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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 아래 핸드폰이...중학생 붙잡은 트레이너

      남자 중학생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현직 헬스 트레이너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중학생 A(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11일 A군은 인천 서구의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30대 여성 B씨 등 2명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A군은 범행 당시 화장실 주변에 50분가량 머물며 피해자들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헬스 트레이너 B씨는 화장실 칸막이 밑부분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한 후 곧바로 뛰쳐나가 A군을 붙잡고 경찰에 신고했다.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 경찰은 B씨 등 2명을 피해자로 특정했다.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에서 B씨 등을 제외한 다른 불법 촬영물은 없었다"며 "조만간 A군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10.04 17:38
    • [부고] 조정민(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씨 부친상

      ▲ 조한수(향년 83세)씨 별세, 조정민(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조성민(크레디아그리콜증권 서울지점 대표)씨 부친상, 조연경(한국투자신탁운용 사원)씨 조부상 = 4일 오전 9시58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20분, 장지 시안추모공원. ☎ 02-3010-2000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4.10.04 17:37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관세청 ; 외교부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승진▷장관실 비서실장 김보경▷감사담당관 장홍태▷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 최윤억▷네트워크정책과장 정재훈▷정보보호기획과장 김연진▷통신정책기획과장 정영길▷과학기술정책과장 윤성훈▷성과평가정책과장 박진희◈관세청◎전보<과장급>▷관세청 외환조사과장 조광선▷관세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지성근▷관세청 전성배▷관세청 미래구조혁신팀장 윤남희◈외교부▷다자경제기구과장 이지윤▷외교정책기획과장 최순희◈산림청◎승진<부이사관>▷기획재정담당관 이준산▷목재산업과장 조영희◈배제대▷교무기획부총장 박석준

      2024.10.04 17:32
    • 소주 수백병 도로에 '와장창'...40분만에 '말끔'

      대구의 한 도로에 소주 수백병이 쏟아지자 경찰과 구청 직원이 힘을 합쳐 40여분 만에 깨끗하게 정리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1일 오전 9시 30분께 서구 중리네거리를 달리던 25톤 윙바디 트럭에서 소주 수백병이 쏟아져 일대 도로가 엉망이 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마침 인근을 순찰하던 대구기동순찰대원 8명이 무전을 통해 신고를 듣고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대원들은 차량이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소주병 등을 일부 치운 뒤 교통통제에 나섰다.한편 서구청은 경찰로부터 요청을 받아 생활 쓰레기 수거 차량 1대와 직원 4명을 투입해 깨진 소주병들을 치웠다.아수라장이 된 도로는 공무원들이 애쓴 끝에 40여분 만에 말끔히 정리됐다.경찰 관계자는 "마침 인근에 기동순찰대가 근무하고 있어서 신속히 현장 정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10.04 17:31
    • 인천 부평구 도로서 싱크홀 발생…25t 화물차가 '쑥'

      4일 오후 1시 9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도로에서 가로 3m, 세로 1m 규모의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5t 화물차의 오른쪽 뒷바퀴가 구멍에 빠지며 주변 접근이 통제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행 중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소방 당국자는 "출동 당시 화물차 뒷바퀴 3개가 싱크홀에 빠진 채로 기울어져 있었다"며 "우선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4.10.04 17:30
    • [포토] 111명 신임 법관 임명식

      4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법관 임명식에서 신임법관들이 법복을 입고 있다. 4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신임법관들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4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신임법관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날 임명된 111명의 법관들에게 "권력이나 여론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2024.10.04 17:28
    • '하마터면 큰일'...北 풍선에 아파트 화재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이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 떨어지며 화재가 일어났다.4일 오전 11시 30분께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의 16층짜리 아파트 옥상에 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 났다.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옥상 일부에는 그을음을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아파트 입주민 대피하거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풍선에 달린 발열 타이머가 쓰레기와 함께 타는 바람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총 540건의 신고가 접수돼 이 중 30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10.04 17:19
    • 경기도, 오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5070 일자리 박람회' 개최

