 작가진이 작곡 크레디트를 수놓았다. 쯔위는 중독성 강한 신스팝 댄스 장르, 진취적 가사, 매혹적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솔로 데뷔곡 'Run Away'로 색다른 매력을 뿜어내고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는 6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04 14:17
  • 뉴진스 팬들 뿔났다…"민희진 임기 보장해" 하이브에 공개서한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의 팬들이 "주주간 계약에 따라 2026년 11월까지 민 전 대표의 임기를 보장하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하이브와 어도어 경영진들에게 보냈다.온라인에서 모인 뉴진스 팬 1445명은 4일 김주영 신임 어도어 대표와 이경준·이도경 어도어 사내이사, 김학자 어도어 사외이사, 이재상 하이브 신임 CEO(최고경영자)를 수신인으로 이 같은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앞서 어도어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하고, 김주영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어도어는 민 전 대표가 뉴진스 프로듀싱은 계속 맡을 것이라 했지만, 민 전 대표는 협의된 내용이 아닐뿐더러 2개월짜리 초단기 계약서를 받았다며 반발했다. 아울러 독소 조항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계약서 서명을 거부했다.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고, 이들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만든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감독 역시 어도어로부터 콘텐츠 삭제 등의 요청을 받았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 장외전이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팬들은 서한을 통해 "뉴진스가 짧은 기간에 이룬 성과는 경영과 제작의 긴밀한 시너지를 통해 성취됐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결과로 이를 증명했다"며 "우리는 어도어 설립과 뉴진스 데뷔 직후부터 민희진 (전) 대표 하에 구축한 뉴진스의 성장과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어도어의 인력과 체계가 변경·훼손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이어 3년 차인 뉴진스에게 현시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반기 후속 앨범 제작과 내년 월드투어 계획·준비를 앞둔 상황에서 업무능

    2024.09.04 11:44
  • '뇌 신경마비 고백' 자우림 김윤아, 병원行…무슨 일?

    최근 뇌 신경마비를 고백했던 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병원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김윤아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병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는 모습을 공개했다.그는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 중인데 활력값이 희미하니 그럴 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랑칸 채워야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윤아는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을 통해 "2011년에 자우림의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나서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 신경마비가 왔다"고 고백했던 바다.그는 "당시 뇌 신경마비로 후각, 미각, 청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면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윤아는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발성 장애도 남아서 이건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다행히도 청각과 근육들도 어느 정도 회복돼서 지금 일을 할 수 있게 됐지만, 그때 그 경험 이후로는 항상 '이번 일이 내 마지막 작업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더욱더 모든 걸 다 쏟아부으면서 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04 11:03
  • "QWER의 내일은 맑음"…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 23일 발매

    그룹 QWER이 맑은 날씨 속에 컴백한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3일 공식 SNS에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의 컴백 포스터를 게재했다.휴대폰 화면을 본떠 제작된 포스터에는 날씨 위젯이 띄워져 있다. 쾌청한 날씨가 예고된 가운데, 컴백 일시를 위트 있게 '23.6도'로 표기한 점이 눈길을 끈다.특히 이번 포스터는 QWER이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가짜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기상 캐스터로 특별출연한 (여자)아이들 소연이 "내일은 맑음입니다"라고 전한 내용과도 이어져 궁금증을 높인다.'알고리즘스 블러썸'은 QWER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MANITO)'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을 주제로, QWER이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QWER은 '마니또'의 타이틀곡 '고민중독'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과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에 5개월간 진입하며 '최애 걸밴드' 입지를 굳혔다. 음원 차트뿐 아니라 주요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등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세 행보를 펼치고 있는 만큼 QWER이 새 앨범으로 선보일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QWER의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9.04 09:42
  • 박규영도 당했다…'딥페이크' 최다 표적된 한국 스타들

    연예계에서도 딥페이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소속사들은 강경 대응 방침을 알리며 선처는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배우 박규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박규영 배우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제작물이 불법 제작 및 유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당사에서는 엄중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팬들의 제보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배우와 관련한 불법 행위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이 속한 큐브엔터테인먼트, 권은비가 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 등이 딥페이크 피해를 입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딥페이크는 AI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 얼굴이 잘 알려진 연예인의 경우 공개된 사진과 영상 콘텐츠 등이 많아 딥페이크 범죄에 더 쉽게 노출된다.실제로 한국인 배우나 가수들의 피해가 크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미국의 사이버보안 업체인 '시큐리티 히어로'는 최근 발표한 '2023 딥페이크 현황' 보고서에서 한국이 딥페이크 성착취물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해 7∼8월 딥페이크 성착취물 사이트 10곳과 유튜브·비메오·데일리모션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딥페이크 채널 85개에 올라온 영상물 9만5820건을 분석한 결과 딥페이크 성착취물에 등장하는 개인 중 53%가 한국인이었다. 대부분의 피해자가 가수나 배우 등 연예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딥페이크 성착취물의 최다 표적이 된 개인 10명 중에서도 8명이 한국인 가수였다. 가장 큰 피해를 본 한국인

    2024.09.04 09:32
  • 온유, 도전이 불러온 활기…행복의 목소리를 접할 시간 [인터뷰]

