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 무단 결근해도 '해고' 안돼…직장인들 납득할까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39일을 무단 결근해도 해고를 해서는 안 된다는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이 나왔다. 교섭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명목으로 무단결근을 했더라도 이를 회사에 통보했다면 회사를 속인 '기망'도 아니라는 판단도 함께 나왔다. 일각에서는 회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39...

2024.07.21 13:05

제주항공,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30일까지 온라인 접수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신입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객실 승무원과 운항관리사, 인사, 구매, 영업, 호텔, 지점 운송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인천 등 직무별로 다르다. 입사 지원은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전...

2024.07.21 12:03

"아버지 뭐하시노?"…청년들 울린 회사들 결국

A 제약회사와 B 의료재단은 올해 채용 시 자사 이력서 등 양식에 가족관계를 기재토록 요구해 구직자의 혼인 여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C 의료재단은 병원 홈페이지에 자사 이력서를 첨부해 구직자의 신체적 조건, 직계존비속의 직업 및 직위를 기재하도록 요구하고 있...

2024.07.21 11:59

삼성전자 노사, 모레 임금교섭 재개…파업사태 분수령

노조, 내일 '총파업 궐기대회'…첫 집회보다 줄어든 1천500명 참석 전망 삼성전자 노사가 오는 23일 임금교섭을 재개한다. 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지난 8일 총파업 시작 이후 보름만으로, 협상 타결의 실마리가 될지, 파업 장기화로 이...

2024.07.21 11:38

"일하기도, 일자리 구하기도 싫어요"…대졸 400만명 '역대급'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은 대졸자가 올해 상반기만 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당시 수준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수준이다.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대졸 이상(전문대 포함)의 학력을 가...

2024.07.21 07:49

삼성전자 노사, 23일 임금교섭 재개…"지속 대화 노력"(종합)

총파업 보름만의 협상테이블…임금인상률 등 쟁점 삼성전자 사측과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오는 23일 임금교섭을 재개한다. 전삼노가 지난 8일 총파업을 시작한 지 보름 만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화를 재개한 노사 양측은 오는 ...

2024.07.19 18:58

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티웨이항공은 신입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과 청주 중 희망 근무 지역을 선택해 오는 31일까지 채용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1·2·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하며, ...

2024.07.19 16:09

중식당도 '외국인 고용' 가능해진다…내달 5일부터 신청 접수

앞으로 중식, 일식, 서양식 등 외국 식당에서도 비전문인력(E-9)외국인 근로자를 '주방 보조'로 쓸 수 있게 된다. 기존 한식당으로 제한됐던 요건을 풀어주는 것이다. 지역 요건도 기존 100개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 사업체 규모(근로자 수)도 앞으...

2024.07.19 15:49

'파업 11일만' 삼성전자 노사 대화재개…교섭 일정 등 논의

삼성전자 사측과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19일 대화를 재개했다. 전삼노가 지난 8일 총파업에 나선 지 11일 만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 양측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사업장 인근에서 만났다. 공식적인 교섭 재개에 앞선 회동으로, 양...

2024.07.19 14:38

"파업 벌인 이유는" 유튜브 영상 올린 삼성전자 노조…임금교섭 재개

삼성전자 노사가 다시 대화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노조 측은 "회사가 고과제도를 무기로 개별 근로자를 옭아매고 안전을 외면한다"는 주장의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삼성전자 최대 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지난 18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파업에 동참하는 이유...

2024.07.19 09:29

삼성전자 노사, 조만간 대화 재개할듯…"파업상황 조속 해결을"

전삼노 임금교섭 재개 요구에 사측 '조건없는 대화재개' 답신 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 총파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조만간 노사 양측이 대화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은 이날 전삼노 측에 "파업 상황이 ...

2024.07.18 17:51

"주휴수당이라도 없애달라"…골목 사장님들 '곡소리'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1만30원으로 확정돼 사상 처음 1만원 시대가 열리면서 아르바이트(알바) 직원을 쓰는 사업주의 절반 이상이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쪼개기 고용’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쪼개기 고용이란 주휴수당 부담을 피하기 위해 15...

2024.07.18 17:35

HD현대중공업 노조, 임단협 난항으로 쟁의행위 조정 신청

회사 "최선의 방안 찾아야…쟁의행위는 수단일 뿐 목적될 수 없어"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18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자 파업 준비 절차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는 "상견례 이후 10여 차례 교섭했으나 회사가 아무런 안을 제...

2024.07.18 15:23

고용24·워크넷 등 정부사이트 오전 한때 '먹통' [종합]

고용24, 워크넷, 고용보험 등을 비롯한 정부의 고용취업 사이트가 18일 오전 한때 일제히 '먹통'이 됐다가 현재 복구됐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부터 이들 사이트와 앱, 업무처리 시스템에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노동부는 "...

2024.07.18 12:48

고용24·워크넷 등 고용취업 정부사이트 오전 한때 '먹통'(종합)

2시간 반가량 일제히 접속 안되다 복구…정부 전산망 오류 반복 고용24, 워크넷, 고용보험 등을 비롯한 정부의 고용취업 사이트가 18일 오전 한때 일제히 '먹통'이 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부터 이들 사이트와 앱, 업무처리 시스템에 접속이 되지...

2024.07.18 12:38

안산시, 미취업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수강료 30만원 지원

경기 안산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에 수강료를 포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도입된 경기도와 시군 매칭 ...

2024.07.18 10:04

대구·경북 60살 이상 취업자 비중 늘고, 청년층 비중은 감소

대구·경북지역 취업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전보다 늘었지만 15∼39세 취업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취업자 123만6천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6만4천명으로 취업자의 21.4%를 차지했다. ...

2024.07.17 12:00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지원 초등돌봄전담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정부가 초등 자녀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해소를 위해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초등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2,000개교 이상에서 시작해,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2024.07.17 10:01

사직서 제출해 놓고 노동위 달려가서 "부당해고 당했어요"

반도체 회사 B사에 다니던 A는 휴직 후 복귀했으나 역량 및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장기간 무직무 상태가 계속되었다. B사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장기 무직무를 이유로 해고를 의결하되, 해고일 전까지 권고사직을 협의하라고 결정했다. A는 인사팀과 수 차례 협의를 통해 ...

2024.07.16 17:42

무노동무임금 원칙, 태업·집단연차에도 적용될까

최근 국내 완성차업계의 전면적인 파업이 우려되었으나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가 원만한 노사합의를 도출하며 6년 연속 무분규라는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반면, 글로벌 반도체 회사에서는 여전히 파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염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올해는...

2024.07.16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