      경기도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양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 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 직종에 집중됐던 노인 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오는 7일과 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북부 광역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이력서, 자기소개, 직종별 맞춤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취업 컨설팅 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직자를 지원하고 재무설계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인생네컷, 마음상담소,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또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교육과 체험을 진행해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지도록 도움을 주고,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여유롭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박람회장 내에 쉼터를 제공한다.채용관과 부대행사 상시 운영과 더불어 7일에는 구직자들의 노후설계를 위한 미래 설계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8일에는 ‘돌봄 테크’를 주제로 하는 5070 커리어 콘퍼런스를 개최해 고령화 시대의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활용에 대한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한다.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

      2024.10.04 17:18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3급 승진 ▲ 장관실 비서실장 김보경 ▲ 감사담당관 장홍태 ▲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 최윤억 ▲ 네트워크정책과장 정재훈 ▲ 정보보호기획과장 김연진 ▲ 통신정책기획과장 정영길 ▲ 과학기술정책과장 윤성훈 ▲ 성과평가정책과장 박진희 /연합뉴스

      2024.10.04 17:02
    • "웬 연기?"…김포발 제주행 비행기 회항 소동, 무슨 일

      티웨이항공 항공기 기내에서 이륙 직후 연기가 나 회항했다.4일 오후 2시 25분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티웨이항공 제주행 TW723편 항공기(B737-800)가 이륙 직후 기내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이륙 약 24분 만에 김포공항으로 회항, 비상 착륙했다고 티웨이항공이 밝혔다.연기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항공편에는 승객 158명이 탑승했다.이 항공기는 화재 원인에 대한 당국의 조사와 정밀 점검을 거치고 나서 다시 운항에 투입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다른 항공기를 투입한 대체편을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이륙하도록 해 약 2시간의 출발 지연이 발생했다.티웨이항공은 "불가피한 안전 점검 사항 발생으로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유관부서에서 기준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10.04 16:58
    • '신의 직장'이라더니…무단 결근에도 8000만원 '따박따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년간 출근을 하지 않은 직원에게 약 8000만의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LH는 나중에 감사를 통해 해당 직원을 파면 조치했지만, 공기업의 해이한 근무 관행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이 4일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지난 2022년 한 건설공사 현장사업소에서 근무하는 A씨에게 근무지 이동을 명했다.A씨는 고작 몇 차례만 새 근무지로 출근하고 1년 이상(377일)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았다. A씨의 상사들은 감사실 보고 등 특별한 조처를 하지 않은 채 A씨를 사실상 방치했다. 해당 부서장은 무단결근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뒤에야 A씨에게 연락해 출근을 명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간 A씨는 7500만원의 급여와 320만원의 현장 체제비 등 8000만원 가까운 돈을 수령했다. LH 감사실은 익명 제보를 받고서야 뒤늦게 조사를 벌여 해당 직원을 파면했지만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상위 직급자 2인에 대해서는 각각 석 달 감봉과 한 달 감봉의 징계 처분이 다였다. A씨는 감사 과정에서 근무지 이전 명령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불응했고, 원래 근무지 인근에 오피스텔을 얻고서 공사 현장에서 경비업무를 수행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고 전해진다.  김 의원은 "1년씩이나 출근을 안 해도 월급을 주는 일이 민간 회사에서도 생기면 문제가 될 것이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의 근무 기강 해이에 보다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4.10.04 16:50
    • [인사] 산림청

      ◇ 부이사관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 이준산 ▲ 목재산업과장 조영희 /연합뉴스

      2024.10.04 16:50
    • TV대담에 교육감후보 1명만?..."중계 중단해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전이 치열한 가운데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와 KBS가 주관하는 TV 대담회에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만 유일하게 초청받자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가 중계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정 후보 측은 이날 오후 4시 '6일 KBS 대담과 7일 공중파 3사 중계를 중단하도록 주문하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서울선관위와 KBS는 6일 오후 KBS 본관스튜디오에서 후보가 사회자와 서울교육 현안 관련 질의응답을 나누는 대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나섰지만 대담회에 초청된 것은 조 후보뿐이다.나머지 후보 3명은 '초청 외 후보'로 분류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후보 간 토론회에만 참석 가능하다.이는 선관위 주관 대담·토론회에 초청되려면 언론기관(TV 지상파, 종편, 전국 일간지)이 시행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5% 이상이거나 최근 4년 이내 선거 득표율 10%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지난 2일까지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23.49%의 득표율을 기록한 조 후보만 초청했다고 서울선관위 측이 설명했다.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조전혁 1인 초청 대담회 강행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KBS 등 언론기관이 사전에 여론조사를 시행했어야 하며, 조 후보만 초청해 대담회를 하는 것은 "편파적"이라는 것이다.정 후보는 "KBS 공정은 어디로 가고 보수 1인 후보만을 홍보하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선관위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TV 토론 강행 중단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2024.10.04 16:46
    • 인천공항, 에티오피아 볼레공항 서비스 역량 전수