    그룹 샤이니 온유가 솔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5년 넘게 몸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회사에서 새 출발에 나선 그의 얼굴에서는 편안한 미소가 흘렀다. 입술 사이로 "행복하다"는 말이 나왔다.온유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플로우(FLOW)'를 발매했다. 회사를 옮기고 내는 첫 결과물. 온유는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전곡 작사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서울 모처에서 만난 그는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았다. (규모가) 큰 회사에서는 아티스트가 직접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을 수 있는데, 여기서는 A&R(Artists and Repertoire, 음반 기획·곡 수급 등의 제작 업무)을 중점적으로 했다. 직접 작가님들에게 연락해서 섭외했다"면서 "어렸을 때 '유재하 가요제'처럼 내가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원했다. 운 좋게 샤이니로 데뷔해서 그 안에서 많은 걸 배워서 이번에 많이 접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15년이면 강산이 한 번 변하고도 5년이 더 흐른 시간이다. 15년 호흡한 회사라면 익숙하고 안정적이고 편할 테지만, 온유는 그보다는 "도전"이 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너무 좋은 회사라서 내가 손쓰지 않아도 잘 굴러간다. 하지만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내 생각을 반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특히 내가 누군지 너무 궁금했다. 아무것도 없이 혼자인 상황이 됐을 때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일지 궁금해지면서 도전 의식이 생겼다"고 했다.당장 혼자서 해 본 건 여행이었다. 건강이 좋지 않아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에 온유는 홀로 오스트리

    2024.09.04 07:30
  • 마시로·예서의 새 '상승' 포인트=메이딘, 감각적인 출발 [신곡in가요]

    그룹 메이딘(MADEIN)이 가요계에 싱그러운 첫발을 내디뎠다.메이딘(마시로, 예서, 미유, 수혜, 가은, 세리나, 나고미)은 3일 데뷔 EP '상승'을 발매했다.메이딘은 '올라간다', 그리고 '항상 이긴다', '승리한다'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은 '상승'에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꿈을 향해 다 같이 나아가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팀명 메이딘이 팬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팀임을 뜻한다면, '상승'은 수많은 꿈과 소원이 만들어낸 앨범이다.앨범에는 지금 이 순간의 설렘과 애틋함을 담아낸 타이틀곡 '우노(UNO)'를 포함해 서로 다른 매력의 일곱 소녀가 음악으로 함께 모인 이 길을 믿겠다는 '다다리다(DADARIDA)', 함께할 때의 시너지로 현실의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게 해주는 '도파민(DOPAMINE)', 마시로와 예서 둘만의 작사로 그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해 줄 팬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타임라인(TIMELINE)'까지 총 4개 트랙이 수록됐다.타이틀곡 '우노'는 순수한 목소리로 설렘과 아쉬움을 노래하는 메이딘의 하모니와 함께 스투터 하우스(Stutter House)와 저지 클럽(Jersey Club)의 신선한 조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이다. 언제나 빠르게 지나가고 마는 우리의 시간들. 새로운 시작의 순간을 맞은 메이딘 멤버들은 달아나려는 시간을 붙잡고 한 번만 모른 척해달라고 속삭인다.도망가지 말아 줘 Ey 왜 넌 자꾸 Run Run Run 쟤랑 있을 때만 U going 마하 7 Zoom Zoom Zoom한 번만 모른 척해 주면 안 되니Uno Dos Tres Cuatro Cinco Seis Siete OchoUno Dos 눈 꼭 감고 잠시 멈춰Uno Dos Uno Dos Tres Cuatro Cinco Seis Siete Ocho세련된 장르에 걸맞게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2024.09.03 18:00
  • 영탁, 모두 웃게 할 '슈퍼슈퍼'한 컴백…"듣자마자 도파민 팡!" [종합]

    가수 영탁이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할 '슈퍼 에너지'의 곡으로 돌아왔다.영탁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Sup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MC 박경림이 맡았다.지난해 8월 정규 2집 '폼(FORM)'을 발매한 지 약 1년 1개월 만의 컴백이다. 영탁은 "음악적인 영감을 받고자 리프레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며 여행도 했다. 곡 작업을 하며 지내다 보니 시간이 흘러서 이렇게 미니앨범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순간이 왔다"고 말했다.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건 데뷔 1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영탁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쇼케이스라는 단어가 내게 생소하더라. '원래 하던 대로 무대를 하고 인사드리면 되지 않겠나'라고 덤덤하게 생각했는데 5분 전부터 약간 느낌이 이상하더라. 생소했다. 생애 첫 쇼케이스니 긴장되더라도 잘 이끌어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슈퍼슈퍼'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Brighten)'까지 영탁의 자작곡 총 5곡이 담겼다.작업 과정에 관해 묻자 영탁은 "기간을 정해놓고 한다기보다는 생각날 때, 영감을 받을 때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날 때마다 메모하고, 오랜 시간 호흡하고 있는 작곡가 형과 틈날 때마다 작업한다. 그러다가 '박차를 가해볼까'라고 생각한 게 2월경에 떠났던 영국 여행에서였다. 그때 건반을 챙겨 갔었다. 부담은 갖지 않되 영감을 받는 순간이 오면 하나 써오자고 했다. 그때가 시발점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부담을

    2024.09.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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