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 은하 

Tamron 500mm F8 + Vixen Polarie

ISO3200 * 60sec * 5

촬영지는 모두 두물머리입니다.

플레아데스 성단

Tamron 500mm F8 + Vixen Polarie

ISO6400 * 30sec 

촬영지 전경

은하수. 서울과 분당쪽에서 올라오는 광해때문에 이 이상 선명하게찍지는 못하겠더군요 

Nikon 18-35G + Vixen Polarie

ISO400 * 30sec

촬영 장비입니다. 

[니콘 D750, 빅센 폴라리에, 여행용 삼각대, 탐론 500mm F8, 니콘 18-35mm]

전부 천체용이 아닌 카메라용 시스템으로 백팩 하나 안에 삼각대까지 모두 다 들어갑니다.

왼쪽 하단의 조그마한 렌즈가 500mm F8 반사렌즈고 카메라에 물려있는 렌즈가 18-35mm광각 줌렌즈입니다.

안드로메다같은 딥스카이 촬영에서 은하수나 별일주 사진같은 성경(星景)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폴라리에는 지구의 자전에 맞춰 카메라를 회전시켜주는 포터블 적도의 입니다. 

초점거리 500mm에서도 60초까지는 버틸 수 있었는데 90초는 별상이 흐르더군요.

극축정렬을 정말 신경써서 해준다면 90초 까지는 견딜 수 있어보입니다.

보통 딥스카이 촬영을 위해선 무거운 적도의나 장비들을 차에 싣고 촬영을 가야하는데 

운전 못하던 시절, 어떻게든 대중교통 이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장비를 맞춰보자 해서 구성한 시스템입니다. 

정작 그당시는 활용을 못하고 있다가 지금은 운전을 배워 두물머리까지 차타고 갔네요...;