      인천국제공항이 에티오피아 관문 공항인 볼레국제공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여객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한다.에티오피아 볼레공항은 카이로 공항과 함께 아프리카 내 주요 공항 중 하나다. 현재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을 잇는 유일한 직항 노선을 가지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 서비스역량 개선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4일 공사 측은 설명했다.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 서비스역량 개선사업은 공사가 처음으로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해외사업이다. 볼레국제공항의 공항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항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우수한 인천공항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전문가 파견 및 공항 직원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5월까지 약 8개월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10.04 16:35
    • 인천에서 또 싱크홀...25t 화물차 '기우뚱'

      4일 오후 1시 9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도로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나타났다.싱크홀은 가로 3m, 세로 1m 규모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5t 화물차의 오른쪽 뒷바퀴가 구멍에 빠져 주변 접근이 통제됐다.화물차 운전자는 "운행 중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소방 당국자는 "출동 당시 화물차 뒷바퀴 3개가 싱크홀에 빠진 채로 기울어져 있었다"며 "우선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2024.10.04 16:32
    • 경기 광명시, 박승원 시장 '2024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개최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더 다양한 시민을 만나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을 찾아 나선다고 4일 밝혔다.시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민원 해결과 민생을 챙기기 위한 ‘2024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시는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시민과의 대화 및 동 방문’과 하반기에 실시하는 ‘우리 동네 시장실’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다.하지만 직장인, 학생 등의 참여가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해 더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저녁 시간대 열기로 기획했다.아울러 이번 소통의 장은 권역별 유동 인구가 많은 야외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근처를 지나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박 시장은 “이번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지역의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하는 자리”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철산권(오는 7. 인생 플러스 센터 앞 광장) △일직·소하권(11일, 새빛공원) △광명권(15일, 광명사거리역 쉼터) △소하권(18일, 한내천 원형광장) △하안권(21일, 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순으로 총 5회 진행된다.한편 시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다.온라인 설문조사는 오는 11일까지 누구나 광명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관심사와 시정에 대한 궁금증 등을 질문할 수 있다.시는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광명=윤상

      2024.10.04 16:31
    • [부고] 박남철(에너지FN 대표)씨 장모상

      ▲ 김우순(향년 96세)씨 별세, 최백호·최금호·최덕순·최입분· 최연순·최연심씨 모친상, 박남철(에너지FN 대표)·이영석·서수인씨 장모상, 심미화 시모상 = 4일 오후 12시30분,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203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장지 정읍 정우면 선영. ☎ 062-606-4000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4.10.04 16:28
    • "동성 부부도 피부양자"...건보공단 자격등록 완료

      사실혼 관계인 동성 부부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피부양자 자격 등록을 완료했다.두 달여 전 대법원은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첫 판결을 내렸다. 이후 건보공단은 이성 사실혼 부부와 같은 기준으로 동성 동반자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기로 했다.4일 동성 배우자를 둔 오승재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9월 20일 건보공단 울산동부지사에 신고한 동성 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처리가 완료됐다"며 "늦었지만 다행이다. 그리고 기쁘다"고 적었다.오 씨는 "이성 사실혼 배우자에게 적용되는 기준에 맞춰 동일한 서류를 제출했고, 역시 동일한 절차를 밟았다"면서 "건보공단이 동성 배우자에게 차별적인 기준이나 잣대를 들이밀지 않고, 동등한 기준과 절차를 적용했다는 점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건보공단 관계자는 "동성 사실혼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승인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지난 7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동성 동반자에 대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하자 건보공단은 동성 사실혼 부부도 이성 사실혼 부부와 같은 기준으로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격 관리 업무 지침 개정 없이 기존의 지침을 준용하기로 했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지침 변경 없이 기존 지침대로 피부양자 자격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제대로 접수한 경우 승인 작업을 진행했다"며 "동성 사실혼 동반자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이성 사실혼 부부와 같다"고 말했다.이들이 피부양자 자격을 얻기 위해 건보공단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 피부양자 자격 취득 신고서 ▲ 사실혼 관계 인우보증서 ▲ 사실

      2024.10.04 16:22
    • [인사] 엠아이앤뉴스

      ▲ 대표 최치환 ▲ 의학 전문위원 이상구 ▲ 에너지 전문위원 전영환 ▲ 환경 전문위원 김강우 ▲ 도시계획 전문위원 배웅규 ▲ 재난안전 전문위원 정상 ▲ 특허 전문위원 권용남 ▲ 통신 전문위원 신윤상 ▲ AI 전문위원 김효준 ▲ 선임기자 김백건 선임기자 ▲ 주임기자 민서연 /연합뉴스

      2024.10.04 16:20
    • [부고] 조양진(팬오션 전용선사업실장)씨 시부상

      ▲ 문준옥(향년 86세)씨 별세, 문병인(경북대 교수)씨 부친상, 조양진(팬오션 전용선사업실장)씨 시부상 = 4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장지 경기 파주시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 02-3410-3151∼3 /연합뉴스

      2024.10.04 16:17
    • '나의 아저씨' 감독 "故 이선균, 범죄도 아니었는데" 소신 발언

      드라마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이 고(故) 이선균에 대해 "범죄도 아니고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기회를 줬어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4일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스페셜 토크: 고 이선균을 기억하며'에 참석한 김 감독은 "개인적으로 그런 말도 안 되는 기사를 내는 언론사나 경찰, 검찰은 대중이 그걸 용인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대중은 미디어 시대의 진짜 강자"라고 말했다.이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자르기 전에 좀 더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며 "범죄도 아니고 증거도 없는 상황이었다. 거기다 제가 제안한 이 드라마가 이선균에겐 마음의 부담이 됐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김 감독은 또 "절대 강자는 여러분이며 배우는 나약한 사람들"이라며 "말도 안 되는 허위 수사 내용을 유출한 이런 사람을 응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선균을 추모하며 "나는 너를 안다, 네가 무슨 짓을 했다고 해도 믿을 것"이라고 했다.'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송새벽은 "편안하게 계실 거라고 믿는다"고 했고, 박호산은 "편안함에 이르렀나. 그러길 바란다. 쪽팔릴 것 없다"고 했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선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에 대한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 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을 통해 '파주'(2009)와 '우리 선희'(2013)부터 '기생충'(2019)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 유작 '행복의 나라' 등 대표작 6편을 상영한다. 고인은 올해 한국 영화 공로상을 받았다.김예

      2024.10.04 16:15
    • "이제 갈등 마무리할 때" 의료계에 또 대화 손짓 보낸 정부 [종합]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여야의정 협의체,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전제 조건 없이 참여해 달라며 다시 한번 대화의 손짓을 보냈다. 특히 구상 중인 의사인력 추계기구에서는 의료계 의견이 충분히 존중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비상진료체계가 운영된 지 7개월이 지났다"며 "이제는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을 마무리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어 "여야의정 협의체 참석에 전제 조건을 지속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는 협의체가 가동되면 충분한 설명과 논의를 통해 협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내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말씀드린 바와 같으며 협의체가 시작되면 의료계와 보다 소상히 협의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정부는 내년도 입시가 진행 중인 만큼 사실상 2025년 의대 정원 백지화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정부는 이날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재차 밝히며 의료계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조속히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촉구했다. 권 지원관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의료계가 적극 참여해 주실 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 들어간 실질적인 의료개혁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의료계 추천이 과반수인 수급추계위원회에서 도출한 (추계) 결과는 의사 결정 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충분히 존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적정한 의료인력 규모를 과학적으

      2024.10.04 16:14
    • '키 크는 주사'가 강남 엄마 필수품? 정상에 쓰면 말단비대증 우려

      "키 크는 주사요? 강남권 학부모라면 누구나 알아요. 투명교정, 키 크는 주사 이렇게 2개는 기본으로 들어가요."'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주사가 청소년 학부모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사춘기 전 꾸준히 맞으면 4~5cm는 클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에 너도나도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추는 일이 비일비재하다.성장호르몬제 매출 역시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최근 5년간 국내 성장호르몬제제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31%이며,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약 4,445억원 수준이다. '성장클리닉' '성장치료'란 단어를 내걸고 광고하는 병원도 쉽게 찾을 수 있다.성장호르몬 주사는 엄연한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다.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으면 부모의 키를 고려한 신장 예상치보다도 작은 키(예상치보다 40cm 적은 수준)로 자랄 수 있다. 또한 복부 비만이 나타나며, X선 검사를 했을 때 뼈의 나이가 정상보다 적어 보인다.성장호르몬 결핍이 아니며, 출생시 키·체중이 정상이라도 성장호르몬 치료를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아이가 크면서 또래(동일 성별과 연령) 아이들 100명 중 키가 작은 순으로 3번째 이내라면 저신장으로 판단, 치료가 가능하다.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닌데도 단순히 신장을 위해 성장호르몬 주사를 찾는 경우는 문제가 된다. 식약처는 "성장호르몬 주사의 불필요한 처방·사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의약품이다보니, 정상인에게 장기간 과량투여하는 경우 말단비대증, 부종, 관절통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허가사항의 범위 내에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말단비대증은 몸 속에 성장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으면 생기

      2024.10.04 16:14
    • [부고] 윤주혜(이코노믹리뷰 금융증권부 기자)씨 외조부상

      ▲ 김현주(향년 83세)씨 별세, 윤주혜(이코노믹리뷰 금융증권부 기자)씨 외조부상 = 4일 오전 4시35분, 가평농협 효문화센터 1호실, 발인 6일 오전 5시. ☎ 031-581-4442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연합뉴스

      2024.10.04 16:12
    • 엔데믹에 사망자 수 감소...자살률 다시 '최고치'

      우리나라 자살률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10대 자살률이 크게 높아져 10대 사망자 수가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늘었다.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감소했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사망자 수는 35만2천511명으로 전년보다 5.5%(2만428명)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은 2019년(-1.2%) 이후 4년 만이다.최근 고령화로 사망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인데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17.4% 급증한 37만3천명을 기록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역대 최다로 올라섰다. 그러나 작년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사망자 수가 줄었다.지난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천442명으로 전년보다 2만3천838명(-76.2%) 급감했다. 코로나19는 사망 원인 순위에서도 2022년 3위에서 지난해 10위로 하락했다.고의적 자해(자살) 사망자 수가 1만3천978명으로 전년보다 8.3%(1천72명)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인 자살률은 27.3명으로 8.5%(2.2명) 상승했다. 2014년(27.3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자살률은 2021년(1.2%) 이후 2년 만에 올라갔다. 통계청 임영일 인구동향과장은 "코로나19에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이 지속된 점과 정신적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상대적인 박탈감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자살률은 60대(13.6%), 50대(12.1%), 10대(10.4%) 등에서 높아졌다. 성별로는 남자(38.3명)가 여자(16.5명)보다 2.3배 높았다.10대와 20대, 30대에서 사망 원인 1위가 자살로 드러났다. 자살률이 오르면서 10대의 전체 사망자 수가 803명으로 0.9% 늘어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우

      2024.10.04 16:09
    • [부고] 최헌수(대한약사회 대외협력실장)씨 부친상

      ▲ 최제민씨 별세, 최헌수(대한약사회 대외협력실장)씨 부친상 = 4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9호실(5일부터 2호실), 발인 6일 오전 9시, 장지 천안추모공원. ☎ 010-3780-7468 /연합뉴스

      2024.10.04 15:54
    • 우주청, 항우연·천문연 원장 후보자 3배수 공개

      항우연 이상철·최기영·최환석, 천문연 박병곤·박장현·육인수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원장을 선임중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의 원장 후보자 3배수가 결정됐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2일 항우연 원장추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이상철 한국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교수,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최환석 항우연 발사체연구소장 등 3인을 이사회에 원장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4일 공고를 통해 밝혔다. 천문연은 지난달 24일 원장추천심사위를 열었으며 박병곤 천문연 거대망원경사업단장, 박장현 천문연 책임연구원, 육인수 천문연 부원장 등 3인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항우연의 경우 외부 2인에 내부 1인으로 선정됐으며, 천문연은 모두 내부인으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2024.10.04 15:39
    • '억대 뒷돈 수수' KIA 장정석·김종국 1심 무죄…이유는

      후원업체에서 억대 뒷돈을 수수한 혐의로 법정에 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장정석(50) 전 단장과 김종국(50) 전 감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해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외식업체 대표 김모(65)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재판부는 "당시 KIA는 견장 광고가 비어 있는 상태로 시즌이 진행돼 굳이 청탁할 필요가 없었다"며 "(만약 청탁을 했다면) 광고료에서 혜택을 봐야 하는데, 오히려 광고료를 더 많이 지급했다"고 밝혔다.앞서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2022년 10월 김씨로부터 광고계약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김 전 감독은 그해 7월 선수 유니폼 견장 광고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6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적용됐다.장 전 단장은 2022년 5~8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앞둔 포수 박동원(현 LG 트윈스)에게 최소 12억원의 계약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2억원을 달라고 세 차례 요구했다가 거절당해 미수에 그친 혐의로도 기소됐는데 재판부는 이 또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FA가 되기 전 FA 협상과 관련한 논의 자체를 금지하는 템퍼링(사전접촉)은 KBO 규약 위반이고, KBO 내에서 징계 여부를 따지면 된다"며 "곧바로 범죄 성립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4.10.04 15:36
    • 의대 열풍에…과기원 신입생 10% '2학기 휴학'

      4대 과학기술원(과기원)에서 올해 입학한 신입생 10명 중 1명 이상이 2학기에 휴학했다. 교육계에서는 상당수가 의대 입시 준비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부터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나는 가운데 이공계 인재들이 의대로 유출되는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으로부터 올해 입학한 신입생 중 2학기에 휴학한 수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총 155명으로 집계됐다.이들 대학의 신입생 수는 1530명(KAIST 730명, GIST 200명, DGIST 200명, UNIST 400명)인데, 이 중 10.1%가 휴학을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UNIST 68명(최소치 추정), KAIST 40명(최소치 추정), GIST 18명, DGIST 29명이다. KAIST와 UNIST는 1, 2학기 휴학생과 1학기 휴학생 수를 의원실에 전달했는데 이 값 차이로 최소치를 추정했다.4대 과기원의 1, 2학기 휴학생을 모두 합하면 185명(12.1%)에 달한다. 1학기 휴학생은 UNIST가 18명, KAIST 8명, GIST 2명, DGIST 2명 등 총 30명이다.이 의원은 "의대 열풍으로 인재들이 신입생 때부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공계 인재들에게 열심히 공부하고 성과를 내면 미래에 보상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며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024.10.04 15:27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0.8~27일 국제페스티벌 문화행사 개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24 EWDM 국제페스티벌'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문화행사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새롭게 구축한 ‘S.A.T’(과학 Science, 예술 Art, 첨단기술 Technology) 환경을 활용한 행사다. 현대무용 융복합 공연, 명사 초청 강연, 클래식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현대무용 융복합 공연문자를 주제로 9일 한글날 오후 2시와 3시에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기존의 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AI)이 만들어 낸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한다. 현대무용·한국무용·발레 무용수 5인이 선보이는 특별기획 융복합 공연이다.공연에는 최수진(현대무용), 이윤희(현대무용), 강대현(한국무용), 리앙 시후아이(발레), 김영채(현대무용) 총 5명의 다양한 장르 무용수가 참여했다. 영상감독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석, 음악감독에는 영화 기생충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참여한 강이채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한다.▶명사 초청 강연10월 24일 오후 2시에는 박물관 강당에서 간송미술관 전인건 관장의 명사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문화를 통해 나라의 정신을 지킨다’는 뜻의 문화 보국의 정신을 이어가는 간송미술관 전인건 관장의 강연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전시된 S.A.T로 새롭게 탄생한 ‘간송’ 전시콘텐츠 및 유물 소개와 간송미술관이 확장해 나가고 있는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클래식 토크콘서트10월 27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임현진 그리고 클래식 작곡가 손일훈의 클래식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기획특별전

      2024.10.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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